사내커플... 정말 많은 고민중.돠주세요

래개2006.03.17
조회54,181

저희는 만난지 100일이 조금 넘은 커플입니다.

회사에 들어온 그녀가 제겐 9년이나 만난 여자와 헤어진 후 처음으로 사랑하게된 여자입니다.

아니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은 여자입니다.

나이는 저하고 4살 차이가 나구요...

저는 직급이 실장 이 친구는 직급이 주임입니다.(사무직)

처음엔 서로 눈이 맞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남들 모르게 사귀는 스릴이랄까?

근데 이젠 모두들 알게ㅚ고 회사에서도 그냥 응원해주는 정도로 저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사무실 하나정도를 맡고있는 실장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업무적인 지시나 업무에 대한 충고를 하면 전혀 들으려 하지않고 인상을 먼저 씁니다.

 

오늘은 제가 급하게 처리할것이 있어 잠깐 나갔다 온다는 그녀를 돌려세웠더니 부하직원25명 앞에서 인상쓰며 자기 갈곳으로 가버리더군요... 저도 정말 화가나서 나도 모르게 소리쳐 버렸습니다.

물론 모든 이목집중....ㅠ.ㅠ

그뒤에 조용히 불러 둘이 있을댄 내가 져줄테니 직원들 앞에선 절대 그러지 말라 말을 했습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라고.... 근데 문제는 게속 이런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제가 업무적인 부분으로 지시를 하면 자판을 쾅쾅 두드리거나 불러도 대꾸를 안하고 인상을 쓰는등의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본의 아니게 제가 다혈질적인 성격이라 부하직원들 앞에서 소리를 지르게됩니다.

오늘은 제가 도저히 못참겠으니 사표쓰고 집에 가라는 말까지 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진짜 직원들 앞에서 짐싸고 나가려고 하더군요....물론 따로 불러 사과했죠...

그녀를 너무나 사랑합니다. 결국엔 제가 사과를 하게됩니다....ㅠ.ㅠ

그렇다고 무조건 오냐오냐 해줄 수 있는 정도의 행동을 하는것이 아니고 전 권위적인 사람은 아닙니다만 다른 직원이 제가 어떻게 보이겠습니까?

정말 문제는 그녀도 자신이 잘못하는걸을 알고있다고 합니다 항상 제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고 말을 하죠... 근데 그게 고치기 힘들다고 합니다. 머리는 아닌데 행동이 그렇게 된다고 하네요...

차라리 문제를 모른다면 설득이라도 할텐데...알고있는데도 안된다고 하니 저로선 방법이 없습니다.

 

그녀를 너무 사랑합니다....앞서 말했듯 제가 처음으로 결혼하고픈 여자입니다.

오죽하면 이런것 쓴적이 한번도 없는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겠습니까?

제발 저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주세요.....감사합니다. 

 

   

사내커플... 정말 많은 고민중.돠주세요  시위현장에 대신 좀 가달라는 시누이사내커플... 정말 많은 고민중.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