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한복판에서 오토바이에 치이고 욕먹고 대한민국 잘 돌아간다~

지친다2006.03.23
조회213

3월 봄날!

춘천명동 '인도'에서 친구랑 아이쇼핑을 하고 있었죠

근데 갑자기 다리 알통에 화상입은것 처럼 뜨겁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아아아아아악 쒸바 졸라 아파아아아아아아악 "

 

했는데 알고보니 오토바이 그 연기나오는 그 뜨거운게 제 다리통에 닿은거에요

치마입고 양말신었는데 졸라 아프더군요..... 근데 갑자기 그 오토바이 운전수?

"내가 닐 치기라도 했냐 썅년아"....

ㅆㅂ 황당했습니다.... 분명 거기는 인도인데 오토바이가 다니다니.

 

제가 심하게 욱합니다.

그래서

 

졸라 큰 목소리로 사람들 다 서서 쳐다보더군요

 

"할아버지는 그럼 제 다리에 화상입히고 가만히 있는 건 무었입니까"

"여긴 인도인데 오토바이가 다니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왜 저에게 미안하다고 한마디 안하십니까"

"어리고 여자애라고 얕보는 것입니까"

 

졸라 옷가게에서 일하던 사람들 다 나와서 구경하더군요

챙피할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더 황당한건..

 

이 오토바이 할배.. 닭갈비 골목길로 튀는 겁니다.

오토바이를 몰고 ... 지나가던 아줌마

"학생 참아" 세상에 참으라니!

아아ㅑ아아아악ㄴ고ㅓㅣ; 정말 욕이 터져타오네요요요요

 

신발 욕이 터져나오네

 

그랬습니다. 오토바이에 치이고 데이고 욕먹고

오늘하루 끝 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