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문차일드 해체.

김선욱200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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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차일드가 전격 해체했다. 4인조 그룹인 문차일드는 둘로 나뉘어져 새로운 그룹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기타 허정민과 베이스 겸 바이올린 주자인 제이윤은 현재 소속사인 GM엔터테인먼트에 그대로 남고, 보컬 이수와 키보드 전민혁은 모 음반회사와 전속계약을 곧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들의 해산은 새 음악활동을 하기 위한 '발전적 해체'인 셈. 이로써 2000년 여름 데뷔한지 약 1년 6개월만에 문차일드란 그룹은 없어지게 됐다. 이들이 헤어지게 된 이유는 음악에 대한 개개인의 견해 차이 때문. 보컬 이수는 서정적 발라드가 음악적 욕심이었고, 허정민은 힙합 댄스,전민혁은 일본식 비주얼록을, 제이윤은 록발라드란 음악장르에 연주자로 남고 싶었던 것. 또한 멤버 중 허정민은 단국대 연영과에, 제이윤은 홍익대 영문과에 입학해 당분간 음악활동을 할 수 없었던 것도 해체의 부분적인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GM에서 떨어져 나온 이수와 전민혁은 새 레코드사와 전속계약을 맺는대로 가수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멤버를 추가 영입 할지, 아니면 일본의 그룹 '비즈'처럼 베이스 전민혁과 싱어 이수를 정규멤버로 하고 공연때마다 세션맨을 쓸지 양자택일할 계획이다. 한편 허정민과 제이윤은 당분간 학업에 치중한 후 여름부터 음악활동을 재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작년 '딜리트'란 대중적 하드코어곡으로 데뷔한 문차일드는 그동안 로큰롤 '태양은 가득히', 발라드 '사랑하니까' 등을 발표하며 신인그룹으로선 드물게 여러 장르를 시도,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