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잡을 때 1년, 키스할 때 1년의 시간이... ㅡㅡ' 그 다음은 상상... 누구는 만난지 한달동안 스킨십 없다고 투덜대시든데... 맞습니다... 제가 능력이 없던거져~ ㅋㅋ
이렇게 아주 조금씩 사랑하면서 서로 결혼에 대해서 꼭 결혼하자며(할 줄 알았습니다) 서로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변화가 조금씩 오는걸 느꼈습니다. 연애기간이 너무 길었던 탓일까요?
그냥 혼자 있는게 편할거란 생각을 하면서도 그녀에게 제가 첫 남자이기 때문에 그래도 책임감이라는 것을 갖고 만났습니다. 보통 첫 남자, 혹은 여자에게 상처를 받으면 남자 또는 여자 믿지 못하게 되잖아요?(아닌가? ㅜㅜ) 그 책임감 안에는 만약 헤어지더라도 남자에 대한 그런 불신을 가져 또 다른 사람을 만나더라도 상처받을 것을 먼저 생각하게 하진 말자도 있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 혼자만의 생각이구요. 괸한걱정을 한거였지만요... ^^;
남자들 군대서 많은 커플들이 헤어지잖아요... 저 또한 군대(일병 때) 간밤에 심한 악몽을 꾸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ㅡㅡ' 그 담날 그녀에게서 전혀 예상치도 않은 편지가 도착하더군요... 평상시에는 보내면 보냈다 얘기를 했을 텐데... 유난히 그날은 예고도 없이...
편지를 뜯는 순간 커플링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순간 '이별 통지서'구나 느꼈습니다. 내무실에 사람들 많았구요... 후임, 선임... 난감하더라구요... 조그만 투명사탕봉지에 들어있는 두개의 반지... 그리고 시멘트 바닥에 부딛혔을 때 나는 소리...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 저와 같은 생각이었겠지요?
초기에 사귈 때도 먼저 헤어지잔 말은 안하겠다 했습니다. 생각 있음 너가 말해라... 제가 그녀에게 얘기했습니다. 그게 현실이 된거죠... 어느 순간부터 혼자가 그리웠고 어차피 군대에 있는데 여친이 먼 필요냐 느끼고 있던 차에 그녀에게 전화해서 잘했다 했습니다. 한동안 그녀가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다시 보자고 ...(그녀 칭구에게서도 편지가 오더군요...) 저 군대 있는동안 남자친구 있는 여자로서 큰 실수를 했다고 털어놓더군요. 그녀 전화상으로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하더군요. 저 그녀 용서한다고... 다시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4월에 편지 받고 7월 31 상병정기휴가 나가는 첫날 그녀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그 때 당시 전 그녀를 만나기 위해 차를 몰고 그녀의 집을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운전중 걸려온 그녀의 전화는 '아무래도 안되겠다... 여기서 끝내자였습니다...' 저...'알았다' 얘기하고 그 이후 연락 한번도 안하고 제대했습니다. 지금은 제대한지 2년이 다되어 가고 있군요. 2003년 4월경 편지받았습니다. 2004년 7월에 제대했습니다. 제대하자 마자 그녀에 관련된 편지들을 정리 했습니다. 편지는 태우고 사진은 어떻게 처리해야될지 몰라 보관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주일 전 서랍을 정리하다 전 버린줄 알았던 그녀 사진들이 우루루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울컥했습니다. 눈물 나오려는거 간신히 참았습니다. 제대후 여자 관심 가지고 있지 않다가 우연히 사귀게 된 여자에게 정말 많은 실망과 상처를 받은 후에 그녀의 사진을 보게 된것입니다.
그녀는 6년동안 사귀면서 저에게 거짓말을 안했습니다. 했다면 완벽하게 거짓말을 한게 되는거구요.
심지어는 대학MT 때 게임 패배로 다른 남자 볼에 뽀뽀했다는 것도 얘기해주더군요. 그 말에 기분 않좋은 제 얼굴을 보고 미안하다고 다신 안그런다고 그러더군요.(제가 한참 고지식해서리... ㅜㅜ)
다른 여자에게 생애 처음 상처 받고 실망하고 바로 위의 MT얘기 생각나고 사진들 눈 앞에 펼쳐져 있고...한숨만 나오져... 그런 여자를 보냈으니...
그래도 잊을건 잊자는 마음에 그녀의 싸이(아시져?)에 쪽지를 보냈습니다.
'지금 너 보낸거 많이 후회한다고''나 정말 많이 아파하고 있으니까 내 잘못들 그만 용서해달라고'
'용서해줘도 난 언제까지 아파할지 모른다고' 그리고 '너가 사랑할 다른 사람에게 좋은 아이템이 될수 있을것 같아 내가 가지고 있는 너 사진들 보낼테니 주소 좀 알려달라고...'
주소 왔습니다. 서울의 어느 빌라 지하에서 살고 있는것 같더군요... 정말 맘이 아픕니다. 돈이 많다면 그녀 몰래 지상으로 옮겨주고 싶었습니다.(지하에 사시는 분들 ㅈㅅㅇ ㅜㅜ) 힘들게 힘들게 일하고 어두운 지하로 걸어내려가 문을 여는 그녀의 모습을 상상하면 정말 눈물이 글썽입니다...
지금 있는 사람에게 잘 하세요... 저 처럼 후회하지 말고...
전 군대를 늦게 간편이었습니다. 그 여자와는 헤어지기 전까지 6년동안 사귀었었구요... ^^;
저 대학 1학년 때 그녀 고2였습니다. 나이는 1살...(그래도 동기넘들 저를 대도라 부르더군요...)
