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서 울통장을 관리하세요

수빈맘2006.03.22
조회1,645

너무 치사한것 같아서 신랑한테 말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너무 답답해서 올립니다.

 

저희는 지금 외국에 있고 외국으로 나오면서 시집에 신랑이 통장을 맏기고 왔어요.

 

그것 때문에 출국당일날 아침에도 싸웠구요, 제가 집에다 맏기지 말구 가저가자구 말해놨었거든요.

 

저는 완전히 무시당한기분에 배신감에... 엄연히 제가 관리하는 통장이구 아이 까지 있는 아들 통장을

 

집에서 관리한다는게 저는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어쨎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제가 인터넷으로 물건을사서 현지서는 구할수 없는 물건을 쓰곤

 

했습니다.. 카드요금 청구서를 인터넷으로 오게 했는데, 어찌된일인지 시댁으로 가는것이였어요.

 

집주소도 틀린데 어떻게 시집으로 청구서가 가는지 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아니라도 주소지

 

는 바꿀수 있나요? 그러면 울시집에서는 저나 신랑한테 전화가 옵니다. 카드요금으로 얼마가 빠져

 

나갔는데 무슨돈이냐? 저는 제가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있구 (우리통장 마이너스 통장입니다. 통장에

 

빛만 잔뜩입니다) 돈이 없어서 누가 훔쳐가지도 못하니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신경쓰시지 않아도 된다

 

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제말은 들으시지도 않더군요.. 한달후 또 나오니 오빠한테 또 전화가 온것

 

입니다.. 제가 돈을 많이 쓰는것도 아니구, 시아버지 생신선물도 그 카드로 사서 보내구, 그런용도로

 

쓰는데 매달 확인하시니 제가 무슨 아주 낭비라도 하는것 같아 카드 쓰기가 무섭습니다.. 자주 쓰는것

 

도 아니구 온지 얼마 안되 필요한것이 많기에 처음에만 조금 쓰고 별로 쓸일도 없습니다..

 

감시당하는것 같아 굉장히 기분이 안좋네요.. 그리고 통장에서 공과금이 빠져나갑니다..

 

전기세. 자동차세.. 얼마 안되는 금액이라 그정도 쓰시는것 이해합니다. 빛값는다고 용돈도 못드리는

 

데 저 그정도 이해못할만큼 나쁜 며느리 아닙니다. 문제는 제게 한마디 상의 라던가 아니면 통보라는

 

것도 없다는것이 정말 스트레스가 됩니다. 엄연히 신랑과 제 돈인데 왜 제게 말을 안하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나쁜건가요? 저희 통장보면 -120만원정도 찍혀있습니다.. 그런 아들통장에서 공과

 

금 내시는 시부모님이 이해도 안되구, 쓰시는건 좋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며느리에게 썼다구 말은 

 

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매주 전화하지만 그런 말씀은 전혀 없으십니다. 이달에도 또 보험료 해서 

 

몇만원이 나갔네요... 제가 너무 치사한건가요? 신랑한테 말을해야 할까요? 빛이 있는데도 쓰시는

 

시부모님, 통장에 돈이라도 있으면 어떨지 무섭습니다.

 

신랑한테 말했다가 싸움만 할거 같은데... 신랑하고 싸우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

 

니다.. 말을하면 너무 치사한 것 일까요? 계속 되풀이 되니 은근히 스트레스네요... 큰돈두 아니고

 

공과금이라 더 말을 못하겠습니다.    

 

참고로 저 일합니다.. 제가 돈벌이라도 안하면 제가 카드 쓴거 신랑이 벌어다주는돈으로 지가 쓴다는

 

말 나올까봐 일 안할때는 만원도 맘대로 못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