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내려간지 이틀만에 다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굳은 결심하고 집으로 내려간지 이틀만에 백기 들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반대를 너무 심하다고 생각해서 엄마한테 조용조용 물었습니다 (새벽이라.. ) 왜 그렇게 싫으냐고.. 첫번째는 점때문에 싫답니다 어느 부모가 도둑넘 붙었다는데 좋아 하겠습니까?(생년월일을 다 틀려놓구 점을 봤답니다 ) 둘째는 나이도 어리고 그냥 싫답니다 아빠와 같은 성격이 비슷해서 싫답니다 (저희 아빠 상당히 무뚝뚝합니다 필요한 말만 하고 말도 잘 안합니다 그렇다고 살갗게 대하지도 않습니다) 아무리 설득을 하려고 해도 말이 안 통합니다 오히려 저 미친년 취급합니다 잠자리 바뀌면 잘 못자는 성격이거든요 안그래도 요 며칠 신경쓸게 너무 많다보니 잠도 제대로 못 잡니다 12시간을 잠을 잘 못자는데 자도 세네시간 후면은 바로 깹니다 -_-;; 어제는 24시간이 넘도록 잠을 자지 못한 상황이었고 몸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치료를 받으러 가야 하나 잠을 못자니깐 정말이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못 간다고 하니깐.. 쓸데없는 생각만 해서 그렇다고 안된다고 빨리 치료 받으러 가잡니다 막 잠이 쏟아지고 어지럽습니다 좀 있다가 간다니깐 무지 화냅니다 안그래도 점심시간 겹쳐서 두시간 후에 가야 하는데 안된다고 지금 나가자는 겁니다 회사에서 전화 와선 완전 미친년 만들고 (정신이 어디 돌았는지 자신의 말을 안 듣는단겁니다) 저에게도 미쳤다며 정신병자처럼 대합니다 잠 못 자는 것도 서러운데 미친년이라고 합니다 울며불며 간신히 엄마 내보내고야 세시간 좀 잤습니다 그리고 친구하고 약속이 생겨서 잠시 나왔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고민상담하는 친구에게 털어놨습니다 듣고 있던 친구 역시 엄마가 너무 심하시대요.. 저도 잘못한건 있지만요. 친구들하고 오랫만에 만나서 얘기하고 우울한 기분을 달래주는 술도 한잔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도 늦었고 친구들과 헤어지고 집에가는 길에.. 곰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곰이 조금만 참으라고 합니다 다음에는 저 못 나온다고 얘기했습니다 엄마는 치료 다닐때 같이 다닙니다 제가 어디로 도망갈 거 같다고 같이 다니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혼자 잘 다녔는데.. 이제는 어디도 못 가게 합니다 친구들 만나고 있어도 10분마다 집에서 전화 옵니다 동네에서 만나는거 조차도 허락을 안합니다 집에가는 길이 지옥 같았습니다 다시는 못 나올꺼라 하니 곰 역시 화냅니다 니가 한두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 저도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엄마 역시 지금 저를 가두려고 합니다 어디를 못 가게 하니깐요.. 결국은 그 새벽에 곰 내려왔습니다 2시간 좀 안되는 거리인데 내려왔습니다 회사차 끌고.. km 수 많이 나오면 안된다고 하는데도 내려왔습니다 너무 미안했습니다 다시는 미안하단 소리 하지 말랍니다 아무것도 안 챙기고 밖에 나온 차림으로(트레이닝복 입구 있었음) 그대로 서울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왔을때 아무 생각도 안 들더라구요 그냥 잤습니다 잠을 넘 안 잔 탓인지 곰 결국은 지각시켰습니다 일어나고 보니 엄청난 짓을 저지른 듯한.. 이기분은.. 엄마에게도 미안하지만.. 모르겠습니다 며칠 잠적을 할 생각입니다 우리 곰은 여기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할 예정이구요 그때 다시 올라와서 생활할 예정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살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기엔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고 있습니다 잘 살고 보람듯이 보여줄 것입니다 두서없이 쓴글이라서 무슨 소린지 이해가 가실까 모르겠습니다 곰의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서울로 올라온 사연 ㅜㅜ
