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海] 김소연 "인기햇살이 나에게…"

김소라200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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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듯이 외박해요’ 김소연(21)이 완전히 내 논 처녀가 됐다. MBC TV 미니시리즈 에 출연하면서 빡빡하다 못해 살인적인(?) 촬영 스케줄로 1주일에 5일은 밖에서 지새우고 있는 것. 워낙 바쁘다 보니 야외 촬영장에서 옷을 갈아 입고 의정부 세트장에 가서야 비로소 씻는다. 김소연의 이 같은 상황은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호전될 기미가 전혀 없다. 드라마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데다 수목 밤 10시대 최고 인기 드라마여서 오히려 막판 박차를 가할 처지다. 김소연의 촬영 분량은 한 회 방송분의 90%를 넘나들고 있다고 한다. 회당 대략 65~70개의 신이 필요하다면 김소연이 차지하는 분량은 줄잡아 60~65개를 헤아리고 있는 것. 파트너를 바꿔가며 계속 촬영한다고 보면 틀리지 않고 외워야 할 대사량도 산더미다. 준비하는 시간도 장난이 아니다. 지난해 를 마치고 반년만에 다시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김소연은 특유의 이미지를 앞세워 드라마 인기를 끌어가고 있다. 강원도 어촌 또순이에서 홈쇼핑 억대 쇼호스트로 성장해가는 ‘연우’역을 말끔히 연기하는데다 류시원과의 애틋한 사랑을 가슴 저미게 표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근성이 물씬 풍기는 정신력도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김소연은 그 바쁜 와중에서도 자신의 찍은 장면을 모니터하면서 부족함을 메워가는 근성을 보여주고 있다. 의 김소연은 지금 ‘인기햇살이 나에게’를 외치고 있는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