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스물세살된 여자랍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흔히들 말하는 '길치' 예요ㅠ방향감각없고 한번간곳은 열번은 족히 왔다갔다해야 다시 찾아갈수있다는,,ㅡ_ㅡ;; 길치중에서도 최고조를 달린다는ㅠ_ㅠ 고등학교 졸업때까지만 해도 제가 길치인줄 몰랐어요 20년동안 시골(동네한바퀴돌면 더이상 갈곳이 없다는ㅡㅡ^)에서 살았기때문에 걸어만 다녔지, 버스고 택시고 뭐고 타볼일이 없었거든요,,한번도 안타본건 아니구 외지로 나갈때만 이용하거든요ㅋ혼자 어디갈일은 없었으니까 길을 헤메본적도 없었구요;; 문제는 대학입학해서 였습니다,, 기숙사에서 생활했는데 스쿨버스가 있어서 문제없이 학교를 다녔더랬죠,, 근데 몇 달 지나고 나니까 기숙사 생활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는거였어요 어려서부터 형제없이 혼자 지냈던터라 여러사람들이랑 공동생활 한다는게 여간 불편한일이 아니였어요..좀 힘들더라도 자취해야 겠다는 생각에 집에다 말씀드리고 방을 구했는데 문제는 그날,이사해놓고 친구들 만나러 나왔는데(버스는 어디서 내리는지 몰라서 못타고 다녔어요ㅠ방송들어도 귀에 안들어와요 잘못내리면 어쩌지 하고 타기도 전에 겁부터 먹구요ㅠ제가생각해도 완전 멍청해요 그래서 택시만 타고 다녔거든요 혼자어디갈때만요,,버스는 친구들 따라서타고내리면 되니까 친구들 있을때만 같이 타구요ㅠ)친구만나러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데,,,,,,,, 집이 어딘지 모르겠는거예요ㅠㅠ주소 적어논 종이랑 주인집 전화번호가 집에 있어서 알 방법이 없는거예요ㅠ대충 동네근처까지는 갔는데 골목은 왜 또 그렇게 많은지..ㅠㅠ 택시를 타고 이사간 동네를 한 세 네번은 돌았을거예요 택시비는 택시비대로 오르고,기사 아저씨 점점 짜증내실라하구,앞이 캄캄한게 일단 무작정 내리기로 했죠 집은 또 왜 그렇게 다들 비슷비슷한건지,,한시간쯤 헤맸을까 안되겠다 싶어서 친구네서 하루 신세지고 낼 다시 찾아봐야지 하고 핸드폰을 보는데 앗!!오늘 이사해주신 이삿짐 아저씨번호가 착발신에 있는거예요^^ 전화해서 "오늘 어디서 이사한 누구누군데요~제가 오늘 이사간데를 못찾아서 그러는데요,,좀 알켜주실수 있을까요,,?"라고 창피하지만 조금은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물어봤죠..아저씨 몇분있다가 제위치 확인하시고 오셔서 절 무사히 집까지 바래다 주었죠^^ 그렇게 자취방과도 친해져있을 즈음,, 택시비로 나가는 돈이 부담이 되어서 혼자서고 버스를 이용해보고자 버스를 난생처음 혼자탔어요 사전에 친구들에게 조언도 많이 듣고,"어려울거 없어!! 방송만 잘 듣다가 벨누르면고 내리 면 돼~"이말만 머릿속으로 계속 외우다가 탔.는.데.방송을 들었는데 이번에 내리는데라는건지 다음에내리는데라는건지 헷갈리기 시작하는거예요 밖을보니까 얼핏 맞는것 같기도 하고 고민하다 급히 벨누르고 내렸어요 ,,근데 아닌거예요,,설상가상으로 가방까지 버스에 두고 내려버렸죠ㅠㅠ지갑이며,핸드폰,등등 몽땅 잊어버리고 길도 모르겠고 정말 펑펑울고 있었어요 사람들은 힐끔힐끔 이상한듯 쳐다보면서 지나가고 돈도없고 핸드폰도 없고 근처에 공중전화도 안보이고 한 이십분 울고 있는데 경찰차가 앞에 서더니 "학생 왜 울어?"그러는 거예요 이래저래 울면서 설명하고 경찰아저씨 목적지까지 태워주시고.. 어디 건물이라도 들어가면 출입구는 항상못찾고 혼자서는 새로운곳을 갈수가 없다는,,ㅠ 일화는 너무 많은데 다 못올리겠네요 ,,근데 이런걸 길치라 해야하는건지,, 제가 이글쓰면서도 멍청하고 바보같네요,,이런얘기하면 다들그래요 한 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스물셋먹도록 그러냐고,,제가 저한테 묻고 싶은거예요 그러게요,,?ㅠ아,,정말 속상해요 저말고도,,저보다 더하신분도 잇겠죠,,? 그냥 가본데 또가보고 또가보고 하는것밖엔 달리 방법이 없네요,, 나도 모르는 혼인신고? 정말 황당합니다
