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막힌 타이밍에 온 문자 하나..

으ㅡ으2006.03.18
조회246

무지하게 보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여자처차 해서 연락두절상태구요..

 

(서로 어쩌다 한번씩 용기내서 문자를 보내도 씹죠_-;)

 

오늘은 연락올까? 막 이러는 생각 하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하나 오네요-_-;

 

" 보구싶슴돠.ㅠ "

 

아~~~~~

 

오늘은 기필코 답장도 보내고 예전처럼 다시 친해지리라!!

 

그런데.. 왜 번호가 모르는 번호일까-_-a

 

일단은...흠 신원파악부터..

 

-_-;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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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제발

 

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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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띵동!!!! (문자오는소리)

 

" 캐스팅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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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이 누구야-_-

 

아 죠낸..

 

문자 잘못보낸 이사람도 참 어처구니 없겠구나 싶어서 바로 답문날리길

 

"내가 누군지 알고 보내셨습니까? 저는 그쪽 번호가 없는데요.."

 

그랬더니 묵묵무답이더군요-ㅁ-a

 

하하

 

역시-_- 젠장

 

끝까지 걔가 장난친거길 바랬던 찰나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 야 너 혹시 이상한 문자 하나 안왔냐? 캐스팅이니 뭐니.. "

 

그러더군요

 

저는 캐스팅이라길래 그런쪽으로도 생각해봤어요 왜, 심심이 인가? 그런거 있자나요

 

그래서

 

 " 어! 나도 왔는데!!ㅋ 그 뭐냐 대체. 완전 -_-"

 

친.구.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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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우리 시내에서 술먹은데자나-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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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어제 그 술집에서 술먹고 나오면서 전화번호 알려줬는데-ㅁ-

 

그 술집은 한번 왔다간 고객을 위해 그런식으로 문자를 보내더군요.-_-

 

어쩐지 그집 알바들하고 손님들이 참 친하다 싶더라니.ㅋ

 

덕분에 혼자 쇼 다 했네요. 아 젠장.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