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소리가 준서에게 들릴까 조마조마했다. 이느낌 머지? 이상야릇했다. "야...언제까지 이러구 있을껀데? 누가 보잖아" 그제사 내어깨를 안고 있던 손에서 힘이 빠져나가더니 준서에게서 떨어질수가 있었다. 부끄러운 느낌에 준서를 쳐다볼수가 없었다. "나좀봐..." "얘기해..." 준서는 나랑 눈을 마주치기 위해 자꾸 얼굴을 들이밀었다. "왜그래? 그냥 얘기해.." "아까 그자식이 너 좋아하는거야?" "보구두 몰라?.…" 어깨으쓱~ "와..저자식..눈이 어떻게 된거아냐??" "머?" "아니..너같이 성질 드럽고 얼굴 못생기고 다리도 짧고..게다가.." 이게 진짜!!! "그래 게다가 머?" "가...슴도 작은..." "야!!!! 니가 내 가슴이 큰지 작은지 어떻게 알아?" "방금 안아보니깐 사이즈가 딱 나오던데..." "야!!!" 준서에 대한 처절한 응징이 시작됐다. 저게 주글려고 약을 쓰는군!! "야..아퍼..! 아까 그 자식이 두들겨패던걸 잊었냐?? 아프다니깐!" 아~ 맞다..아픈애였지...이런... "그러게 쓸떼없는 소리를 하구그래?" "농담한건데.." "치....머야...많이 아퍼?" "그럼 때린데 또 때리는데 멀쩡하겠냐?" 지가 맞을짓한건 생각도 안하지? "허리 괜찮아? 아까 제대로 맞던데.." "그자식 오늘 너에게 딱지맞는날만 아녔으면 진짜 죽었어!" "으구...허풍은! 아까 내 뒤에 숨은 분은 누구시던가?" "니가 아직 나를 잘 모르는데..빈우한테 한번 물어봐..그리고 내가 뒤에 숨은거야? 니가 무작정 날 끌어안았잖아..말은 똑바로 해라.." "야..그건...그대로 두면 내 제자목숨이 위태로울까봐..이 한몸 날린거지!" "췌...제자는 ..개뿔!" "시끄럽고..올라가자 연고라도 바르고 파스라도 붙이자..." "됐어.." "올라가자!!" 막무가내로 안간다는 준서잡아끌었다. "안간다니깐!!" "왜?" "그냥갈래..지금 올라가면 사고칠지도 몰라..." 사고? 무..무슨 사고?? 헛뜨! 준서는 니글니글한 표정으로 윙크를 날렸다. 으윽.. "가라! 가! 어서 가!" "흐흐 놀랬나보네? 멀 상상한거야?" "시..시끄러! 가기나 해!" "낼 콘서트 갈꺼지?" "니표는 형에게 다시 구해봐 수경이가 가기로 해서 말야" "알았어..7시니깐 시간맞춰..." 준서는 야간 절뚝이면서 오토바이에 올라탔다. "많이 아퍼? 운전할수 있겠어?" "이 까짓거 가지고 멀..간다! 낼보자!" 짜식..멋있는 척은,.. 준서의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아까 나를 끌어안던 모습이 불현듯 떠올랐다. 우띠!! 저자식....무슨 생각으로 ! 근데 왜 나는 밀어내지 못한그샤!! 바보 김연우..! 우진선배는 더욱더 이해할수가 없다 멀쩡한 아니 너무너무 이쁘고 우아한 애인을 두고 갑자기 나에게 관심을 두는지 알수가 없었다. 이젠 정말 아는척 말아야지.. "언니~" 빈우였다. 빈우를 보니 죄를 지은 느낌에 왠지 움츠려 들었다. "어..이제오네..늦게 마쳤어?" "애들하고 논다구. 밖에서 머해? 오늘 과외 안갔어?" "준서가 바..바쁘다고 해서..말야" "그랬구나 어쩐지 준서오빠 자율학습 빼먹고 가더라니" "넌 같은반도 아닌데 어떻게 봤어" 쉬는시간에 보니깐 책가방들고 운동장 걸어 가는거 봤어.." 대단해요...쩝... "근데 밖에서 머했어?" "어? 어...잠깐 슈퍼에 머 좀 산다고..올라가자..하하.." 아,..어색하다...빈우야 죄많은 언니를 용서해라...크흑... 집으로 올라가서 우린 다 늦은 저녁을 먹기시작했다. "오늘아침 봤지? 나 오빠 오토비이탄거." "응.." "쥑이더만..오빠등이 얼마나 넓고 좋은지..학교 도착하니깐 난리고 아녔어" "왜?" "왜긴..여자애들이 비명을 지르고 야유를 보내고 암튼 어깨에 힘좀 들어갔지" 기집애..어깨 힘들어 갈껏두 많다.. "준서...인기많아??" "머..시후오빠에 비할껀 아니지만 우리학교랑 근처 여학교에선 준서오빠도 시후오빠에 버금가는 인물 이긴해" 췌..