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났다. 집에 아무도 없었다. 친구가 비됴테잎을 가져왔다. 말로만 듣던 벌건 비디오. 겉이 정말 벌갰다. 정육점 같았다. 테잎 받은 손도 벌겋게. 눈도 벌겋게. 안간다는 친구를 벌겋게 부울 정도로 팬후 보냈다. 심장도 벌겋벌겋 뛰었다. 온통 다 벌겋게 됐다.
재생. 5분동안 별내용 안나왔다. 돌발사태. 정전이 되었다.-_-; 테잎을 꺼내려 힘 써봤다. 안나왔다. 가족들 올 시간이 된거 같았다. 하지만 문화생활과 거리 먼 우리 가족, 비디오 사용목적은 Decoration 이외에 없다는걸 깨닫고 이내 안심. 하지만 불안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꺼내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술을 먹여 보았다. 하지만 비디오는 오바이트 기능이 없었다. 나사를 풀러보았다. 절대로 안나왔다. 220V 전압을 만들어 보려 노력. 비스무리하게 만들었다. 지이잉~~ 반쯤 나오다 말았다. 그 후 꿈쩍 안했다. 테잎 옆면 그림이 적나라하게 나왔다. 더 악화됐다. -_-;
엄마가 왔다. 친구분들도 같이 오셨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비디오 앞에 앉아 있었다. 등으로 비됴를 가렸다. 이동 시에는 죽음 뿐이었다. 어른들 얘기 맞장구 쳐주었다. 뻘줌했다. -_-; 한 아줌마가 용돈 준다고 했다. 죽는거 보단 낫다고 생각, 자리를 사수했다.
형이 왔다. 3개월만에 비디오 한개를 빌려왔다.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다. 아까 용돈 준다던 아줌마가 지금 보자고 여러 사람들을 꼬드겼다. 미웠다. 정전 되었다는 핑계.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 더이상 나빠질 일은 없었다. 전기가 들어오는일 빼고..
전기가 들어왔다. -_-; 뒤쪽 비디오에서 기계음이 들려왔다. '팅~~~~'
고정장치가 풀려진 비됴테잎은 개스티어의 방구만큼이나 멀리 튕겨져 나왔다. 얼굴이 벌겋게 변했다. 두눈도 벌겋게 변했다. 벌건 몽둥이도 보였다.
맞았어. 엄마의 분노를 참지 못해 맞았어. 벌건 눈을 잡고 고꾸라졌어. 죽을 것만 같았어. 하늘도 벌개져 있어. 이런게 맞는 건줄 몰랐던 거야.
아련히 떠오르는 그때 그 추억. -_-;
{알파벳} 벌건비디오 -- 품
재생. 5분동안 별내용 안나왔다. 돌발사태. 정전이 되었다.-_-; 테잎을 꺼내려 힘 써봤다. 안나왔다. 가족들 올 시간이 된거 같았다. 하지만 문화생활과 거리 먼 우리 가족, 비디오 사용목적은 Decoration 이외에 없다는걸 깨닫고 이내 안심. 하지만 불안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꺼내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술을 먹여 보았다. 하지만 비디오는 오바이트 기능이 없었다. 나사를 풀러보았다. 절대로 안나왔다. 220V 전압을 만들어 보려 노력. 비스무리하게 만들었다. 지이잉~~ 반쯤 나오다 말았다. 그 후 꿈쩍 안했다. 테잎 옆면 그림이 적나라하게 나왔다. 더 악화됐다. -_-;
엄마가 왔다. 친구분들도 같이 오셨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비디오 앞에 앉아 있었다. 등으로 비됴를 가렸다. 이동 시에는 죽음 뿐이었다. 어른들 얘기 맞장구 쳐주었다. 뻘줌했다. -_-; 한 아줌마가 용돈 준다고 했다. 죽는거 보단 낫다고 생각, 자리를 사수했다.
형이 왔다. 3개월만에 비디오 한개를 빌려왔다.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다. 아까 용돈 준다던 아줌마가 지금 보자고 여러 사람들을 꼬드겼다. 미웠다. 정전 되었다는 핑계.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 더이상 나빠질 일은 없었다. 전기가 들어오는일 빼고..
전기가 들어왔다. -_-; 뒤쪽 비디오에서 기계음이 들려왔다. '팅~~~~'
고정장치가 풀려진 비됴테잎은 개스티어의 방구만큼이나 멀리 튕겨져 나왔다. 얼굴이 벌겋게 변했다. 두눈도 벌겋게 변했다. 벌건 몽둥이도 보였다.
맞았어. 엄마의 분노를 참지 못해 맞았어. 벌건 눈을 잡고 고꾸라졌어. 죽을 것만 같았어. 하늘도 벌개져 있어. 이런게 맞는 건줄 몰랐던 거야.
아련히 떠오르는 그때 그 추억.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