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 탤런트 김가연의 아버지 김길수씨로부터 4억여원대의 채무변제소송을 당한 배용준이 자신의 집을 경매 처분해야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배용준은 지난 98년 6월부터 99년 7월까지 김가연 등을 매니지먼트한 롬엔터테인먼트를 실질적으로 운영했었습니다. 하지만 경영 악화로 지난해 초 김씨로부터 4억여원대의 채무변제 소송을 당한 것. 지난해 2월 23일 김씨가 변호사를 통해 광주지법에 접수한 소장에서 "배용준은 지난 98년 6월부터 99년 7월까지 수차에 걸쳐 빌려간 4억1,500만원을 2년 내에 반환하겠다고 했으나 이를 갚지 않았다"면서 "내용 증명을 보내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변제를 촉구했으나 이를 이행치 않고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배용준은 당시 "빌린 돈이 아니라 매니지먼트사 설립 자금과 운영 자금 명목으로 김씨가 투자한 돈으로 알고 있다"면서 "법적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자"는 입장을 나타냈었습니다. 그러나 작년 11월 광주지법 민사7부(재판장 장병우 부장 판사)가 ′배용준은 김씨에게 4억105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한데 이어 김씨가 배용준이 살고 있는 서울 명륜동 아파트를 경매신청 했다고 합니다. 모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배용준은 1심 판결 후 바로 항소했으며, 아직 최종 판결이 남은 상태에서 김씨가 배용준의 집에 대한 경매신청을 한 것은 감정 싸움 때문이라는 게 주위사람들의 전언이라고 합니다. 1심판결 결과만으로도 부동산에 대한 가집행이 가능하며 법원이 경매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배용준의 아파트는 최종 판결 여부에 따라 소유주가 결정된다고 이 보도는 전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맞서는 부분은 롬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소요된 4억1,500만원. 김씨는 "2년 내에 반환하겠다고 빌려간 돈이기 때문에 갚아야 한다"는 주장이고, 배용준은 "투자금으로 사업운영 실패에 따른 손실"이라면서 양측이 책임을 나눠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양측 주장이 팽팽한 가운데, 어떠한 결과를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펌
커부>>배용준...탤런트 김가연 아버지와 법정 다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