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여자VS 지방대 남자

생각중...2006.03.22
조회1,607

전 SKY나오고 동대학원다니는 여학생입니다.

남자친구와는 교회에서 만났구요...

남자친구는 올해 경기도에 있는 대학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장교로 임관했어요

남자친구... 고등학교때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그렇지 머리도 좋고 성격도 좋습니다.

제가 못하는 운동도 무지 잘하구요...

 

집에선 남자친구를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아무래도 여자보단 남자가 더 능력있어야 둘이 행복하다구요...

남자친구가 대학 졸업하기 전까진 전 그런 부모님의 말씀을  괜한 걱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더 능력이 있어야 된다는 말에는 동의를 하지만, 남자친구는 똑똑하니까 대학원은 좋은곳으로 갈거란 믿음도 있었어요..

 

하지만 지난 겨울

남자친구는 대학원 원서조차 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긴 별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없답니다..

군대에서 장교로 열심히 지내서 장기 근무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정말 안정적인 직장이고 좋은 생각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 그렇게 되면 우리 둘은 결혼을 못할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남자친구를 믿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말씀도 맞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를 좋아합니다.

이 세가지 사실이 서로 부딪칩니다..

 

에휴...

어떻게 될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