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면 안되는건가요?

복받으실꺼예요2006.03.21
조회1,543

어제 남편이 라이타를 던지더군요 그래서 전 집전화기랑 화분을 던졌답니다

남편 저금통을 발로차고 지랄이더군요 전 그래서 키보드를 작살냈습니다 남편..사이다병을 던지더군요..전 앞에있는 컵을 던졌습니다 남편..드라이기를 뿌시더군요..전그래서 남편핸드폰을 작살냈습니다

남편 그때서야..아무것도 안던지고 치우더군요..뿌셔진 핸폰만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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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월요일 부부싸움을 대판했답니다

싸움이시작된이유는..전날 토요일날 남편핸드폰을들고 나가서 놀았어요

한창놀고있는데 문자한개가오더군요

무슨싸이트주소있고 쌔끈한여자들대기중이니 접속하라는 스팸메일같은것이왔죠

작년에 스팸문자안오게 차단시켜놨는데 이런문자가와서 좀 그렇긴했지만..나와서 놀고있으니

들어가서 물어보기로하고 넘어갔죠

일욜날 문자를 까먹었죠 월요일이됐죠 우연히 핸드폰보다가 문자온게 생각나서 남편한테가서

물어봤어요 이런문자왔는데 혹시 채팅싸이트에 가입했냐고..

모른다고 하더군요 또한번 물어봤어요 정말 가입안했냐고 내가 싸이트들가서 확인해본다고

절대절대 안했다네요 하지만 평소에 거짓말을 잘해서 싸이트주소를치고 들갔어요

그싸이트는 여자들이 옷다벗고 나와서 쌩쇼하면서 하는 화상채팅이더군요 남자는 돈내고보는..

남편 주민번호랑 이름쳐서 회원가입여부를확인하니깐 가입이되있더군요

또 남편한테 물었어요 가입되있는데?? 가입안했담서?

죽어도 자신은 모른데요 화까지 내더군요 나는 모르는데 왜나한테 그러는냐 내가 가입안했다는데

왜 자꾸 물어보냐고 화를내더군요

근데 자꾸 화를내는 남편이 믿음이 안가고 뭔가숨기는것같더군요

남편아뒤로 접속해서 이것저것확인해보니깐 핸드폰인증까지 되있더군요

거기다가 돈을무통장입금시켜서 1월달부터 2월달까지 여자들이랑 채팅한흔적이 남아있더군요

또 물었죠 정말 가입한적없냐고..또 아니라고 잡아때네요 화내면서..

핸드폰인증까지 되있는데 그럼 이건 어찌된거냐고 물으니..그때서야 친구가 자신의핸드폰으로

했다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싸우기 시작했죠

내돈주고 했냐면서..친구돈으로했는데 왜그러냐면서..

막말로 자신이 바람을폈냐면서 돈문제로 속썪였냐면서..

남편은 사소한것 그냥 안물어보고 넘어가면 안되냐고 그렇게 캐물어야 속이 시원하냐면서

말하기 시른것도 있는것 아니냐면서 나한테 화를내더군요

저도 슬슬 화가 나기시작했죠 애초에 친구핸드폰이 정지먹어서 자기핸드폰으로 인증받아서

가입했다고 자근자근말해주면 얼마나 좋냐고 왜꼭 말안해가지고 자꾸 의심하게만들어서

사람열받게하냐고 따졌죠

사소한것 그냥 넘어갈수있겠죠 내가 그문자를 보지않았다면 그냥 넘어갔겠죠

근데 평소에 안오던 그런문자가왔는데 확인상 물어보지않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얼마나있나요

전 첨에 가입여부를 물었어요 가입했으면 이런문자 날라올수있거니 생각했는데

남편이 화까지내며 가입안했다고 우기니깐 확인한건데..남편이 거짓말했던게 들통이나는군요

근데 자신이 무엇을 잘못한줄 모릅니다 사소한것 그냥안넘어가고 물어본내탓이라네요 자신이 솔직히말했으면 내가 이렇게 화낼줄아니깐 말안했다나??한번도 솔직히 말한적도없으면서..참나

첨부터 솔직하지못한 자신의잘못은 생각지도 못하고요

남편한테그랬어요 앞으로 사소한것 안물어볼테니깐 울집에도 캠하나 달라고 나도 그런화상채팅할테니깐 댁도 상관마시라고했어요 그랬더니 그거랑 이거랑은 다른거라고 또 우기네요

그렇게 사소한것까지 거짓말하는이유를 모르겠네요

별일도아닌일 크게만들기나하고말이죠 솔직해지면 어디덧나나봅니다

또 다른사람같으면 물어보지않고 넘어갔을거랍니다..저니깐 이렇게 물어본답니다..

싸우면서 한말이 또 생각나네요 자기들형제 갈라논게 저라면서..

그래서 또 지랄했죠 내가 니네형제한테 뭐라했길래 갈라놨냐고..뭐라하니깐

말실수라면서 화나서 자기도 모르게 나온말이라면서 아무뜻없다네요

사람염장지를때로 질러놓고 미안하다고하네요..

어제 3시간을 싸웠는데 내가 뭣때문에 화가난줄 모르네요..그냥 무작정 미안하다고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