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조카가 하나 있다. 그 녀석은 이상하리만치 장난을 잘치는 날 닮았다. 그것은 어릴적부터 시행된 나의 세뇌교육의 승리이다. 그 녀석은 나에게 하도 당해서 형과 형수는 아이 좀 그만 괴롭히라고 혀를 끌끌 찼지만, 그 녀석은 날 잘 따랐고, 급기야는 날 능가하게 되었다. 어느날, 내가 자동차 영업을 하고 있을 때,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나 : 어라? 호영이 네가 왠일이야? 무슨 일 있어?
조카 : 샤암춘~~삼춘 삐삐~~ 비밀번호 머야~
나 : (뜨끔하며) 그건 왜? 알아서 뭐할려고?
조카 : 삼춘~ 내가 멘트 넣어주께....넣어주고 시퍼~~` 샤암춘~~
나 : 그런 것두 할줄 아러? 근데 호영아..그건 삼춘이 일할 때 쓰는거야....응~(혹시 뽀뽀뽀 부를려고....--;)
조카 : (울먹울먹) 시로시로~`넣어주고 시퍼~
나: 아라써~` 대신 이상한 짓 하면 안돼~ 2424야....
조카: 아라써....
난 왠지 내키지 않았지만 내 동료가 자기 아들녀석이 귀여운 멘트를 넣어 차를 더 팔았다는 소리에 조카 덕을 좀 보자는 맘으로 가르쳐주었다. 그러나 녀석의 성격으로는 거의 기대 이하라는 사실을 난 예감하고 있었다. 잠시 후... 삐삐가 왔다. 4250....(사랑스럽고 이쁜 호영이라는 뜻이란다) 떨리는 맘으로 삐삐를 쳤다...공..일..오... 들리는 멘트를 감상하고자 눈을 살며시 감았다. 그때...
(메모리) 조카에게서 온 삐삐... 퍼옴
나 : 어라? 호영이 네가 왠일이야? 무슨 일 있어?
조카 : 샤암춘~~삼춘 삐삐~~ 비밀번호 머야~
나 : (뜨끔하며) 그건 왜? 알아서 뭐할려고?
조카 : 삼춘~ 내가 멘트 넣어주께....넣어주고 시퍼~~` 샤암춘~~
나 : 그런 것두 할줄 아러? 근데 호영아..그건 삼춘이 일할 때 쓰는거야....응~(혹시 뽀뽀뽀 부를려고....--;)
조카 : (울먹울먹) 시로시로~`넣어주고 시퍼~
나: 아라써~` 대신 이상한 짓 하면 안돼~ 2424야....
조카: 아라써....
난 왠지 내키지 않았지만 내 동료가 자기 아들녀석이 귀여운 멘트를 넣어 차를 더 팔았다는 소리에 조카 덕을 좀 보자는 맘으로 가르쳐주었다. 그러나 녀석의 성격으로는 거의 기대 이하라는 사실을 난 예감하고 있었다. 잠시 후... 삐삐가 왔다. 4250....(사랑스럽고 이쁜 호영이라는 뜻이란다) 떨리는 맘으로 삐삐를 쳤다...공..일..오... 들리는 멘트를 감상하고자 눈을 살며시 감았다.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