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 좀 읽어주세요 도와주세요.. ㅠ

A형남자2006.03.27
조회3,085

안녕하세요

22년 솔로로써 한점 부끄러움이 없는 제가 사랑에 빠져서

도움을 좀 요청 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요

매일 톡만 보다가 이렇게 글도 올리게 되네요

 

저는 대학교 2학년 입니다 그리고 제 눈에 들게된 그녀는

이제 갖 들어온 대학생 신입생이구요.

저는 애니메이션 동아리에 가입 되어있구요

깃수로는 7기입니다 그녀는 이번에 새내기 10기구요

나이는 2살차이입니다.

 

저는 면접관이어서 신입생들 지원자들은

거의다 보며 얼굴을 맞대고 한번씩 보았습니다.

그리고 합격한 사람들만 모여서 가지는 신입생 환영회를 가지게 되었는데

분명 얼굴은 한번씩 봤어야하는 저였는데 완전 초면인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녀 더군요.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면접관을 본날이 모두 5일이었는데 딱 하루를 10분 정도 늦어서

2명의 사람을 만나지 못한날이 있었는데 바로 그 2명의 사람 중에 한명이더군요

(면접관은 저를 포함 6명인데 저는 못보고 5명이 보았다는거죠)

 

그 늦은 날 황급히 면접실로 뛰어 들어가는데 마침 2명이 다 끝나고 면접실 문이 열렸어요

그리고 지각이 미안해서 나오는 2명은 아예 배제되어 얼굴조차 안보고 신경도 안쓰고

면접실에 들어가 나머지 면접관에게 머리를 긁적이며 웃음짓느라 바뻣죠

그때 스처 지나갔던 거였어요 그녀와는 말이죠

마치 접속에서의 한석규와 전도연이 스처 지나가듯이요..

 

신입생 환영회때는 말한마디 못붙여보고 그 다음날 메신저를 통해서

제가 말을 걸었어요. 대화가 잘 안 통하면 어쩌나. 고민을 했는데

기우였습니다. 무려 4시간을 대화를 했는데 참 묘한것이 처음은 어색하게 시작했는데

대화를 하다보니 마치 안지 오래된 사람처럼 마냥 편안하고 웃음짓게 만들더군요.

제가 신입생환영회때 사진을 들고 여러사람들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동아리 카페에

편집해서 올리고 그랬는데요. 그녀가 자기 이상하게 찍혔다고 저한테 땡깡을 부리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들 자연스런 모습이 좋다고 누구든 얼짱각도 안하면 다 저렇게 나온다고

웃음지었지만 그녀는 몰른다고 지워달라고 계속 땡깡을 부리는것입니다 -_-

 

그래서 저는 그냥

'어차피 많은 사람들이 본거 지울래 아님 내가 사주는 밥 먹을래?' 했더니만

그녀는 망설임도 없이 인간의 기본욕구에 충실하더이다 -_-;

 

그리하게 되어서 어쩌다가보니 그 다음날 바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신입생환영회는 목요일.. 대화는 토요일 저녁.. 만나게 된건 일요일..

 

일요일에 그녀는 오빠의 면회가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면회도 껴있는데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냐고 밥은 다음에 먹자고 그랬더니

어뜩게 선배가사주는 밥을 마다할수가 있냐며 너스레를 떨더라구요

 

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어떻게 하면 만나서 최고의 하루를 보낼수 있을까

이 고민 저 고민하다가 어디서 줏어 들은건 많아가지구 하나하나씩 준비했어요

일단 구체적인건 하나도 안정한 상태에서 만나기로만 한거라서 무얼할까..

 

그녀는 면회다녀오면 3~4시정도 될꺼라고 했어요.

아침 일찍 CGV를 갔습니다. 4시부터 7시까지 하는 영화의 영화표를 모조리 예매했습니다

8개의 영화를 2장씩 예매하니까 12만 8천원이나 깨지더군요 -_-;;

 

여기서 그냥 그녀한테 영화 모볼꺼며 몇시꺼 예약 하면 되냐고 물어 보면 되지 안느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는 그냥 그녀에게 이 영화들은 당신을 위해 준비된 것이니

아무거나 선택해도 당신은 기호에 맞게 볼수 있다. 라던지 좀 높은 위치에 서있는 느낌을

주고 싶었던 나머지 그렇게 하게 되었어요.

 

그녀와의 조우.

 

그녀: 사람이 웨그렇게 미련해요 ㅋㅋ 역시 머리가 모자르면 몸이 고생하는구나'

        문자로 영화 모볼꺼냐고 물어보면 될 껄 어떻게 이걸 다 예약 할 생각을 다하냐

        세상에 이게 대체 몇장이야~ 몇장 내 살다 살다 이런건 처음이네 못살겠다 오빠

나 : 아니 그냥 ㅡ_ㅡ; 너 뭐 볼지 몰라서 (어리버리 해지더군요 -_-;)

 

이러면서 놀려대는데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더라구요. 피식 웃기두 하구.