그자식이 머가 좋다구.. "싸움은 좀 하냐?" "싸움? 장난아니래..옆 광성공고 짱하고 붙은적이 있었는데 애를 거의 죽여놨대.. 거의 구속감이었는데 준서오빠 부모님이 돈을 써서 해결한거래" 컥...우진선배.오늘 나 아녔으면 살아남지 못했겠군... "그래서 다들 오빠앞에서 설설 기잖아" 췌...설설길껀 또 머냐? 웃기셔.. "근데 왜 갑자기 관심이 많은건데?" "그냥..." 빈우...눈초리가 요상하게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 눈빛 무엄하다! 내리깔지 못할까?" "머야...수상해...? 흠...." "밥 다 먹었으면 설겆이나 해 난 너무 피곤해..." "알았어.." 순순히 오케이를 하니 이상하다. 어쩌랴 싶어 그냥 거실로 나와 티비를 켰다. 이리저리 돌리다 m.tv에서 the s가 나오길래 얼른 고정을 시켰다 -네..여기는 내일 the s 가 콘서트를 열게되는 곳인데요 벌써부터 열기가 느껴집니다.- 카메라가 비춘 풍경은 콘서트장앞에 자리를 깔고 진을 치고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지정좌석에 앉는거 아닌가? 멀 기다리는거지? 대단해요..쩝 리포터가 이것저것을 비추다가 더에스의 뮤직비디오가 흘러나왔다. 우와.......입이 딱! 정말 괜찮군.. 오빠는 물론이고 그 멤버들도 정말 괜찮았다. 이러니 애들의 혼을 빼놓지... -띠리링`- 전화가 왔다 준서였다. 부엌에서 설겆이를 하는 빈우가 신경쓰여 슬그머니 내방으로 들어왔다. "여보세요" -머해?- "티비봐..너네 형 뮤직비됴 나와서 보고있던 중이야" -그래?...- 그러곤 말이 없었다. "숨소리 들려줄려구 전화했어? " -그냥 해본거야 잘자라!- 뚜..뚜... 머여~~!! 싱거운 놈!! 항상 제멋대로인 놈 .. 손윗사람에 대한 예절이라곤 개뿔도 없는 놈.. 그래도 오늘은 녀석.. 제법 멋졌다.. 짜식... -------------------------------------------------------------------------- 갑자기 술이 땡깁니다.. 그려~
여의도 과외선생 -29-
내 심장소리가 준서에게 들릴까 조마조마했다.
이느낌 머지? 이상야릇했다.
"야...언제까지 이러구 있을껀데? 누가 보잖아"
그제사 내어깨를 안고 있던 손에서 힘이 빠져나가더니 준서에게서 떨어질수가 있었다.
부끄러운 느낌에 준서를 쳐다볼수가 없었다.
"나좀봐..."
"얘기해..."
준서는 나랑 눈을 마주치기 위해 자꾸 얼굴을 들이밀었다.
"왜그래? 그냥 얘기해.."
"아까 그자식이 너 좋아하는거야?"
"보구두 몰라?.…"
어깨으쓱~
"와..저자식..눈이 어떻게 된거아냐??"
"머?"
"아니..너같이 성질 드럽고 얼굴 못생기고 다리도 짧고..게다가.."
이게 진짜!!!
"그래 게다가 머?"
"가...슴도 작은..."
"야!!!! 니가 내 가슴이 큰지 작은지 어떻게 알아?"
"방금 안아보니깐 사이즈가 딱 나오던데..."
"야!!!"
준서에 대한 처절한 응징이 시작됐다.
저게 주글려고 약을 쓰는군!!
"야..아퍼..! 아까 그 자식이 두들겨패던걸 잊었냐?? 아프다니깐!"
아~ 맞다..아픈애였지...이런...
"그러게 쓸떼없는 소리를 하구그래?"
"농담한건데.."
"치....머야...많이 아퍼?"
"그럼 때린데 또 때리는데 멀쩡하겠냐?"
지가 맞을짓한건 생각도 안하지?
"허리 괜찮아? 아까 제대로 맞던데.."
"그자식 오늘 너에게 딱지맞는날만 아녔으면 진짜 죽었어!"
"으구...허풍은! 아까 내 뒤에 숨은 분은 누구시던가?"
"니가 아직 나를 잘 모르는데..빈우한테 한번 물어봐..그리고 내가 뒤에 숨은거야?
니가 무작정 날 끌어안았잖아..말은 똑바로 해라.."
"야..그건...그대로 두면 내 제자목숨이 위태로울까봐..이 한몸 날린거지!"
"췌...제자는 ..개뿔!"
"시끄럽고..올라가자 연고라도 바르고 파스라도 붙이자..."
"됐어.."
"올라가자!!"
막무가내로 안간다는 준서잡아끌었다.
"안간다니깐!!"
"왜?"
"그냥갈래..지금 올라가면 사고칠지도 몰라..."
