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수퍼에 가서 주인 아저씨한테 강아지 먹이를 달라고 했다. 그러자 아저씨는 개를 데려와 보기 전에는 줄 수 없다고 황당한 소리를 하는 것이다. 그 동네에는 수퍼가 하나뿐이라, 남자는 졸라 짜증 났지만 할 수 없이 집에 가서 개를 데려와 확인시켜주고, 아저씨가 개를 만져 보기까지 한 후 개먹이를 살 수 있었다. 며칠 뒤, 또 수퍼에 갔다. 아저씨한테 그 때 왔던 사람이라며 개 먹이를 달라고 했지만 주인은 또 개를 보여주기 전에는 어림도 없다고 하는 것이다. 진짜 열받았지만 개를 보여주고 먹이를 사왔다. 그 남자는 집에 가면서 화가 나 그 주인을 골탕먹이려고 마음 먹었다. 다음날, 그 남자는 상자 속에 뭔가를 넣고 수퍼로 향했다. 그리고는 주인에게 상자 속에 손을 넣어서 만져보라고 했다. 주인이 만져보니까 뜨끈뜨끈하고 물렁한게 느껴졌다. 그러자 남자가 말했다.
*잠수니] 웃기는 수퍼~~
"아저씨! 휴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