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일 하는 이남자.. -_-^

하염없이2006.03.20
조회876

 

제 남친.. 단란주점 메너져 입니다..

전 평범한 회사원 이구요..

머 처음부터 밤일은 한건 아니었어요..

남자들 대부분 군대 가따와서 한 몇개월 방황 하자나요..

제 남친도 그런쪽이었었죠..

근데 어느날 일 한다고 합니당..

밤에 한대요..

호빠 나가냐 ?? 제가 물었어요..   장난이었죠.. 절대 아닐꺼니까..

근데 이남자 살짝 당황합니다.. 말을 돌리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여자들 거의 그냥 안넘어 갑니다..

캐물었죠.. 한 30분 들들 볶이더니 말합니다..

아는 형 단란주점 두달만 도와주기로 햇다고.. ㅡㅡ^

솔직히 남친 단란주점에서 일한다고 하면 조아할 사람 어디있겠습니까..

저 역시 반대햇죠..

결국은 하게됐어요.. 딱 두달만 하겠다고..

그 순간부터 조금씩 엇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활동하는 시간이 다르다 보니 만날시간도.. 전화 통화할 시간도 줄었어요..

거의 만나는건 불가능 이었죠..

여기서 부터 조금씩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화 한번 낸적 없엇어요.. 

참고 이해해주고.. 새벽에 일하는거 쉬운거 아니니깐 마니 다독여 주고..

근데 정말 참기 힘든게..

새벽녘에 통화하면서 아가씨들하고 웃고 떠드는 이녀석.. -_-;;

차라리 몰래 하면 누가 압니까!!

꼭 통화하면서 아가씨랑 지랠합니다.. ㅠ0ㅠ

그래도 참앗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항상 출근 시간에 전화하는 이녀석 전화 한통 없네요..

전화했죠.. 안받습니다..

오늘 일찍 자는가 싶어서 문자 보냈습니다..

- 술도 안먹고 일찍자고 이쁘네^^ 이따가 네시에 깨워줄께 !! 잘자♡ -

이렇게 보냈던거 같네요..

11시 정도 되니깐 이녀석 전화 옵니다..

전화하자마자 대뜸 소리부터 지르더군요.. 만취 상태 였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이쁘네.. 하트 날려가면서 문자 보낸.. -_-+

그뒤에 들려오는 소리 정말 과관입니다..

이남자 누구랑 같이 있는지 벗으라고 소리치네요..

순간 얼굴 확 달아오릅니다..  

여러분은 무슨 상상을 하시겠습니까..

저 역시 뻔한 상상을 했죠..

갑자기 눈물이 터져 나올꺼 같아서.. 끊자고 말했습니다..

이자식 분위기 파악 못하고 한다는 소리가 전화 끈으면 끝이랍니다.. ㅡㅡ;;

맘데로 하라고 전화 끊어 버렸죠.. 회사에서 펑펑 울었네요..

이남자.. 같이 일하는 아가씨랑 잠을 잔걸까요..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