집 좀 찾 아 주 세 요 ㅠㅠ
전 올해 스물세살된 여자랍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흔히들 말하는 '길치' 예요ㅠ방향감각없고 한번간곳은
열번은 족히 왔다갔다해야 다시 찾아갈수있다는,,ㅡ_ㅡ;;
길치중에서도 최고조를 달린다는ㅠ_ㅠ
고등학교 졸업때까지만 해도 제가 길치인줄 몰랐어요
20년동안 시골(동네한바퀴돌면 더이상 갈곳이 없다는ㅡㅡ^)에서 살았기때문에 걸어만 다녔지,
버스고 택시고 뭐고 타볼일이 없었거든요,,한번도 안타본건 아니구 외지로
나갈때만 이용하거든요ㅋ혼자 어디갈일은 없었으니까 길을 헤메본적도
없었구요;; 문제는 대학입학해서 였습니다,,
기숙사에서 생활했는데 스쿨버스가 있어서 문제없이 학교를 다녔더랬죠,,
근데 몇 달 지나고 나니까 기숙사 생활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는거였어요
어려서부터 형제없이 혼자 지냈던터라 여러사람들이랑 공동생활 한다는게
여간 불편한일이 아니였어요..좀 힘들더라도 자취해야 겠다는 생각에
집에다 말씀드리고 방을 구했는데 문제는 그날,이사해놓고 친구들 만나러
나왔는데(버스는 어디서 내리는지 몰라서 못타고 다녔어요ㅠ방송들어도 귀에 안들어와요
잘못내리면 어쩌지 하고 타기도 전에 겁부터 먹구요ㅠ제가생각해도 완전 멍청해요
그래서 택시만 타고 다녔거든요 혼자어디갈때만요,,버스는 친구들 따라서타고내리면
되니까 친구들 있을때만 같이 타구요ㅠ)친구만나러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데,,,,,,,,
집이 어딘지 모르겠는거예요ㅠㅠ주소 적어논 종이랑 주인집 전화번호가 집에 있어서
알 방법이 없는거예요ㅠ대충 동네근처까지는 갔는데 골목은 왜 또 그렇게 많은지..ㅠㅠ
택시를 타고 이사간 동네를 한 세 네번은 돌았을거예요 택시비는 택시비대로
오르고,기사 아저씨 점점 짜증내실라하구,앞이 캄캄한게 일단 무작정 내리기로 했죠
집은 또 왜 그렇게 다들 비슷비슷한건지,,한시간쯤 헤맸을까 안되겠다 싶어서
친구네서 하루 신세지고 낼 다시 찾아봐야지 하고 핸드폰을 보는데
앗!!오늘 이사해주신 이삿짐 아저씨번호가 착발신에 있는거예요^^
전화해서 "오늘 어디서 이사한 누구누군데요~제가 오늘 이사간데를 못찾아서
그러는데요,,좀 알켜주실수 있을까요,,?"라고 창피하지만 조금은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물어봤죠..아저씨 몇분있다가 제위치 확인하시고 오셔서 절 무사히 집까지 바래다 주었죠^^
그렇게 자취방과도 친해져있을 즈음,,
택시비로 나가는 돈이 부담이 되어서 혼자서고 버스를 이용해보고자 버스를 난생처음
혼자탔어요 사전에 친구들에게 조언도 많이 듣고,"어려울거 없어!! 방송만 잘 듣다가 벨누르면고 내리
면 돼~"이말만 머릿속으로 계속 외우다가 탔.는.데.방송을 들었는데
이번에 내리는데라는건지 다음에내리는데라는건지 헷갈리기 시작하는거예요 밖을보니까
얼핏 맞는것 같기도 하고 고민하다 급히 벨누르고 내렸어요 ,,근데 아닌거예요,,설상가상으로
가방까지 버스에 두고 내려버렸죠ㅠㅠ지갑이며,핸드폰,등등 몽땅 잊어버리고 길도 모르겠고
정말 펑펑울고 있었어요 사람들은 힐끔힐끔 이상한듯 쳐다보면서 지나가고 돈도없고 핸드폰도
없고 근처에 공중전화도 안보이고 한 이십분 울고 있는데
경찰차가 앞에 서더니 "학생 왜 울어?"그러는 거예요 이래저래 울면서 설명하고
경찰아저씨 목적지까지 태워주시고..
어디 건물이라도 들어가면 출입구는 항상못찾고 혼자서는 새로운곳을 갈수가 없다는,,ㅠ
일화는 너무 많은데 다 못올리겠네요 ,,근데 이런걸 길치라 해야하는건지,,
제가 이글쓰면서도 멍청하고 바보같네요,,이런얘기하면 다들그래요
한 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스물셋먹도록 그러냐고,,제가 저한테 묻고 싶은거예요
그러게요,,?ㅠ아,,정말 속상해요 저말고도,,저보다 더하신분도 잇겠죠,,?
그냥 가본데 또가보고 또가보고 하는것밖엔 달리 방법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