사고? 무..무슨 사고?? 헛뜨!
준서는 니글니글한 표정으로 윙크를 날렸다. 으윽..
"가라! 가! 어서 가!"
"흐흐 놀랬나보네? 멀 상상한거야?"
"시..시끄러! 가기나 해!"
"낼 콘서트 갈꺼지?"
"니표는 형에게 다시 구해봐 수경이가 가기로 해서 말야"
"알았어..7시니깐 시간맞춰..."
준서는 야간 절뚝이면서 오토바이에 올라탔다.
"많이 아퍼? 운전할수 있겠어?"
"이 까짓거 가지고 멀..간다! 낼보자!"
짜식..멋있는 척은,..
준서의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아까 나를 끌어안던 모습이 불현듯 떠올랐다.
우띠!! 저자식....무슨 생각으로 !
근데 왜 나는 밀어내지 못한그샤!!
바보 김연우..!
우진선배는 더욱더 이해할수가 없다
멀쩡한 아니 너무너무 이쁘고 우아한 애인을 두고 갑자기 나에게 관심을 두는지 알수가 없었다.
이젠 정말 아는척 말아야지..
"언니~"
빈우였다.
빈우를 보니 죄를 지은 느낌에 왠지 움츠려 들었다.
"어..이제오네..늦게 마쳤어?"
"애들하고 논다구. 밖에서 머해? 오늘 과외 안갔어?"
"준서가 바..바쁘다고 해서..말야"
"그랬구나 어쩐지 준서오빠 자율학습 빼먹고 가더라니"
"넌 같은반도 아닌데 어떻게 봤어"
쉬는시간에 보니깐 책가방들고 운동장 걸어 가는거 봤어.."
대단해요...쩝...
"근데 밖에서 머했어?"
"어? 어...잠깐 슈퍼에 머 좀 산다고..올라가자..하하.."
아,..어색하다...빈우야 죄많은 언니를 용서해라...크흑...
집으로 올라가서 우린 다 늦은 저녁을 먹기시작했다.
"오늘아침 봤지? 나 오빠 오토비이탄거."
"응.."
"쥑이더만..오빠등이 얼마나 넓고 좋은지..학교 도착하니깐 난리고 아녔어"
"왜?"
"왜긴..여자애들이 비명을 지르고 야유를 보내고 암튼 어깨에 힘좀 들어갔지"
기집애..어깨 힘들어 갈껏두 많다..
"준서...인기많아??"
"머..시후오빠에 비할껀 아니지만 우리학교랑 근처 여학교에선 준서오빠도 시후오빠에 버금가는 인물
이긴해"
췌..그자식이 머가 좋다구..
"싸움은 좀 하냐?"
"싸움? 장난아니래..옆 광성공고 짱하고 붙은적이 있었는데 애를 거의 죽여놨대..
거의 구속감이었는데 준서오빠 부모님이 돈을 써서 해결한거래"
컥...우진선배.오늘 나 아녔으면 살아남지 못했겠군...
"그래서 다들 오빠앞에서 설설 기잖아"
췌...설설길껀 또 머냐? 웃기셔..
"근데 왜 갑자기 관심이 많은건데?"
"그냥..."
빈우...눈초리가 요상하게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 눈빛 무엄하다! 내리깔지 못할까?"
"머야...수상해...? 흠...."
"밥 다 먹었으면 설겆이나 해 난 너무 피곤해..."
"알았어.."
순순히 오케이를 하니 이상하다.
어쩌랴 싶어 그냥 거실로 나와 티비를 켰다.
이리저리 돌리다 m.tv에서 the s가 나오길래 얼른 고정을 시켰다
-네..여기는 내일 the s 가 콘서트를 열게되는 곳인데요 벌써부터 열기가 느껴집니다.-
카메라가 비춘 풍경은 콘서트장앞에 자리를 깔고 진을 치고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지정좌석에 앉는거 아닌가? 멀 기다리는거지? 대단해요..쩝
리포터가 이것저것을 비추다가 더에스의 뮤직비디오가 흘러나왔다.
우와.......입이 딱! 정말 괜찮군..
오빠는 물론이고 그 멤버들도 정말 괜찮았다.
이러니 애들의 혼을 빼놓지...
-띠리링`-
전화가 왔다 준서였다.
부엌에서 설겆이를 하는 빈우가 신경쓰여 슬그머니 내방으로 들어왔다.
"여보세요"
-머해?-
"티비봐..너네 형 뮤직비됴 나와서 보고있던 중이야"
-그래?...-
그러곤 말이 없었다.
"숨소리 들려줄려구 전화했어? "
-그냥 해본거야 잘자라!-
뚜..뚜...
머여~~!! 싱거운 놈!!
항상 제멋대로인 놈 ..
손윗사람에 대한 예절이라곤 개뿔도 없는 놈..
그래도 오늘은 녀석..
제법 멋졌다.. 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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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술이 땡깁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