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vs 헌내기 - 스스로 버전

임수정200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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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매일매일 입을 옷 걱정하며 자기 전에 낼 입고 갈 옷 코디를 한다.
헌내기: 코디? 만사가 귀찮다. 암거나 대강 걸쳐서 춥거나 덥지만 않으면 된다.
(어쩔 땐 추리닝도.... ^^;;;;)

새내기: 화장에 신경을 쓰며, 피부 때문에 화장품은 최고급만 골라 썼다.
헌내기: 화장은 월중행사로 하며, 돈 아까워 화장품은 엄마꺼 훔쳐 쓴다.
(엄마꺼 쓰다보이, 화장하면 교수님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_-;;)

새내기: 버스타면 누군가를 만날지 몰라 항상 긴장했다.
헌내기: 버스타면 누가 보든 말든 항상 자기 바뿌다.
(자리 잡고 앉으면 무조건 눈 감기고, 눈 뜨면 학교 앞이다. 완존 자동 시계가 따로 엄따. ^^;;;)

새내기: 술집 이름 대면 어디가 어딘쥐 모른다.
헌내기: 술집 이름 대면 화장실 위치까지 눈치깐다.
(주인아줌마랑 어느덧 이모 조카 사이로 발전해있다.)

새내기: 누군가 아줌마라 하면 아는 체, 콧방귀도 안 꼈다.
헌내기: 누군가 아줌마라 하면 한번은 둘러보며 괜시리 찔린당. -_-;;
(웬지 파마 머리에 호감이 간다... ^^;;;)

새내기: 미팅건수 장난이 아니다. 어쩔땐 하루에 두탕 뛸 때도 이따.
헌내기: 독수공방 한지도 한학기나 된다. 미팅은 꿈만 같다. --;;;
(허벅지에 바늘자국.. 사실 지금 내 다리 의족이다.. ^^;;;;)

새내기: 애인있음 어린것이 능력좋다고 한다.
헌내기: 애인있음 어떻게 꼬리쳤냐고 한다.
( 참내.. 애인 있으몬 구미호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