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때~ 베트맨&슈퍼맨의 일기 [펌]-2

이경근2002.03.22
조회210
[[베트맨의 일기]]
슈퍼맨 결투 닷~~ 결투 중에 날아 갈려고 10층 빌딩 위에서 멋있게 날랐다가 그대로 떨어졌다. 우씌~~~~~ (하긴 조우커의 부하들이 빨간 망토를 보구 웃을 때부터 사건을 짐작했어야 했는데....) 이 녀석이 슈퍼맨 망또가 아닌 드라큐라 백작 망또를 빌려준건가? 다친 허리가 완전히 나갔다. 이러다가 영화에서도 짤릴것 같다. 헉. 지금도 허리가 아파온다. 캣우먼이 보는 눈초리가 심상치 않다.

[[슈퍼맨의 일기.]]
베트카를 타고 야타를 나갔다. 근데 망또를 안 두르고 나간 이유인지 아무도 날 몰라본다. 사람들이 왜 빤스를 바지위에 입냐고 물어본다. 지나가던 여자에게 "야 타"라고 했더니만 파란 옷에, 빨간빤스를 옷 위에입는 촌스런 복장으로 누구한테 야타하냐구 쪽만 먹었다. 내가 슈퍼맨인걸 몰라보나? 내 가슴 위에 S자가 무슨 뜻인지 모르나 부다. 근데 왜 나보구 싸이코냐구 물어보지? S짜보구 사이코인줄 아나? SYCHO? 다음부턴 가슴에 [슈]라구 쓰고 다녀야겠다.

[[베트맨의 일기]]
천재에게도 시련은 있는 법. 나를 사랑한 스파이 007...... 코코넛을 타고 집으로 가자 빠삐용...-.,-;; 슈퍼맨에게 따지러 갔다. 나쁜 놈 갔더니만 베트카에서 자빠져 자고 있었다. 기름도 안 넣어주고. 요즘 휘발유 값 두 올랐는데...... 슈퍼맨이 나보구 마누라도 없는 게 까분다고 한다. 씨~~ 나도 결혼시켜줘... 결국은 마구 따져서 슈퍼맨에게서 빤스도 빌려서 왔다.. 내일부턴 날아 다녀야지~~~

[[슈퍼맨의 일기]]
베트맨이 와서 따지고 갔다. 마누라도 없는 게 까분다고 한마디 했더니만 잠잠해진다. 빤스도 빌려줬다. 한 며칠(며칠이 맞나?) 안 빨았는데...쩝 아 맞아. 내가 출연한 이후에 이 빤스 말고는 다른 빤스는 안 입어봤는데.. 냄새가 안 날까 몰라... 나도 이제 부턴 패션에 신경을 써야 겠다. 무지개 색깔대로 빤스를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