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현재 저와 그 친구는 둘 다 직장인임돠. 대학때 친구임돠. 같은 과는 아니었고, 저랑 친한 친구의 과에서 알게된 친구이죵. 그 친구의 과 교수님이랑 과사람들 모두 제가 그 과인줄 알 정도로 친하게 지냈죠. 그러다 동갑이기에 더 셋이 친하게 됐다는. 사회에 나와서 뜨문 뜨문 연락하고. 서로 각자 연애하면서 연애중 애로사항도 야기하며 서로에게 자문도 구하고 일년에 한두번 보는 친구 사이. 서로 지역이 달라서. 그 친구가 이별하고 혼자 있을때, 저는 연애중일때, 뭐 서로에게 이상한 감정 품고 있지 않으니, 단순 친구이니 제 애인에게 말하고 둘이 식사도 하고 영화도 보고 술 한잔도 하고. 그리고 빠빠이~ 뭐 정말 정말 편한 친구가 되었죵. 오히려 제 친구(여)네 과사람들이나 제친구보다 더 친하게 된 녀석이죵.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저도 이별하고 혼자일때 둘 다 서로에게 소개 좀 해달라 말하고. 작년 가을인가. 그 친구가 있는 지역으로 제가 놀러갔죵. 오면 친구가 맛난거 사준다하고 풀코스로 모두 다 쏘겠다 해서, 제 생일겸해서 갔죵. 영화 보고, 밥 먹고, 술 한잔 하고. 찜방 가서 자기로 했는데. 저나 그 친구나 많이 취기가 돌았죠. 원래 술 취해도 어느 정돈 다 기억 나잖아용. 저 글구 행여나 친구란 이유로 남자들 떠보는 사람 아님돠..정말루요. 혹 오해할까봐 미리 말합니다. ㅈㅓ랑 그 친구랑 많이 친해서. 글구 여기 저기 돌아다니느라 넘 발바닥이 아팠고. 술 다 먹구 찜방 가는 길에 제가 발이 넘 아파서 그 친구에게 신발 바꿔신자 농담으로 했는데. 저에게 자기 운동화를 주고 제 힐을 챙기는거 같더라구요. 그 뒤는 기억 안나고. 얼핏 기억나는게 찜방 치고는 어두운 홀이 보이는게.. 여관 같았는데 일단 졸리니 들어가고 보자 해서 들어가서 잤습니다. 저 취해도 기억 다 하거든요. 할머니라 잠이 없는 체질.. 침대에 둘이 누워 잤는데. 중간 중간 깨보니 친구도 잘만 자고. 그리 아침이 됐습니다. 그제서야 제 머릿속이 번뜩이는게.. 어찌 나간다지란 생각.. 환한 아침에 여관 문을 나선다는것도 저로써는 난감하기 이를데 없고.. 그보다 친구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듯 행동하는것도 좀 거시기하고.. 친군 잘 잤냐고..저는 안씻고, 친구만 간단히 세수하고 나오대요. 어렵게 어렵게 질질 끌다 물었슴돠. 근데 왜 어제 찜방 안가고 일루 왔냐 물으니.. 니가 니몸도 못가누는데 어케 찜방에 가겄냐 라고.....좀 석연찮았지만 뭐 암일 없었으니 걍 아무렇지 않은듯 웃으면서 나와서 배고파서 둘이 아침 먹고.. 솔직히 아침 먹음서 정말 저 불편했슴돠. 괜히 땀이 삐질 삐질 나고.. 그냥 좀 어색 어색.. 그러고 나서 둘이 빠빠이 하고 전 집에 왔죵. 그러구 한달 지나서 성탄절에. 친구랑 앤도 없는 사람들끼리 함께 보내자 해서 그 날도 여지없이 영화, 밥, 술 떡 되서 또 갔습니다. 아무일 없었습니다. 넓은 온돌 방에서 둘이 아주 편하게 대자로 뻗어 잤습니다. 이거 습관될거 같아서 안되겠더라구요.. 무서워지대요..