 

그녀는 영화를 고르고 저는 선택되지 못한 영화표를 들고

CGV직원의 눈치를 받으며 14장의 영화표를 환불 하게 되었습니다 -_-;

 

영화는 5시 10분에 시작 시각은 3시 20분.

무얼 할까 하다가 마침 야탑CGV 8층이 야외공원이라는 소리를 어서 들은건 있어서

그녀와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계속 만원이라서..

 

나 : 야. 등산 좋아하냐?

그녀 : 응?

 

1층부터 8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숨차서 서로 ㅋㅋ 거리면서 올라갔습니다

 

나 : 야 운동 좀 하라고 운동 좀 ~ 평소에 운동을 안하니까 이렇게 되는거 아니야

그녀 : 아씨 몰라 아 힘들어 이게 모야 오빠 숙녀를 이렇게 혹사시켜도 되는거야?

 

8층 도착.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야외공원 출입구는 유리관을 통해서 보일분

굳게 자물쇠가 채어져있구요. 허탈해서 벽에 둘다 기대서 ㅋㅋ 이게 모냐고

좀 쉬고 있으면서 그녀를 바라보았어요.

'이 사람과는 돈이 없더라도 또 아무때나 만나서도 자연스럽고 즐겁게 만나서

이야기 하고 살 수 있겠다'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꾸밈없는 그런거 있잖아요. 

 

공원에서 내려가서 아직 남은 시간을 어디서 보낼까. 하고 있는데

이때 들어온것이 '헌혈의 집'

 

나 : 야 가자 내가 도토리 사줄께~

그녀 : 응? 도토리? +ㅁ+ < 이표정이었음 -_-

평소에 헌혈하는 것을 매우 좋아라 하던 저였기에

9월이후에 처음 하는 헌혈이었어요.

 

그녀 : 오빠 이거 안무서워?

나 : 무섭긴 모가 무서워 야 너도 하자~ 이거 하면 살빠져 ㅋㅋ

그녀 : 아 싫어 안해 나 빈혈끼 있어 (약한척 ㅋ)

 

헌혈의 집이 2층 버스에서 하는데 그녀는 2층에서 기다리고

저는 헌혈하고 누워있느라 1층에 있었어요

 

디리딩딩~ (문자 메세지)

'오빠 아프다고 울면 안돼요? ㅋㅋ'

-_-

'야 너 좀 가만히 있어 2층에서 너가 움직이니까

천장이 흔들리고 버스가 덜컹거리잖아'

 

그렇게 헌혈을 하고서 5분의 쉬는 타임을 가지고

기념품을 고르게 되었죠. 전 망설임 없이

3천원 짜리 문화상품권을 골랐고 그녀한테 건냈어요

 

나 : 야~ ㅈ ㅏ 도토리다 이거가지고 도토리 사라 도토리

      내 피팔아서 받은 상품권으로 사는 도토리니까 진짜

      피같은 도토리다 피같은 도토리 옛다 삼십개

 

그녀 : ㅋㅋㅋ 우와~~~ ㅋㅋㅋ

(결국 이 덜렁이가 문화상품권 두고 온거 있죠 -_-;

영화 끝나고 찾으러 가보니까 헌혈의집은 문이 닫혀있구 ㅠ_-)

 

그래도 그곳에서 간호사님한테

'여자친구분은 남자친구 안쪽으로 들어가주세요' 라는 ㅋ 기분 좋은 소리도 듣고. 그리하였답니다.

 

시간이 되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전 날 한번 보았던 '청춘만화'라는 영화였어요 -_-;

전날 본거 또 보려니 죽을맛이더라구요 아주 ㅡ_ㅡ;; 

 

아 전날 설레여서 잠도 잘 못잤는데. 졸음이 슬슬 오다가

'이래선 안되지' 고개를 도리도리 떨기도 -_-; 하다가.

아차. 제가 그녀를 데려갈 다음장소에 대해 준비를 못한게 있었어요

아웃벡 스테이크를 데려 가는건데요. 휴일에는 아웃벡에 사람이 미어터져서

미리 전화를 하고 대기표를 미리 뽑아 두면 대기시간 2~30분이 단축 되더라구요.

 

 

영화보는 도중에 '야 여기 잠깐 있어' 그러고 후다닥 영화관 밖으로 나갔어요.

전화를 하고 이름과 전화번호 대기순서예약을 했죠 (아웃벡은 예약이라는게 없더라구요.)

