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여 등푸른 생선에 들었다는 DHA를 첨가하여 자라나는 새싹들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았으며, 아직도 황혼의 나이에 자신을 사랑하는 중.노년층을 위해 치매방지 차원에서 서비스를 하는 셈이다. 또 마케팅은 어떠한가? 새우깡의 CF송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손이가요 손이가 새우깡에 손이가요... 중략 ... 누구든지 즐겨요 농심 새우깡 꽤 오래된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일관된 자세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가사 구구절절 가슴에 와닿지 않는 부분이 없다. 세대간의 벽을 잊게 만드는 구절 (아이손 어른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을만치 자연스러운 친숙함. 삼면이 바다인 반도국가로서의 프라이드를 나타내는 애국심. (동해바다 새우깡~ 서해바다 새우깡~ / 남해는 새우가 안잡히던가) 만약에 SES가 새우깡 노래를 싱글 앨범으로 낸다면 꼭 살 생각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애국가 다음으로 좋아하는 노래가 되어버렸다. 술자리에서도 새우깡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안주다. 조금은 소양이 부족한 업소에서는 새우깡을 제공하지 않는 곳이 많지만 맥주와 더불어서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안주로도 정평이 나있다. 소주와는 다소 소원한 관계이긴 하지만 깡소주 마실때 곁들여 먹어주면 입맛을 잃지 않고 같은 페이스로 술자리에 임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 우스개에는 담배를 피는 학생을 감별하기 위한 용도로 새우깡을 잡게 하는 이야기도 등장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직접 자신을 실험해 본다면 그 우스개를 단순하게 넘길 수는 없다. 왜냐? 새우깡이 가진 크나큰 메리트는 단연 '짭짜름함'이다. 오직 이 맛 때문에 새우깡이 존재하는 것인데. 그걸 털고 먹는다니 아마도 이런 우스개는 진정 새우깡의 진면모를 망각한 크나큰 과오란걸 알아야 한다.(더불어 담배를 끊으라는 메시지로 알고 넘기겠다)
코요때~ 오오!! 새우깡~ (펌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