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VJ특공대를 보니 취객들에 대한 화면 나오더군요... TV화면에선 술먹고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취객, 택시기사와 실갱이하던 취객, 오바이트 하는 취객 등등...여러 민망하고도 쏠리는 장면이 많아서 TV를 보는 내내 "아, 뭐야~ 요즘 애들 개념이 없어. 술을 왜저리 마시냐~~" 하면서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소주를 맥주잔에 따라 마시는 장면이 나오자 저는 "우엑~ 저걸 어떻게 마셔~ 보기만 해도 취하네~" 이랬더니.... 저희 아빠...한마디 하시더군요. "너도 저랬잖아~~" 하시며 이상한 표정으로 웃으십니다...-_-ㆀ 갑자기!!! 5년 전의 잊지못할 사건이...떠오르더군요.... 5년전 이른 봄이었습니다. 저는 막~ 대학교에 들어간 신입생이었습죠.... 학창시절을 워낙 순수하게-_-;;보냈던 저는 술을 마셔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맥주 쪼금 마셔보긴 했지만 뭔 맛으로 먹는지...몰랐었죠 ㅎㅎ 고등학교 친구중에 미술을 하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의 미술학원 선생님의 생일파티에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안면이 있던 분이었고...워낙 할 일이 없었던 저...그리고 왠지모르게...술자리에 꼭!!! 참석하고만 싶었습니다...왜그랬지...-_-;;; 저녁 늦게 도착한 곳에서 첨보는 사람들과 어울려서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던 사이인마냥 즐겁게 술을 마시고 놀았습니다. 술을 마시고 마시고 또 마시고...술자리가 거의 파할때쯤엔...취했는지..-_- 남의 술잔에 있는 술까지 다 마셔버렸죠. 소주 3병 넘게 마신듯 합니다...(저...여자...쿨-_-럭~;;;) 술자리가 파하고 다들 안녕할때까지는 기억이 나는데...그 이후에는.....ㅡㅡ;;;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언니가 제 앞에서 실실 쪼개더군요. "야~ 너 아빠한테 '얼마예요~?' 그랬다며?" 밑도 끝도 없이 뭔 얘긴지...ㅡㅡ;; 언니는 박장대소를 하며 얘기해주더군요... 전날 늦도록 귀가를 안한 딸이 걱정이 되서 전활 해보니 제 친구가 받더랍니다. (전 인사불성이 되었고) 친구는 저희의 위치를 상세히 설명해 주었고 저희 아빠는 새벽 두시에 차를 끌고 나오셨습니다. 철부지 딸을 데리러.... (참고로 저희 아빠 친구들 사이에서 카리스마 김으로 통하십니다. 별난남자 별난여자의 해인아빠같은 스탈이심) (제 친구의 증언-_-;;에 의하면 그때 당시 전 두대의 택시에 제가 먹었던 안주의 흔적을 남기고 하차하였고 저도 제 친구도 택시비가 여유롭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저희 아빠에게 자초지종을 말하게 되었노라고....) 그렇게 아빠 차를 타고 집에 도착하자 아빠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손님, 내리셔야죠~만원입니다" 그리고 저... "얼마예요?@_@" 지갑을 열어봤지만 돈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얼마 있던 돈도 친구가 택시비 한다구 빼갔더군요 ㅠㅠ 저희 아빠 거기서 안끝내셨다더군요 "손님, 돈이 없으면 집 연락처라도 알려주십시요" 전 술이 취했어도 부모님이 아시면 안될것 같았는지 끝까지 집 전화번호나 부모님 연락처를 말안하고 제 핸드폰 번호만 기계마냥 " 공, 일, 일, 공, 공, 공, 공, 일, 이, 삼, 사" 이렇게...반복하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빠차에 오바이트 우엑~ -_-;; . . . . . 그 이후로 저 필름 끊긴 적 한번도 없습니다. (술은 여전히...잘 마십니다. 여자치고 ㅎㅎㅎ 소주 2병 정도는 마셨는데...이젠 나이가 들었는지-_-) 저희 아빠, 친척들을 물론이고 셋 이상 모인 술자리에 제 모습이 "보였다~" 하면 저 들으라고 저 얘기 하십니다. 술자리가 많은 3월...여러분들 모두 적당~~~히 마시고 체면 유지 합시다~
술자리가 많은 3월...여러분들 모두 적당~~~히 마시고 체면 유지 합시다~
어제 VJ특공대를 보니 취객들에 대한 화면 나오더군요...
