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海]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김소라200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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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안녕하세요? 전 24세의 자유를 사랑하는 여성입니다. 문제는 어제 밤에 일어났습니다. 어제 밤에 제 남자 친구와 화끈한 데이트를 했는데, 너무 열렬하게 한 나머지 몸에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버렸습니다. 내일 당장 수영장에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남자 입술 자국이 남겨진 몸으로는 도저히 창피해서 갈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좋죠?
A : 어차피 비키니 수영복으로 다 가려지는데 아닙니까?

Q : 안녕하세요, 아저씨? 저는 샛별 초등학교 5학년 2반 32번 맹짱구라고 합니다. 선생님이 숙제로 북극에 사는 동물 5개를 써오라고 내주셨는데, 저는 북극곰하고 펭귄밖에 몰라요. 나머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안나요. 어떻게 써가야 되나요?
A : 북극곰 3마리, 펭귄 2마리라고 쓰세요.

Q : 안뇽하시니까? 처는 일본에서 유학을 온 유학생이무니다. 어체 수업을 듣는데 교수님케서 'How many brothers do you have?'라고 물어보셨스무네다. 크래소, '아이 해브 투 브라자'라고 대답했더니 모두들 웃는 커시었씁니다. 어디가 틀려서 웃는 커실까요? ∮주) 일본인들은 'ㄷ' 발음을 'ㅈ' 발음으로 내는 희한한 족속임.
A : 아이 해브 투 브라자'스' 가 맞습니다.

Q : 사랑에 빠져있는 28세의 남성입니다. 전 이번에 명문대학을 우수히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용모도 준수해서 많은 여성들이 따르지요. 문제는 제 아버지가 우리나라 10대 재벌이라는 점입니다. 전 애인에게 그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부담을 주기가 싫어서였습니다. 그런데 자꾸 그녀가 물어보니 대답을 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이 사실을 알면 그녀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두렵습니다.
A : 새엄마를 맞이하게 되실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