예약후에 다시 들어갈려고 잠깐 멈칫 했습니다. 그리고 굳었어요 -_-;

 

문자 메세지.

나 : 야 -_-; 영화관 몇관인지 까먹었다

그녀 : 2관이요 바봉 ㅋㅋ

 

(2관 입장 후)

 

나 : (고개숙이며)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자리가 가운데였어요 -_-;)

 

자리에 앉고

 

그녀 : 화장실 다녀왔어요?

나 : 응~ 그냥 뭐

그녀 : 어디 가따왔는데여~

나 : 아니 모.. 예약 좀 하느라구~ 뭐 그렇지 

 

그녀가 '와.. 센스 있다?' 이러는데 여기서 '으쓱~' 기분이 좀 날아갔어요 ㅎㅎ  

 

영화가 끝나고. 영화관 앞에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집을 갔습니다.

 

나 : 야 나 아이스크림 사줘. 나 먹고 싶다

그녀 : 뭔 아이스크림이에요

나 : 아니야 나 저거 꼭 먹어야 겠어 사줘

 

베스킨라빈스에 들어갔고 직원분에게 눈을 흘기며 눈치를 줬어요

아침에 그녀한테 주려고 직원분에게 고개숙여 부탁하며 맡겨놓은 장미한송이.

그녀가 저한테 아이스크림을 건네주고 전

 

'자 이거'  하며 장미를 줬어요.

 

베스킨라빈스를 나오며

그녀 : 와.. 오빠 센스있는데요?

나 : 응? 뭐가?

그녀 : 이거 오빠가 준거 아니에요?

나 : 아니야~ 이햐~ 요새 베스킨 많이 좋아졌내
      아이스크림 이천원 짜리 샀다고 장미꽃도 주고

그녀 : 이벤트 기간인가..?

나 : 흠~ 그건 그렇고 무슨 꽃 좋아하는데?

그녀 : 당연 꽃중의 꽃인 장미죠~

 

빙그레 웃음이 지어졌어요.

그녀가 그러더라구요

 

'아.. 누구한테 꽃 처음 받아본다. '

약간은 좋아하는 눈치 더라구요.

 

(여기서 궁금한게 있는데 진짜로 그녀가 베스킨에서 꽃을 준거라 생각할까요?? -_-;)

 

지하철을 타고 역 하나를 지나

생각해둔 그녀 집 근처 아웃백 스테이크를 갔습니다.

예약해둔 덕분에 대기시간이 다른사람은 3~40분인데

저희는 15~20분이더라구요.

 

와. 역시 둘다 A형이라서 그런지 죽어라 메뉴 못고르더라구요.

답답해서 제가 그냥 골라줄테니 이거 먹자구 10분만에 주문을 하고

마주보며 대화를 하게 되었어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안통하는 사람이랑 마주보게 되면 이야기가 끊기는데..

그녀랑 이야기는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가요. 행복해요 
 

음식이 나왔고 먹기 시작했어요

스테이크가 나왔는데 이때다 싶어서

못하는 어설픈 칼질로 피스를 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녀먹기 좋게 가져다놓으니

(영화나 TV이런장면에서 남자의 자상함에 여자가 흐뭇한 미소를 짓더이다 -_-)

 

그녀 : 와 웰케 못짤라~ 모양이 이게 모에요 이게~ 못생겼어

나 : 시끄러 그냥 먹자 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잖아 -_-;

 

와. 그녀 너무 잘먹더군요. 진짜 사준게 안아까울만큼

정말 잘먹어요.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먹는거보다

그녀 먹는걸 보는게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좀 더 같이 있고 싶은데 이제 시간도 시간이고 헤어질 때가 슬슬 다가 오고 있었어요

그녀도 그녀 집에서 귀한 딸이니까 부모님이 걱정 하실꺼 아니에요 

아쉬웠지만 일어나야했죠.

 

나 : 저기요 여기 빵 5개만 싸주실래요 버터랑 크림이랑 잘 좀 챙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녀 : 아 돼지~ 일케 많이 먹고 뭘 또 먹어요?

나 :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너 그리고 오빠는 군대 갔으니까 5개면 되지?

      이거 가져다 드려. 너희 가족들, 드시라구해.

 

(약간 알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그녀 : 아.. 오빠껀요?

나 : 아.. 난 안먹어도되

그녀 : 안되요 오빠도 먹어요 이거 오빠 하나 줄래요

나 : 야 내가 먹고 싶었으면 이 빵이야 얼마든지 주는건데

      빵 좀 싸주시겠어요 한다음에 내꺼도 챙기면 되지 뭘 정말 안먹어두되~

그녀 : 싫어요 오빠도 한개 가져가요 오빠도 줄래요

나 : 아놔~ 말 안듣네 가져가기 귀찮아서 그래 증말루

그녀 : 그래두..

