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희망이란 두글자를 갖고싶습니다.(특히여자분들에게).....

BKLOVE2006.03.22
조회538

이야기가 많이 길어질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요점만 얘기하도록 노력하며 적어보겠습니다..

이순간 제가 해야할 일이 없기때문에......아니 아무것도 못하기에...

 

 

 

2년동안 사귄 여친이 있었습니다...

정말싸우기도 많이싸우고 헤어지기도 많이 헤어진 사이...

그러다가 올해 1월 전 취업공부를 위해 서울로 갔습니다...

2달여동안 떨어져 지낸거죠..

빨리 직장잡아 여친데려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면서 2주에 한번 여친이 올라와서 만나기도 했죠...

그러다가 어느날 싸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틀정도 연락없다가 다시 연락오더군여...

그런데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그녀가 반대할줄 알았는데...아니더군요...

그리고 20여일이 지난 다음.. 시험을 보았구...전 떨어졌습니다...

그때까진 커플요금제가 되어있었는데.. 전 미래가 너무 불확실하단 이유로...

요금제도 해지하였습니다...

그런데...2주간 지난 지금 그녀가 너무 보고싶고...아무것도 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근 한달여가 지난 지금... 연락하였습니다..

그런데 힘들어도 잊자고 그러더군요... 자기는 이제 너무 편하다고...

휴~~ 첨엔 막막하더군요...  주위친구들과 술먹고 위로받았습니다..

친구들 그래도 얼굴보고 다시 한번 얘기하라구 하더군여...

 

용기얻어 다시 연락하여 만났습니다...

그런데 너무 차갑더군요..제가 아는 그녀가 아닌것처럼...

자기는 이제 저에게 아무런 맘이 없다면서...  자기를 더 이상 힘들게 하지 말라더군요...

나 만나는 동안 울기도 많이 울었고...너무 많이 힘들었다면서...

이제는 그러고 싶지 않다면서...울면서 말하더군요...  아무말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대로 보내면 안될것 같아..  무릎끊고 빌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가버리더군요...일주일 동안 술만 먹었습니다..

주위에서도 이제는 정말 널 잊은거 같다며...맘 정리하라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정리가 안되더군요..  술로만 살아도 취하지도 않고...

그런데..젤 친한 친구 한명이...네가 그렇게 까지 좋아하면...  해볼때까지 해보라더군요..

그래서 그녀의 친구에게 연락하였습니다..  도와달라구...

그런데..친구마저도 저에게 잊는게 낫다고 그러더군요...  눈물만 낫습니다...

제 보다못한 제친구가 그녀에게 전화했습니다......  결론은 마찬가지이구...

 

제가 헤어지자고 말한것 100% 제잘못인거 압니다...

정말 이제는 포기할까 했습니다...

그런데... 집안 식구까지도 인사하고 지낸 사이인데...

이대로는 아무것도 안될것 같아...  그녀의 오빠에게 연락했습니다...

 

형님은 정말 편하게 절 만나주더군요..그리고 헤어진것 까진 모르고 싸운줄만 알았답니다..

밥까지 사주면서..이런저런 얘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헤어지자고 말한건 네 잘못이지만... 이렇게 끝날 사이는 아닌것 같다면서...

제가 포기 못하고 있으니깐...해보는 데까지 해보라면서...

그리고 잘되면 다시는 그러지 말고 이해심가지고 잘해주라면서...

그런데 마지막까지 안되면 .....  그때는 남자답게 잊으라면서...위로를 해주더군요...

 

그리고 담날 용기를 얻어 다시 연락했습니다...

안만나려고 합니다...그래도 다시한번 말해...만났습니다...

역시나 결과는...   이젠 저에게 정말 맘이 없다면서...네가 잘해준다해도..아니다면서...

휴~~  정말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아직은 그게 안되더군요..

그래서 계속 기다릴꺼라 말했습니다...

 

정말..... 2년동안 만났는데..1달안에 정리가 되나여??

물론 될수도 있습니다만...  그건 너무 서운하더군요...원망도 되고...

제가 다 잘못한거 인정하지만..그래도 저 그녀에게 정말 잘했습니다...

잘해줄땐 그녀의 친구들조차 그녀를 부러워하고......

식구들도 나만큼 정 많은 놈 없다면서 잘해주었습니다...

 

집에 있기 너무 눈치보여...다시 서울로 가려 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통씩...  그녀와 찍었던 사진을 1장씩 보내려 합니다...

우리의 추억을 얘기하며...  계속 기다릴 생각입니다...

이제는 정말 그녀가 제가 헤어지자고 말하는 버릇 고치려고.......

이렇게 맘 먹고 하는 거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언제까지하다보면 그녀가 돌아오던가...

아님 제 맘이 정리가 되던가 ....둘 중 하나겠죠..

하지만...  전 정말 그녀가 보고싶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너무 힘듭니다...

 

너무 가망 없다면서 잊으라고 만 하는 리플은 제 맘을 더 아프게 할 것 같습니다..

희망 리플쪽으로 ....저에게 용기를 주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