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가~ 처녀!! 열어봐 ^_^

최광복200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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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순.. 어느새 늙어 이제 아줌마 소리를 듣게 되었다. 하루는 장을 보러 장바구니를 들고 가는데, 뒤에서 한 청년이"같이 가, 처녀~ 같이가, 처녀~!!"라며 자꾸 소리치는 것이었다. 그 다음날.. 그 다음날도.. 드디어 사오순은.. 그 청년을 만나보기 위해 이쁜 옷을 입고, 이쁘게 화장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나갔다. 그날도 어김없이 청년은 "같이가~처녀"라고 외쳤고, 자신감을 얻은 사오순, 청년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다가가는 순간 들리는 청년의 말..


"갈치가 천원!! 갈치가 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