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둘이서 통화하게 제가 수화기를 내릴까요?"
전화(김진경): "아냐, 오빠" / 전화(아버지): "아니다 환기야"
나 : "그러면 아버지, 셋을 셀때까지 수화기를 내려놓으세요. 셋, 둘.. "
전화(아버지): "잠깐! 숫자는 내가 세마."
나 : "그러세요, 그럼."
전화(아버지): "345621, 345620, 345619, 345618, 345617.."
나 : "아버지!"
[2]
암튼 우리 아버지는 못말립니다. (혹시 짱구? 짱구는 못말려?) 요 며칠동안 제가 좀 피곤했던 탓에 안놀아드렸더니, 요즘은 별 이상한 방법으로 저를 괴롭히더군요. 어떻게 알았는지, 제 삐삐의 비번까지 알아내서 제게 온 메시지를 다 엿듣지 않나, 제 목소리를 흉내내서 저에게 온 전화를 대신 받지 않나, 아무래도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아버지의 강력한 방해를 사랑으로 극복했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대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갔죠.
전화(김진경): "오빠, S?X와 콧구멍 쑤시는 것의 공통점을 알아? "
나 : "몰라."
전화(김진경): "정말 몰라?"
나 : "응. 모르니까 알려줘."
전화(김진경): "5가지가 있는데, 하나 알려주는데 500원이야."
나 : "욜라 치사하다."
전화(김진경): "싫으면 말고."
나 : "아.. 아냐! 알려줘. 500원씩 처서 줄께."
전화(김진경): "첫번째. 오빠 왜 S?X를 할 때 여자가 더 좋아하는 줄 알아?"
나 : "몰라. 왜 그런 것인데?"
전화(김진경): "오빠, 손가락으로 콧구멍 쑤시면 손가락보다 콧구멍이 더 시원하지? 그래서 그런거야."
나 : "하하하! 그렇구나.."
전화(김진경): "그리고 두번째는 말야. 왜 자기 애인을 남이 건드리면 싫은 줄 알아?"
전화(목소리): "음~ 자기 콧구멍을 남이 쑤시니까 싫겠지."
전화(김진경): "앗! 오빠 그걸 어떻게 알았어?"
{알파벳입니다} 이상한 가족 - 2
전화(김진경): "아냐, 오빠" / 전화(아버지): "아니다 환기야"
나 : "그러면 아버지, 셋을 셀때까지 수화기를 내려놓으세요. 셋, 둘.. "
전화(아버지): "잠깐! 숫자는 내가 세마."
나 : "그러세요, 그럼."
전화(아버지): "345621, 345620, 345619, 345618, 345617.."
나 : "아버지!"
[2]
암튼 우리 아버지는 못말립니다. (혹시 짱구? 짱구는 못말려?) 요 며칠동안 제가 좀 피곤했던 탓에 안놀아드렸더니, 요즘은 별 이상한 방법으로 저를 괴롭히더군요. 어떻게 알았는지, 제 삐삐의 비번까지 알아내서 제게 온 메시지를 다 엿듣지 않나, 제 목소리를 흉내내서 저에게 온 전화를 대신 받지 않나, 아무래도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아버지의 강력한 방해를 사랑으로 극복했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대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갔죠.
전화(김진경): "오빠, S?X와 콧구멍 쑤시는 것의 공통점을 알아? "
나 : "몰라."
전화(김진경): "정말 몰라?"
나 : "응. 모르니까 알려줘."
전화(김진경): "5가지가 있는데, 하나 알려주는데 500원이야."
나 : "욜라 치사하다."
전화(김진경): "싫으면 말고."
나 : "아.. 아냐! 알려줘. 500원씩 처서 줄께."
전화(김진경): "첫번째. 오빠 왜 S?X를 할 때 여자가 더 좋아하는 줄 알아?"
나 : "몰라. 왜 그런 것인데?"
전화(김진경): "오빠, 손가락으로 콧구멍 쑤시면 손가락보다 콧구멍이 더 시원하지? 그래서 그런거야."
나 : "하하하! 그렇구나.."
전화(김진경): "그리고 두번째는 말야. 왜 자기 애인을 남이 건드리면 싫은 줄 알아?"
전화(목소리): "음~ 자기 콧구멍을 남이 쑤시니까 싫겠지."
전화(김진경): "앗! 오빠 그걸 어떻게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