 

그제서야 그만 하드라구요 (고마워하는 눈치였어요 -_-v)

 

그녀의 집까지는 20분남짓이랬어요.  유유히 바람을 맞으면서 걸었죠.

어두컴컴한 네온사인이 비췬 거리에 그녀랑 저밖에 없는거 같았어요

유유히 유유히.. 가는길이 어둑어둑한데 여자혼자 다니기엔 위험하겠더라구요.

주변에 모텔이 무슨 20개가 넘고 나이트 클럽에 -_-; 아우

 

그녀옆에서 항상 바래다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녀의 집앞에서 

 

그녀 : 집에 다왔네요 와 ~ 오빠 오늘 고마워요 

 

그녀 손 잡았어요. 그리고 말했죠

 

나 : 저기 어제 처음 말해보고.

     오늘 처음 만났는데 솔직히 처음 만나서 이런말 하기는

     그렇지만 너 좋은애 같아.

그녀 : 아 오늘 정말 고맙습니다~ 

 

좀 딜레이를 주고. (어디서 본건 있죠 -_-)

 

나 : 그리고 너.. 좋아질꺼 같다

 

그리구서 왔어요 그녀의 반응은 ('어머~ 어떻게해' 라며 '머쓱한 웃음') 였어요

 

말하고 나니까 속시원하더라구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문자가 왔어요

 


그녀 : '오빠~! 잘들어가시구요ㅋㅋ 오늘 너어~무 고마웠어요 ㅋㅋ

나 : 그래~ 나도 너무 재미있었어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너.. 좋아질꺼 같다 고마워

 

그녀 :엄마낭ㅋ 진지모드 들어가셨어~ 고마워요 ^-^ 어떤반응을 보여야 할지; ㅋ

나 : 사람을 서로 알아가는건 시간낭비가 아니라고 생각해 앞으로 많이 알아갈께 잘부탁해

그녀 : 네~ 저두요 ㅋ 잘부탁해요 그리구 오빠 담엔 제가 밥 한번 쏠께요

 

....

...

..

집에 가는 내내 문자 했어요 그리고..

밤이 지나 아침이온 지금 저는 이렇게 글을 쓰네요.
 

저는 여지껏 여자친구가 있어본 적두 없구..

맘에 드는 여자가 있어도 전부 망설이다가. 용기없이 굴다가 실패하고

친구한테 뺏기고 그러기 일수 였어요. 고백도 못해보고..

이제는 그러기 싫습니다. 남자눈은 다 똑같다고 분명 그녀를 찍은 사람이

있습니다. 뺏기기 싫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치고 나갈껍니다.

 

하지만 만약 또 실패 했을경우 망가질 제가 두렵네요.

아무튼 어제 아침에도 그녀의 문자메세지 소리에 깻는데 지금 글을 적고 있는 월요일 아침

오늘도 그녀의 문자 메세지에 깻네요. 그리고 글을 적는 지금도 문자는 계속 하고 있구요.

 

(삼일사이에 문자 한 200통은 한듯 -_- 너무 좋아요..)

 

아. 정말 그녀가 제 여자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녀는 여중 여고 나와서 여태껏 남자친구 한번도 안사귀어본거 같아요. (그냥 제 느낌..)

 

문제는 이번에 들어온 신입생 후배한명이 이미 그녀를 찍은거 같아요 전화도 자주하는거 같고

그녀가 그러길. 화요일날 영화 보여준다고 그러덥디다.

말하는 의도가 질투를 느끼라고 그러는건지 생색을 내는건지 싶어서

저도 질세라 그러냐고 '난 집에 가면 좀 밀린 과제나 해야겠다고 이거 어제도 하루죙일

돌아다녔는데 오늘 좀 피곤하다고 하면서 (여자랑 만났다는 의미를 은근히 부여했어요)

 

아 그 후배놈이 근데 10기로 들어왔는데 나이는 9기에요 한살 더 많아요.

그리고 안면이 있고 참 좋은 놈입니다. 어쩌다보니 같은 여자를 눈에 두게 된거에요

또 그놈 말고도 여럿있을꺼에요.

아. 그녀한테 좀 저만이 부각 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이번주에 동아리 엠티 갑니다. 그녀도 같이 갑니다

엠티 내내 붙어있을꺼에요. 안뺏길꺼에요. 근데 불안한건 어쩔수 없네요

 

도와주세요. 악플다셔도 좋고 저에게 어드바이스와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해요 ㅠ_-

긴글 읽어주셨다면 감사하구요

 

베플이 '스크롤의 압박. 누가 요약좀.'

이렇게 되면 덜덜덜 떨릴꺼 같네요 .. ㅠ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