남들이 들으면 우스운 얘기겠지만... 저도 그녀도 사귄다는게 이런거구나 알게 된게 처음이구요...
손 잡을 때 1년, 키스할 때 1년의 시간이... ㅡㅡ' 그 다음은 상상... 누구는 만난지 한달동안 스킨십 없다고 투덜대시든데... 맞습니다... 제가 능력이 없던거져~ ㅋㅋ
이렇게 아주 조금씩 사랑하면서 서로 결혼에 대해서 꼭 결혼하자며(할 줄 알았습니다) 서로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변화가 조금씩 오는걸 느꼈습니다. 연애기간이 너무 길었던 탓일까요?
그냥 혼자 있는게 편할거란 생각을 하면서도 그녀에게 제가 첫 남자이기 때문에 그래도 책임감이라는 것을 갖고 만났습니다. 보통 첫 남자, 혹은 여자에게 상처를 받으면 남자 또는 여자 믿지 못하게 되잖아요?(아닌가? ㅜㅜ) 그 책임감 안에는 만약 헤어지더라도 남자에 대한 그런 불신을 가져 또 다른 사람을 만나더라도 상처받을 것을 먼저 생각하게 하진 말자도 있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 혼자만의 생각이구요. 괸한걱정을 한거였지만요... ^^;
남자들 군대서 많은 커플들이 헤어지잖아요... 저 또한 군대(일병 때) 간밤에 심한 악몽을 꾸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ㅡㅡ' 그 담날 그녀에게서 전혀 예상치도 않은 편지가 도착하더군요... 평상시에는 보내면 보냈다 얘기를 했을 텐데... 유난히 그날은 예고도 없이...
편지를 뜯는 순간 커플링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순간 '이별 통지서'구나 느꼈습니다. 내무실에 사람들 많았구요... 후임, 선임... 난감하더라구요... 조그만 투명사탕봉지에 들어있는 두개의 반지... 그리고 시멘트 바닥에 부딛혔을 때 나는 소리...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 저와 같은 생각이었겠지요?
초기에 사귈 때도 먼저 헤어지잔 말은 안하겠다 했습니다. 생각 있음 너가 말해라... 제가 그녀에게 얘기했습니다. 그게 현실이 된거죠... 어느 순간부터 혼자가 그리웠고 어차피 군대에 있는데 여친이 먼 필요냐 느끼고 있던 차에 그녀에게 전화해서 잘했다 했습니다. 한동안 그녀가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다시 보자고 ...(그녀 칭구에게서도 편지가 오더군요...) 저 군대 있는동안 남자친구 있는 여자로서 큰 실수를 했다고 털어놓더군요. 그녀 전화상으로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하더군요. 저 그녀 용서한다고... 다시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4월에 편지 받고 7월 31 상병정기휴가 나가는 첫날 그녀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그 때 당시 전 그녀를 만나기 위해 차를 몰고 그녀의 집을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운전중 걸려온 그녀의 전화는 '아무래도 안되겠다... 여기서 끝내자였습니다...' 저...'알았다' 얘기하고 그 이후 연락 한번도 안하고 제대했습니다. 지금은 제대한지 2년이 다되어 가고 있군요. 2003년 4월경 편지받았습니다. 2004년 7월에 제대했습니다. 제대하자 마자 그녀에 관련된 편지들을 정리 했습니다. 편지는 태우고 사진은 어떻게 처리해야될지 몰라 보관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주일 전 서랍을 정리하다 전 버린줄 알았던 그녀 사진들이 우루루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울컥했습니다. 눈물 나오려는거 간신히 참았습니다. 제대후 여자 관심 가지고 있지 않다가 우연히 사귀게 된 여자에게 정말 많은 실망과 상처를 받은 후에 그녀의 사진을 보게 된것입니다.
그녀는 6년동안 사귀면서 저에게 거짓말을 안했습니다. 했다면 완벽하게 거짓말을 한게 되는거구요.
심지어는 대학MT 때 게임 패배로 다른 남자 볼에 뽀뽀했다는 것도 얘기해주더군요. 그 말에 기분 않좋은 제 얼굴을 보고 미안하다고 다신 안그런다고 그러더군요.(제가 한참 고지식해서리... ㅜㅜ)
다른 여자에게 생애 처음 상처 받고 실망하고 바로 위의 MT얘기 생각나고 사진들 눈 앞에 펼쳐져 있고...한숨만 나오져... 그런 여자를 보냈으니...
그래도 잊을건 잊자는 마음에 그녀의 싸이(아시져?)에 쪽지를 보냈습니다.
'지금 너 보낸거 많이 후회한다고''나 정말 많이 아파하고 있으니까 내 잘못들 그만 용서해달라고'
'용서해줘도 난 언제까지 아파할지 모른다고' 그리고 '너가 사랑할 다른 사람에게 좋은 아이템이 될수 있을것 같아 내가 가지고 있는 너 사진들 보낼테니 주소 좀 알려달라고...'
주소 왔습니다. 서울의 어느 빌라 지하에서 살고 있는것 같더군요... 정말 맘이 아픕니다. 돈이 많다면 그녀 몰래 지상으로 옮겨주고 싶었습니다.(지하에 사시는 분들 ㅈㅅㅇ ㅜㅜ) 힘들게 힘들게 일하고 어두운 지하로 걸어내려가 문을 여는 그녀의 모습을 상상하면 정말 눈물이 글썽입니다...
하지만 그러지도 못하고 이젠 그녀를 정말로 잊기 위해 그녀의 사진들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