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여자애들이 우루루 몰려 나갔다. 헤어스타일은 다들 만화에 나오는 귀여운데.. 왜 얼굴은 그지경일까....-_-; 애들은 대열을 다가듬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일본 그룹 퍼피의 `아이노 시루시`였다. 안귀여운 얼굴로 애써 귀여운척 노래 부르는 일본애들이 애처러워보였다...-_-; 쇼를 즐기면서 우리는 일본애들과 점점 대화를 해나가고 있었다. 일어반 애들이지만...일어를 할줄 아는 애는 없었다. 그렇다고 영어가 통할 일본애들이 아니었다. 우리는 일어 선생님이 주신 간단한 회화 쪽지와 아주 초보적인 영어.. 그리고 몸짓을 섞어가며 의사소통을 했다.
"%(%*#*#&^@*&^*#&%(#&" 파트너가 나에게 모라고 말했다. 재빨리 쪽지를 봤다. 만화를 좋아하냐는 질문이었다. "예쓰!(이정도는 알아듣겠지...-_-;)" "do you know 수란당?" `앗! 이놈이 영어를 하다니!! 이런 천지가 개벽할 일이~!! ....그런데 수란당이 모야?...-_-;` 난 당황했다. 어서 대답을 해줘야겠는데 `수란당`이 몬지 젼혀 감을 못잡았다. 반장에게 SOS를 쳤다. "야..수란당이 모냐?" "그게 모야?" "몰라..이놈이 나한테 수란당을 아냐고 물어보는데.." "수란당..수란당..수란당... 혹시 슬램덩크 아니야?...-_-;" "........슬램덩크.....-_-;..설마...수란당이 슬램덩크일리가...." 그래도 혹시나해서 말했다. "슬램덩크?" "예쓰~! 수란당!" "..........-_-;" 파트너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_-
파트너가 갑자기 나에게 자신의 뱃지를 주면서 내 뱃지와 바꾸자는 시늉을 했다. 얼른 빼줬다. 이번엔 돈을 바꾸자면서 100엔을 줬다. 나에겐 집에 갈 차비 500원짜리 뿐이었다....-_-; 500원을 뺏기고 좌절해있는 나에게 전화카드를 바꾸자 한다. 내 전화카드엔 화이날환타지 스티커가 멋지게 붙어있었다...-_-; 전화카드마저 뺏기고 훌쩍거리는 나에게 넥타이까지 바꾸자 한다. `씨봉 니 다가져라! T.T`
[靑海] 수란당 2
"%(%*#*#&^@*&^*#&%(#&" 파트너가 나에게 모라고 말했다. 재빨리 쪽지를 봤다. 만화를 좋아하냐는 질문이었다. "예쓰!(이정도는 알아듣겠지...-_-;)" "do you know 수란당?" `앗! 이놈이 영어를 하다니!! 이런 천지가 개벽할 일이~!! ....그런데 수란당이 모야?...-_-;` 난 당황했다. 어서 대답을 해줘야겠는데 `수란당`이 몬지 젼혀 감을 못잡았다. 반장에게 SOS를 쳤다. "야..수란당이 모냐?" "그게 모야?" "몰라..이놈이 나한테 수란당을 아냐고 물어보는데.." "수란당..수란당..수란당... 혹시 슬램덩크 아니야?...-_-;" "........슬램덩크.....-_-;..설마...수란당이 슬램덩크일리가...." 그래도 혹시나해서 말했다. "슬램덩크?" "예쓰~! 수란당!" "..........-_-;" 파트너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_-
파트너가 갑자기 나에게 자신의 뱃지를 주면서 내 뱃지와 바꾸자는 시늉을 했다. 얼른 빼줬다. 이번엔 돈을 바꾸자면서 100엔을 줬다. 나에겐 집에 갈 차비 500원짜리 뿐이었다....-_-; 500원을 뺏기고 좌절해있는 나에게 전화카드를 바꾸자 한다. 내 전화카드엔 화이날환타지 스티커가 멋지게 붙어있었다...-_-; 전화카드마저 뺏기고 훌쩍거리는 나에게 넥타이까지 바꾸자 한다. `씨봉 니 다가져라!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