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살할려고 하는 4가지 이유

미미2006.03.25
조회912

난 30대 초반의 직장인..그냥 평범한 셀러리맨이다..

물론 남들 다 거친 코스를 밝고 학교 졸업하고 직장 잡은지 4년차...(정확히 사회생활 4년차다.)

결혼도 했고 딸도 있다..그치만 난 요즘 아주 심각하게 자살을 할려고 한다..

물론 나를 미친놈이라 비웃는 사람도 있을것,자기 일이 아니라서 그럴것이다...정말 들어보면....

내가 자살할려는 4가지 이유..

1.직장

난 지금까지 3가지의 직업을 가졌었고 지금이 3번째다..

근데 내가 가는 직장은 가는곳 마다 부도다...즉 망한다는 거다...

건축공학을 전공해 기사자격증 따서 설계사무실 갔지만 IMF이후 침체된 건설경기는 안풀렸다...

그래도 내가 사는 지방서는 알아주는 설계사무실이였건만....결국 4개월 월급못받고 부도났다..

또 설계사무실 갔다가 6개월정도 일하고 현장서 외국인 근로자가 사고로 죽는바람에 감리자 책임을 물고 또 짤렸다..그러고 또 부도났다..그다음은 종합 건설회사..사장이 이사하고 특가법비리로 수배..입사4개월만에 또 망했다..그러고 보험영업을 했다...3년정도 했는데 망한건 아니지만 내가 내발로 나왔다..벌이는 나름대로 쏠쏠했다..월300~400정도..이유는 보험사기꾼에게 걸려 구상청구가 들어왔기때문..본부장님이 조용히 나가라더라..신발....졸라 구슬프게 술먹었다..

2.가정

난 결혼해서 정확히 4개월만에 딸을 얻었다...알아서 생각하시길....속도가 너무 빨랐다...

결혼1년6개월차..우리 부부는 거의 말이 없다..서로에게 신뢰가 땅에 떨어진것이다...가면 간다...오면 왔냐..서로 문자만 가끔 송금때문에 주고받고 전화..대화...없다...집에 퇴근해도 눈도 안마주친다..

처가라고 갈랍시면 장모는 왔냐는 말도 안하고 인사해도 대꾸도 없고 밤먹었냐는 그 흔한 말조차 없다.이건 도살장 가는 돼지 심정보다 더하다...처가 식구들 꼬라지 보는거.....

엄청 싸우고 이혼을 하자 했다.딸 내가 키운다고..나..다른녀자하고 잘사는꼬라지 못본다고 딸도 안준다하고 이혼 못한단다..신발...가화만사성인데....마누라한테 따뜻한 밥 받아먹어본지 10번 안쪽이다.빨래도 각자 자기것만 한다..설거지도...청소도..잠도....생리적 욕구도...단..딸만 서로 번갈아가며 본다.이건 사람사는 집구석이 아니다..매월 말일..생활비 안준다고 온갓 음담 패설이다..문자로..썅...

3.삶의 불안함

일이 너무 안풀린다..친구들한테 떼인돈만도 거짓말 쫌 보태서 수십억이다...보증서서 떼인적도있다..큰매형이 대출받아 갚아주긴 했지만 그일로 인해 가족들과 사이가 않좋타..무지..내전화를 피하기도 한다..그런걸 느낄때마다 비참함이 느껴진다..지금은 수입자동차 세일즈를 한다.같이 입사한 동기는 한달에4대나 파는데..난 고작 1대..것두 엄청 힘들게 팔았다..곧 직장이 출장소인데 문닫고 본사 복귀하란다..고객차 서비스 한다고 몰다가 접촉사고..손님차 대차한다고 중고로 팔려했더만 중고 업자가 그차를 타고 도망을 갔다..그러더만 대포차로 팔아먹고 차주가 나와 회사를 고소했다....등등...마음이 항상 불안하다..누군가 나보구 휘청인단다..조만간 쓰러질지도 모르니 조심하라고..

4.부채

지금 나에게 약4천만원의 부채가 있다..몰론 내가 진빚은 아니다..보증빚 2천에 아파트 대출금 1500만원,글고 내가 진 빚400~500만원정도..미치겠다..월급 200~300정도 받아서 빚갚느라 정신이 없다..딸 옷한벌 제때 못사주는 형편이다..신발...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술도 안마시고 담배는 이틀에 한갑정도..뭐하는데 돈이 이리도 많이 쓰이는지 모르겠다..미처버리겠다...타고다니는 차가 또 말썽이다...수리비가 100만원정도 나온단다...신발..이제 쥐어 짜도 피도안나올만큼 앵꼬다...들어놓은 적금하나 없이 4년을 허비했다..난 살아서 인생의 도움이 안되는 인간이다..여려사람을 위해 죽어야겠다...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