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푸v 내 정성이야..

양정환200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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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이 애인의 선물을 사기 위하여 애인의 여동생과 백화점엘 갔다. 청년은 애인에게 줄 장갑을, 여동생은 자신이 입을 빤쭈를 샀는데, 포장코너에서 포장하는 사람의 실수로 그만 내용물이 바뀌었다. 그 사실을 모르는 청년은 다음과 같은 편지를 정성스럽게 써서 선물을 함께 넣어 보냈다.
"사랑하는 그대... 내가 이 선물을 고른 것은 당신이 외출할때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오. 당신의 여동생이 없었다면 난 단추가 달린 긴 것을 골랐을 거야. 여동생은 벗기 쉬운 짧은 것을 착용했더군. 보기 참 좋았소. 난 색상이 화려해서 쉽게 더러워지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여점원이 3주일간 착용을 했던 자신의 것을 보여줬는데 그리 더러워 보이지 않았더군. 난 당신이 이걸 빨리 착용했으면 좋겠어. 참, 착용하지 않을땐 반드시 바람을 한번 불어넣어서 보관하라고 하더군. 착용하고 있을때 습기가 차니까.
* 추신 ; 최신 유행은 접어내려서 속이 조금 보이게 착용하는 거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