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란걸 다시 해야 할까..?

눈물200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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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러워서 다른사람 아디로 글을쓰게 되었네여 ㅎㅎ

 

올해 32살..

26에 결혼하구 아이낳구 28에 소송걸어서 이혼라구 ..

혼자 된지 벌써 4년이 되어 가네요..

첨엔 젖먹이 꼬맹이라서 제가 아일 키우게 되었어요 .양육권도 아직 제게 있고.

그런데 혼자 돈을 벌며 먹구 살래니 아일 봐줄 사람이 없는거예요. 아프신 할머니가 봐주긴했지만 늦을땐 아이혼자 계단서 기다리곤 했죠.. 그걸 본순간 눈이 확뒤집혀서 애아빤테 아일 키우라고 했죠.

피하더군요.. 하긴 결혼하기전부터 여자 문제로 속 썩히더니.. 결혼 내내 살림치린 여자가 한둘이라 말이죠. 자기 자유가 없어 질텐데 키울려고 하겠어요?  하지만 양육비도 안보내주구 혼자 많이 힘들었습니다. 도저히  아이가 혼자 멍하니 텔레비젼과 친구 하는게 싫어서 그래도 아주 자알 사는 친할머니 가 계셔서 글루 보내게 되었어요..아빠쪽은 부유하거든요. 첨엔 난리가 났죠. 아이 없이 못살것 같은 년이 아이 버리고 도망간다구 뭐 등등.. 암튼 그렇게 아일 두구 오게 되었습니다.

그 뒤론 한번두 아일 찾지않았죠. 그사람 어떻게 하면 다시합치려구 일을 꾸미는 사람이라. 암튼 사람으로도 안보입니다.  울 꼬맹이 보고 싶어 울면서 전화 하기도 하고 때쓰기도 해 봤지만. 이미 늦은 일이였죠.

그러다 꼬맹이 있을때부터 나보다 어린 남친이 생겼어요. 벌써 4년쯤되가네요.

남잔 물론 미혼이고  결혼 하는일만 남았습니다. 남친집이서두 물론 제 과거를 알구 이해하싱 터라..

그런데.. 제가 갑자기 결혼 하기가  망설여 지네요..

어렵게 어렵게 일하면서  이젠 조그마한 사업? 을 하게 되어서.. 그런지

  또 다시 결혼 한다는게 두렵기도 하고. 의심? 이랄까? 암튼 그래요 . 그리고 결혼을 하게 되면. 울꼬맹이를 영영 봐선 알될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암튼 맘이  복잡하네요..

그냥  하는 일 열씸히 해서 좀 시간이 더 지난뒤에 꼬맹이랑 둘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더 들고.. 아직 양육권이 전테 있는지라..

 왜 진작 안데리고 왔냐구 하시겠지만. 무능력한 상태서 함께 고생하구 싶지않았어요. 능력있는 친가에 잠시 맡겨둔다는 생각 으로.. 암튼 그래요..

나쁜 엄마. 독한 엄마일꺼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꼬맹이가 힘든건 싫거든요..

 결혼을 해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뭐 사는거 다 똑같을꺼고.. 암튼 그렇네요..

 

말이 넘 두서가 없군요... 세상에 좋은~ 그런사람은 없는지.. 세상을 더 살아봐야 하는건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