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임신시키고연락두절인ㅅㅂㄻ....

열받음..2006.03.21
조회1,462

친구이야기입니다,,

네이트톡보다가, 문득 생각난 일..

 

때는. 작년여름..

제친구 오랫동안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6개월정도사귄 남자..이남자때문에, 제친구

작년여름에 맘고생심햇죠..

 

6개월동안 사귄남자.. 차도있고, 돈도많고, 목걸이며, 비싼커플핸드폰줄이며,,

서슴치않고 사준남자,, 여자라면 끌릴만도하죠..

 

제성격, 뭐 친구들이 남자친구사겨서 자고 이런거, 신경안쓰는스타일이고

싸웠다 어쨌다 저쨋다 하는거 그럼 그냥 헤어지라고 말하고

별로 신경안쓰는 사람입니다..

 

작년여름.. 한창일도같이하고 매일만나서 피시방가서 카트하면서. 스무살에 한창을

즐길때였습니다..

 

친구,, 처음엔 생리를 왜안하지.. 자꾸 걱정하더군요,

별로신경안썻습니다..

 

저도 일하느라 스트레스받고 친구들이랑 매일이 멀다하고 술마시고 놀고..

이러다보니 생리를 한달 거르더군요,,

뻘짓거리한것도없는데 ㅡㅡ

 

친구도 그런줄알았습니다.. 스트레스에  놀고먹고 자는시간이 매일 불규칙햇으니까요..

별로 신경쓰지말라구 나도 한달 안하고 지나간적있다구,

자꼬 불안해하고 안절부절 못하는걸보고

남자친구랑 잤냐고 물어봤죠,  그렇다하더라구요.

 

테스트기 사서해보라고 권유햇습니다.

저희집에서 했거든요..

결과는..

한줄이 생기고, 희미하게 한줄이 더생기더군요..

 

친구.. 한번더 해본다고 하나더사와서 해보더군요.

 

아예 보여주지도않고 갖다버리더군요..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똑같다고하더라구요..

 

3일정도 더 지나니깐 입덧 시작하더군요..

일주일쯤 더지나서 저랑 같이 산부인과갔습니다..

 

테스트기한거 간호사언니한테 말하니깐.

소변검사가아니고 초음파검사를해야겟다고 하더군여..

 

초음파검사하고 나온친구, 자기뱃속에 애기있는거보고, 어찌할줄모르더군여..

둘이 커피숍가서 그남자친구한테 연락했습니다..

물론 임신사실도 말해줬죠,

 

그남자왈,, 그거 내애 맞어? 얼마나 됐는데?? 날짜계산해봤어??

 

저랑 제친구 테스트기 사서해보기전에 날짜계산 해봤거든요..

딱맞아떨어지는데, 그남자 그렇게 떠들덥니다..

 

친구왈,, 맞다구, 지금 병원가서 확인하고왔다고 어떻하냐는 말만 합니다..

 

그남자.. 알았다고 지금일하고있으니까, 이따가 통화하자그러고 끈더랍니다..

 

이따가통화??? 그때부터 연락두절이였습니다..

 

제친구 거희 미치는지경까지갔습니다.

돈도없고, 부모님이랑 같이사는통에 밥먹을때마다 입덧나오는거 꾹참고,

당장수술은 받아야겠는데 그남자는 연락도안돼고, 전화하면 안받고 핸드폰꺼놓고..

 

어쩔수없이 8만원에 누구의 동의도필요없이 수술해주는곳가서 수술받았습니다..

일어나자마자 그남자 욕하면서 오열을하면서 울더군여..

 

남자친구였는데....

 그래도 여자친구였는데..

어쩜이렇게 나몰라라 하고 연락을끈어버릴수가있습니까..

 

옆에서봤지만  만약 제 일이였다면 전지금 정신과 치료받고있었을겁니다..

 

남자들.. 

사랑하지않는사람과 잤더라도, 책임질일이 생기면.

저 ㅅㅂㄻ처럼 도망치지말고.

최소한의 예의는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