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회사 어떤가요????

고민되네2006.03.17
조회884

제가 방금 면접을 보고왔거든요..

올해에 26살이구요..

월 100만원정도 맞혀주신다 하시고.. (4대보험드니깐 실수령은 90만원정도일듯..)

식대는 제공해주고...

출근은 8시30분-6시30분 (하절기 :7시퇴근), 토요일은 4시-5시정도 퇴근이구요.

공휴일도 출근한답니다.. 대신 일찍 끝내준다고.. (빨리 끝내줘도 한 5시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일요일만 쉰다는 얘기죠...

근데 하는일은 정말 없어보여요...

1층은 철공하고 머 그런데라서 직원들 다 아래서 일하고...

간이식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에 사무실인데... 사무실같지 않은....

뭐 여경리가 하는일 진짜 없다고.. 전화오는거 받고, 장부만 제대로 맞혀서 하면 되고...

4시쯤에 참(간식) 챙겨 먹는다고 하시고..(물론 이건 제가 준비하는건데, 내가 뭔가를 만드는건지 사다먹는건지는 잘몰겠네요...) 씽그대가 있긴 했지만... ㅡㅡ;;;;;

티비봐도 되고, 컴터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티비를 봐도 되요? 그랬더니... 티비가 2대씩이나 있다고 그러시대요.. 킁...

근데 솔직히 직원분들 1층에서 재접하고 일하는데 경리혼자 사무실에서 티비보고 노는건 눈치보여 어디 보겠냐 싶네요.. ㅋㅋㅋ

아.. 그리고..주량이 어케되냐고 묻더라구요...

여기사람들은 술 잘먹는다고..... 술좀 할줄하면 좋다고.. 그러시대요..

퇴근후에 술자리 자주 하시는것 같은데... 이것도 신경쓰이네요..

제가 한잔만 먹어도 얼굴이 빨개져서 잘 안마시거든요..

내일부터라도 당장 출근해달라고 하는데...

이런조건 괘안나요??

 

할일없는곳 가면 눈치보이고, 그런다고... 글올라오는것 자주 봤었는데....

집에서 30분거리면 가는곳이라 가까워서 면접봤는데.. 고민되네요..

공휴일만 쉬었어도 낼름 다닐텐데...

고작 쉬는게 일요일뿐이라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