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함..^-^

그대와있을땐2006.03.19
조회546

이글은 절대 얼굴 지상주의가 개입되지 않았다는걸

 

말씀드리겠습니다 -_-그냥 주관적인 제 생각입니다 ㅎㅎ

 

[깁니다 악플다실꺼면 훠이 미리 포기하세요 -ㅁ-]

 

현재는 여친이 없습니다 예전엔 있었죠

 

전 여자를 볼때 얼굴을 안볼수 있습니까?

 

봤습니다 남들은 못생겼다 어쩐다 하는데 전 그런걸 잘 모르겠더군요

 

근데 친한 후배한놈이 와서 말합니다

 

"형 정말..저여잔 아니라고 봐요 형이 100배는 낳은데 왜 이런여자랑 사겨요??"

 

이렇게 말하는 후배가 좀 싸가지 없다고 해야하나 아무리 그래도 여친인데

 

이런말 하는 후배가 정말 철없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사귀다

 

여친이 친구네 집엘 놀러갔습니다 마침 그 친구의 남친이 군대에서 휴가를 나와서

 

그친구네 집에 같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친구 만나러 간다는걸 말해줘서 알고있었고

 

그냥 재밌게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놀아라 그러곤 냅뒀습니다

 

한창 컴퓨터를하는데 새벽에 전화가 오더군요 받았더니 왠 울음소리?

 

장난전화인가 해서 그냥 누구세요 누구세요 그러고 있는데 끈어버립니다

 

아 뭐야....그러곤 다시 컴을 하는데 전화가 옵니다 여보세요 했더니

 

또 우는목소리 끈으려고 하는데 울먹이면서 뭐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여친이더군요 -_-....그렇게 수화기를 들고 15분넘게 우는소리만 들어야했습니다

 

마음가다듬고 말해봐 했더니 목이 막혀서 말이 안나오는지 무슨말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좀 진정좀해 하면서 달래주고 자초지종을 들어봤습니다 -_-

 

나오늘..친구집에 갔는데 그친구에 남친이 군대에서 휴가를 나와서 있더라

 

근데 그 선임병이란 사람도 같이 있더라 그래서 같이 술을 마시는데

 

그남자가 덮쳤다 억지로 키스하고 옆에 누워보라해서 누웠다

 

그것뿐이다 -_-;;;;;;이런말을 들었습니다...음 솔직히..말이죠

 

고의는 아니라고 봐도..남친이 없는것도 아니고...차라리 말이라도

 

안했으면...그당시에 열도 안받구 화도 안내구 했을텐데 말이죠

 

그렇게 화는 풀리고 다시 봤습니다 -_-

 

만나서 손도 안댔습니다 그냥 남인것처럼 화낸척하며 아니 정말좀배신감도 들고

 

거부도 안하고 먹으라고 대주는꼴이라니..정말 내가 한심해지는것이였습니다

 

자존심은 한없이 내려가고 욕한마디 안했습니다 그래도 화난티내며 툴툴거리고

 

안무안하게 금새 풀고 장난도 치고 했습니다 1년정도 사귀면서...바람한번안피고

 

딴맘한번 안가져보고...싸운건 많았지만 그래도 넘어가고 넘어가고 해서

 

1년버틴건데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내앞에서 1시간 넘게 울면서..미안하다고

 

괜찬다고 다 아니까 이제 그만 잊자구 말해도... 울면서 계속 미안하다구 합니다

 

그남자는 남친이 있는걸 알았다고 합니다..물론 여친도 잘못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잊어버리고 며칠이 지났습니다..여느때와 같이 여친이 우리집에 놀러오고

 

어느때부터인가 소주를 한병씩 꼭 먹습니다..우리집에와서

 

왜술먹어?라고 하니 내가 무섭다고 합니다..전 욕한번 손지검한번 한적이 없는데..

 

왜? 왜 날무섭다고 하나요 거울에 비친 내얼굴을보고 내몸을보고

 

여친이 내 두배는 될직한데 내가 무섭다는 이유는 뭘까...

 

골똘이 생각하면 다시 며칠을 보냈습니다..

 

여친은 그때일을 잊은듯 합니다...요샌 친한친구에 아는 30대 오빠를 만나고 다닌다고..

 

자기 입으로 말하더군요...돈도 빌리고 한다고..그래서..그냥 오빠니까...할말없다....

 

여친의 어머님까지..그아저씨에 차를타고 집으로 간적도 있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여자를 보고 무슨말을 해야할지...떠오르지 않았습니다 -_-

 

아무리 뭐라고해도....아무리..말을해도 내말은 듣지 않아요..

 

ㅎㅎ...그레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필사적이더군요...잡는게..

 

마음약해서...그래 믿어보자..!!!하고..다시 잡혀주었는데...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여친의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일이 얼마 되지 않고 여친을 만났는데 친구를 데려왔습니다 이쁘더군요 여친과 비교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여친은 여친이고 친구는 친구니까요 그친구 얼굴한번 안쳐다보고 내여자만 봤습니다

 

여친이친구 얼굴을 보라더군요 이쁘지 않냐고 ㅎㅎ 이쁘긴했습니다 저정도면 이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였구요 그냥 친구구나..했습니다

 

찜질방을가서 노는데 여친이 화장실을 가버리고 난 담배한대피러 휴게실러갔습니다

 

뒤딸아서 그친구라는 애가 들어와서 제옆에 않더군요

 

저기요 숙이가 아직 말안한거 같은데...

 

상처받으실꺼같아서 쉽게 말을 못하겠네요

 

이렇게 말을 시작합니다 여친과사귀면서...이런일이 많았던 나는 직감했습니다

 

결코 나쁜얘기겠다

 

그냥 말안하셔두 되요 ^-^;;

 

돌변하더니 기어이 말해야겠다고 합니다

 

얘기를들어보니..

 

여친은 한달전부터 아버님에 소개로 간호학교인가 가서 간호사가 될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친의 아버지는 장애인이신데 한달엥 장애수당과 이것저것으로 한달에 80정도 나오는데

 

여친이 일을하게되면 그수당이 안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아버지란 사람도 여친에게 일을 못하게 합니다 -_-

 

간호사 애긴 들어서 알고있던터라 웃으며 듣고있었습니다

 

사실은 학교가는게 아니라 어릴때부터 정략결혼이란건가 뭔가

 

29살넘으신분이 자기한테 시집오면 잘해주겠다나 뭐라나 해서 결혼을 한다고 하더군요

 

여친의 나이는 21 인데 저도 그얘긴 들어서 알고있었습니다

 

자기 중학교때 시집갈뻔했다고 근데 이건 너무 다르더군요

 

날짜까지 잡혀져있는..황당했습니다 그냥..내색을 안하기로하고

 

다음날인가 그 친구란사람한테 쪽지가 왔습니다 메신저로

 

그렇게 얘기를 다 끝내고 알아낸 사실은... 충격적이였죠..

 

전 성남에 삽니다 여친은 양평에 살죠 부모님이랑 사는걸로 알고있었습니다

 

헌데 상봉이란곳에서 그남자와 혼전동거를 하고있었습니다..

 

이여자는 ㅎㅎ 뭘믿고 이렇게..?살고있는건가요?

 

결국 뭐 여친에 친구랑 잘됬지만

 

이여자는 결혼했습니다...임신중이라나 뭐라나 하더군요

 

.....찝찝하더군요.....얼굴값하는건 잘생긴사람이 아니라..

 

못생긴사람도 아니라...누구라도 될수있다는걸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