TV화면에선 술먹고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취객, 택시기사와 실갱이하던 취객, 오바이트 하는 취객 등등...여러 민망하고도 쏠리는 장면이 많아서 TV를 보는 내내
"아, 뭐야~ 요즘 애들 개념이 없어. 술을 왜저리 마시냐~~"
하면서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소주를 맥주잔에 따라 마시는 장면이 나오자 저는
"우엑~ 저걸 어떻게 마셔~ 보기만 해도 취하네~" 이랬더니....
저희 아빠...한마디 하시더군요. "너도 저랬잖아~~" 하시며 이상한 표정으로 웃으십니다...-_-ㆀ
갑자기!!! 5년 전의 잊지못할 사건이...떠오르더군요....
5년전 이른 봄이었습니다. 저는 막~ 대학교에 들어간 신입생이었습죠.... 학창시절을 워낙 순수하게-_-;;보냈던 저는 술을 마셔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맥주 쪼금 마셔보긴 했지만 뭔 맛으로 먹는지...몰랐었죠 ㅎㅎ
고등학교 친구중에 미술을 하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의 미술학원 선생님의 생일파티에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안면이 있던 분이었고...워낙 할 일이 없었던 저...그리고 왠지모르게...술자리에 꼭!!! 참석하고만 싶었습니다...왜그랬지...-_-;;;
저녁 늦게 도착한 곳에서 첨보는 사람들과 어울려서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던 사이인마냥 즐겁게 술을 마시고 놀았습니다.
술을 마시고 마시고 또 마시고...술자리가 거의 파할때쯤엔...취했는지..-_- 남의 술잔에 있는 술까지 다 마셔버렸죠. 소주 3병 넘게 마신듯 합니다...(저...여자...쿨-_-럭~;;;)
술자리가 파하고 다들 안녕할때까지는 기억이 나는데...그 이후에는.....ㅡㅡ;;;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언니가 제 앞에서 실실 쪼개더군요. "야~ 너 아빠한테 '얼마예요~?' 그랬다며?"
밑도 끝도 없이 뭔 얘긴지...ㅡㅡ;; 언니는 박장대소를 하며 얘기해주더군요...
전날 늦도록 귀가를 안한 딸이 걱정이 되서 전활 해보니 제 친구가 받더랍니다. (전 인사불성이 되었고)
친구는 저희의 위치를 상세히 설명해 주었고 저희 아빠는 새벽 두시에 차를 끌고 나오셨습니다. 철부지 딸을 데리러....
(참고로 저희 아빠 친구들 사이에서 카리스마 김으로 통하십니다. 별난남자 별난여자의 해인아빠같은 스탈이심)
(제 친구의 증언-_-;;에 의하면 그때 당시 전 두대의 택시에 제가 먹었던 안주의 흔적을 남기고 하차하였고 저도 제 친구도 택시비가 여유롭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저희 아빠에게 자초지종을 말하게 되었노라고....)
그렇게 아빠 차를 타고 집에 도착하자 아빠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손님, 내리셔야죠~만원입니다"
그리고 저...
"얼마예요?@_@"
지갑을 열어봤지만 돈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얼마 있던 돈도 친구가 택시비 한다구 빼갔더군요 ㅠㅠ
저희 아빠 거기서 안끝내셨다더군요
"손님, 돈이 없으면 집 연락처라도 알려주십시요"
전 술이 취했어도 부모님이 아시면 안될것 같았는지 끝까지 집 전화번호나 부모님 연락처를 말안하고 제 핸드폰 번호만 기계마냥 " 공, 일, 일, 공, 공, 공, 공, 일, 이, 삼, 사" 이렇게...반복하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빠차에 오바이트 우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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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저 필름 끊긴 적 한번도 없습니다.
(술은 여전히...잘 마십니다. 여자치고 ㅎㅎㅎ 소주 2병 정도는 마셨는데...이젠 나이가 들었는지-_-)
저희 아빠, 친척들을 물론이고 셋 이상 모인 술자리에 제 모습이 "보였다~" 하면 저 들으라고 저 얘기 하십니다.
술자리가 많은 3월...여러분들 모두 적당~~~히 마시고 체면 유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