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인가요?

작은아담2006.03.24
조회110

2001년에 만났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사람은 제대후 저를 만났지요

그사람과 저는 정말 서로 사랑했었읍니다

음...그사람 주위 (친구,부모,형제)에서 제 덕분에 그사람이 많이 달라졌다고 했지요

사랑이라는게 사람을 그렇게 만들수 있다는걸 저는 배웠습니다

2년여를 사귀면서 안만난날이... 한 8일정도?

매일 만나서 돈쓰는게 싫어서 항상 그사람집에서 같이 있었지요

퇴근해서 부모님들과 같이 저녘먹고 집에가고

어떤날은 부모님들께서 밤이 늦었으니 자고가라고도 하시고

겨울이면 그사람 엄마가 옷도 주시고...

생일이나 동생 휴가나와도 항상 같이 저녘먹고...

암튼 그사람 집에선 제가 며느리였지요..

 

그렇게 2년여를 사겼는데...

제가 그사람에게 거짓말을 한번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이후로 저를 믿지 못하고 매번 싸웠었지요

싸워도 헤어지자 해도 항상 먼저 사과하거나 달래줬던 사람이었는데...

 

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마지막 그사람의 얼굴을...

저에게.. 헤어지는거 후회안하지?

정말 안하지?

전 안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것이 정말 헤어지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헤어지고 2년을 힘들어 했었습니다...

잊지 못해서 울며 전화도 해봤었고 집에도 찾아가 봤었고...

무섭도록 차갑던 그사람...

 

매일 술을 먹고 또먹고 또 먹고...

그렇게 제몸은 페인에 되어갔지요

다른 사람들을 만나 웃고 떠드는 그순간은 잊어버릴수 있었으니까요

다른이들과만나도 금방 헤어지게 되더군요

이상하게 관심이 있던 사람이었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사귀어 보니까 그게 아니더라구요...

 

봄이라 그런가 지금은 더욱더 생각이 많이 납니다... 가끔 연락하고 만나기는하지만...

예전처럼. 생각만 해도 심장이 두근거려 터질것만 같은데...

너무 보고싶고 만나고 싶은데 그러면 안될것 같아서 그러지도 못하고...

가슴이 너무 아려와서..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2006년인 지금도 전 아직 그사람을 생각합니다...

지금은 이것이 그냥 추억때문에 그리워하는건지

아님 그사람을 사랑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