집에 내려간지 이틀만에 다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굳은 결심하고 집으로 내려간지 이틀만에 백기 들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반대를 너무 심하다고 생각해서 엄마한테 조용조용 물었습니다 (새벽이라.. )
왜 그렇게 싫으냐고.. 첫번째는 점때문에 싫답니다
어느 부모가 도둑넘 붙었다는데 좋아 하겠습니까?(생년월일을 다 틀려놓구 점을 봤답니다 )
둘째는 나이도 어리고 그냥 싫답니다 아빠와 같은 성격이 비슷해서 싫답니다
(저희 아빠 상당히 무뚝뚝합니다 필요한 말만 하고 말도 잘 안합니다 그렇다고 살갗게 대하지도 않습니다)
아무리 설득을 하려고 해도 말이 안 통합니다 오히려 저 미친년 취급합니다
잠자리 바뀌면 잘 못자는 성격이거든요 안그래도 요 며칠 신경쓸게 너무 많다보니 잠도 제대로 못 잡니다 12시간을 잠을 잘 못자는데 자도 세네시간 후면은 바로 깹니다 -_-;;
어제는 24시간이 넘도록 잠을 자지 못한 상황이었고 몸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치료를 받으러 가야 하나 잠을 못자니깐 정말이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못 간다고 하니깐.. 쓸데없는 생각만 해서 그렇다고 안된다고 빨리 치료 받으러 가잡니다
막 잠이 쏟아지고 어지럽습니다 좀 있다가 간다니깐 무지 화냅니다
안그래도 점심시간 겹쳐서 두시간 후에 가야 하는데 안된다고 지금 나가자는 겁니다
회사에서 전화 와선 완전 미친년 만들고 (정신이 어디 돌았는지 자신의 말을 안 듣는단겁니다)
저에게도 미쳤다며 정신병자처럼 대합니다
잠 못 자는 것도 서러운데 미친년이라고 합니다
울며불며 간신히 엄마 내보내고야 세시간 좀 잤습니다
그리고 친구하고 약속이 생겨서 잠시 나왔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고민상담하는 친구에게 털어놨습니다
듣고 있던 친구 역시 엄마가 너무 심하시대요.. 저도 잘못한건 있지만요.
친구들하고 오랫만에 만나서 얘기하고 우울한 기분을 달래주는 술도 한잔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도 늦었고 친구들과 헤어지고 집에가는 길에.. 곰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곰이 조금만 참으라고 합니다
다음에는 저 못 나온다고 얘기했습니다 엄마는 치료 다닐때 같이 다닙니다
제가 어디로 도망갈 거 같다고 같이 다니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혼자 잘 다녔는데..
이제는 어디도 못 가게 합니다 친구들 만나고 있어도 10분마다 집에서 전화 옵니다
동네에서 만나는거 조차도 허락을 안합니다 집에가는 길이 지옥 같았습니다
다시는 못 나올꺼라 하니 곰 역시 화냅니다 니가 한두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
저도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엄마 역시 지금 저를 가두려고 합니다 어디를 못 가게 하니깐요..
결국은 그 새벽에 곰 내려왔습니다 2시간 좀 안되는 거리인데 내려왔습니다 회사차 끌고..
km 수 많이 나오면 안된다고 하는데도 내려왔습니다
너무 미안했습니다 다시는 미안하단 소리 하지 말랍니다
아무것도 안 챙기고 밖에 나온 차림으로(트레이닝복 입구 있었음) 그대로 서울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왔을때 아무 생각도 안 들더라구요 그냥 잤습니다
잠을 넘 안 잔 탓인지 곰 결국은 지각시켰습니다
일어나고 보니 엄청난 짓을 저지른 듯한.. 이기분은..
엄마에게도 미안하지만.. 모르겠습니다 며칠 잠적을 할 생각입니다
우리 곰은 여기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할 예정이구요 그때 다시 올라와서
생활할 예정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살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기엔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고 있습니다
잘 살고 보람듯이 보여줄 것입니다
두서없이 쓴글이라서 무슨 소린지 이해가 가실까 모르겠습니다
곰의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