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쓰는 글은 아닙니다.--- 아까전 낮에 글올렸는데 그냥 마지막인데 너무 글이 짧아서 니녀석이 서운해 할까봐 그글내리고 다시한번글쓴다.. 오늘아침도 출근때문에 그냥 너 자는거 얼핏보고 왔는데.. 아침에 동생한테 전화가 왔드라.."형 다롱이 죽은거 알아?" 그말을 듣는순간은 아무렇지 않았는데 전화 끊고 나서 생각해보니 눈물이 좀나드라..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두통까지 시달리고 오늘 하루종일 일이 안잡히더라. 니가 우리집에 첨오던게 내가 10살때일거야 올해로 내가 25살인데..니가 15년을 살았다는게.. 짧으면 짧고 길면 긴시간이지..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그조그맣던 녀석이...이제는 병들고 늙어서 먼저 하늘로 가버렸구나.. 항상 집에 아무도 없어서 하루종일 혼자 쓸쓸히 있다가 저녁때 내가 불키고 들어오면 제일먼저 나와서 꼬리 흔들며 반겨주던니가..언제부터인가..다리에 힘이 없어 제대로 걷지 못하는데 그저 멍하니 누군가 바라보다가 그래도 주인이라고 반겨준다고 힘겹게 기다시피할정도 올때는 가엽다는게 왜 오늘에서야 그렇게 느껴지는지.. 회사에 있는데 아무것도 할수 가 없더라.. 정말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보고 싶었는데.. 밤새 아프다가 ...간거는 아니지?? 그냥 편하게 잠들다가 간거라고 생각하고 싶다. 며칠전에 니밥사가지고 오면서 너밥주면서 내가 그랬자나 이사료 먹을때까지는 살어야 하는데.. 왠지 너 죽을것 같다고... 너는 그말을 알아들었는지 모르는지 그저 먹느라 정신없었지..^^ 그래 올해만 한해만 더살다가 좋은데가라..그렇게 난 웃었는데.. 왜 하필그게 오늘이니.. 차라리 낼모래면 주말이니까.. 내가 너 가는모습이라도 볼수 있었자나... 한번더 안아볼수도 있고.. 그게 난 너한테 조금 섭섭하다.. 집에오자마자 싯고 이렇게 니생각하며 글쓰는데.. 그래도 아까보다는 눈물이 들나네 사무실에서 눈물흘리기 모해서 담배 하나 피면서 그냥 조금 눈물흘렸다.. 외할머니,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땐 너무 어린나이라 그렇게 눈물도 안났는데.. 이번엔 좀다르네..니녀석 어렸을적부터 늙어가는 모습까지보고 하늘나라 가는것까지 보고나니까.. 정들어서 그런가보다.. 짐승으로 태어나서 죄지은게 없을꺼야...그래서 좋은데로 갔을꺼라 생각한다.. 나는 워낙에 이래저래 못되먹어서 나중에 나죽어도 니 볼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보게 된다면 그때는 내가 너 좋아라하는 음식 싸가지고 갈께.. 그리고 다음에 태어날때는 부유한집 자식으로 태어났음 좋겠다.. 머릿속에 니녀석한테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막상쓰려니까 잘안되네.. 넘마 주인잘만난거다.. 강아지 죽었다고 편지쓰는 사람 정말 드문거니까.. 볼수도 없고 읽을수도 없겠지만.. 그래도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니까.. 그곳에서 이제는 편히 쉬길바란다..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에게 쓰는 글은 아닙니다.---
아까전 낮에 글올렸는데 그냥 마지막인데 너무 글이 짧아서 니녀석이 서운해 할까봐 그글내리고
다시한번글쓴다..
오늘아침도 출근때문에 그냥 너 자는거 얼핏보고 왔는데..
아침에 동생한테 전화가 왔드라.."형 다롱이 죽은거 알아?"
그말을 듣는순간은 아무렇지 않았는데 전화 끊고 나서 생각해보니 눈물이 좀나드라..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두통까지 시달리고 오늘 하루종일 일이 안잡히더라.
니가 우리집에 첨오던게 내가 10살때일거야 올해로 내가 25살인데..니가 15년을 살았다는게..
짧으면 짧고 길면 긴시간이지..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그조그맣던 녀석이...이제는 병들고 늙어서 먼저 하늘로 가버렸구나..
항상 집에 아무도 없어서 하루종일 혼자 쓸쓸히 있다가 저녁때 내가 불키고 들어오면
제일먼저 나와서 꼬리 흔들며 반겨주던니가..언제부터인가..다리에 힘이 없어 제대로 걷지 못하는데
그저 멍하니 누군가 바라보다가 그래도 주인이라고 반겨준다고 힘겹게 기다시피할정도 올때는
가엽다는게 왜 오늘에서야 그렇게 느껴지는지.. 회사에 있는데 아무것도 할수 가 없더라..
정말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보고 싶었는데.. 밤새 아프다가 ...간거는 아니지??
그냥 편하게 잠들다가 간거라고 생각하고 싶다.
며칠전에 니밥사가지고 오면서 너밥주면서 내가 그랬자나 이사료 먹을때까지는 살어야 하는데..
왠지 너 죽을것 같다고... 너는 그말을 알아들었는지 모르는지 그저 먹느라 정신없었지..^^
그래 올해만 한해만 더살다가 좋은데가라..그렇게 난 웃었는데.. 왜 하필그게 오늘이니..
차라리 낼모래면 주말이니까..
내가 너 가는모습이라도 볼수 있었자나... 한번더 안아볼수도 있고..
그게 난 너한테 조금 섭섭하다.. 집에오자마자 싯고 이렇게 니생각하며 글쓰는데..
그래도 아까보다는 눈물이 들나네 사무실에서 눈물흘리기 모해서 담배 하나 피면서
그냥 조금 눈물흘렸다.. 외할머니,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땐 너무 어린나이라 그렇게
눈물도 안났는데.. 이번엔 좀다르네..니녀석 어렸을적부터 늙어가는 모습까지보고
하늘나라 가는것까지 보고나니까.. 정들어서 그런가보다..
짐승으로 태어나서 죄지은게 없을꺼야...그래서 좋은데로 갔을꺼라 생각한다..
나는 워낙에 이래저래 못되먹어서 나중에 나죽어도 니 볼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보게 된다면 그때는 내가 너 좋아라하는 음식 싸가지고 갈께.. 그리고 다음에
태어날때는 부유한집 자식으로 태어났음 좋겠다.. 머릿속에 니녀석한테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막상쓰려니까 잘안되네..
넘마 주인잘만난거다.. 강아지 죽었다고 편지쓰는 사람 정말 드문거니까..
볼수도 없고 읽을수도 없겠지만.. 그래도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니까..
그곳에서 이제는 편히 쉬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