나 혼자 괜히 오바하는건가도 싶공.. 일단 잘때를 말하자면요.. 전 당근 친구니깐 안기거나 그러지 않는데,...친구가 먼저 팔배게 해주고 제가 슬쩍 안배고 자면 또 다시 팔배게 해주고 그럽니다.. 처음 갔을때는 저 자는줄 알고 그랬나본데..저 안자고 멀뚱거리고 있었거든요.. 눈만 감고. 제 머리를 막 쓰다듬어 주고.. 이것이 외로웠나?...란 생각도 들면서. 짐짓 암일 아닌것처럼 태연히 있었죠.. 오해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글구 결정적으로 제가 잘때 티가 살짝 등쪽에가 올라갔던 모양인데.. 제 살결을 살짝 만지더라구요. 그서 저 바로 뒤척였죠. 못만지게. 글구 제 가슴도 살짝 만지려고도 했던거 같구요. 제가 바로 잠자면서 뒤척이는척 했지만.. 그 뒤로 조금 제가 연락 안합ㄴㅣ다. 원래는 하루가 멀다하고 통화 했거든요. 물론 솔로가 된 후부터죠. 커플들일땐 더 뜸ㅎㅏ게 연락했었죠. 요샌 하긴 하는데 뜨문 뜨문..친구도 제가 안하니깐 좀 줄었더라구요 연락이. 글두 연락은 안끊고 하고 있지만..왠지 좀 이상한 쪽으로 생각이 흐르는건 어쩔수가 없대요.. 휴.. 절 좋아해서가 아니라 어케 함 해볼까 그런쪽으로 생각 들궁. 친한 언니에게 말했더니 미쳤다 그러궁. 암일 없었음 됐지 않냐..나도 첨엔 당황했다. 하지만 두번 다 자느라 서로 정신 없었다..... 그 친구 저 여자로도 안보거든요. 제게..터프하다, 걸걸하다 등등.. 다신 그러지 말아야겠죵. 편한것도 편한거지만 차라리..차라리 찜방이 낫징... 그 뒤론 술 먹고 아무리 떡이 되도 저 무조건 집에 갑니다. 그게 존거란 당연하다란 생각 들더라구요..... 무엇보다 제가 맘 안편하게 생각하는것 자체가 안존거라는걸 뜻하는거겠죵?..
이성친구와 여관에서 잠자면 보통 이상한거죠?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현재 저와 그 친구는 둘 다 직장인임돠.
대학때 친구임돠. 같은 과는 아니었고, 저랑 친한 친구의 과에서 알게된 친구이죵.
그 친구의 과 교수님이랑 과사람들 모두 제가 그 과인줄 알 정도로 친하게 지냈죠.
그러다 동갑이기에 더 셋이 친하게 됐다는.
사회에 나와서 뜨문 뜨문 연락하고.
서로 각자 연애하면서 연애중 애로사항도 야기하며
서로에게 자문도 구하고 일년에 한두번 보는 친구 사이.
서로 지역이 달라서.
그 친구가 이별하고 혼자 있을때, 저는 연애중일때,
뭐 서로에게 이상한 감정 품고 있지 않으니, 단순 친구이니 제 애인에게 말하고
둘이 식사도 하고 영화도 보고 술 한잔도 하고.
그리고 빠빠이~
뭐 정말 정말 편한 친구가 되었죵. 오히려 제 친구(여)네 과사람들이나 제친구보다
더 친하게 된 녀석이죵.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저도 이별하고 혼자일때 둘 다 서로에게
소개 좀 해달라 말하고. 작년 가을인가.
그 친구가 있는 지역으로 제가 놀러갔죵.
오면 친구가 맛난거 사준다하고 풀코스로 모두 다 쏘겠다 해서, 제 생일겸해서 갔죵.
영화 보고, 밥 먹고, 술 한잔 하고.
찜방 가서 자기로 했는데.
저나 그 친구나 많이 취기가 돌았죠.
원래 술 취해도 어느 정돈 다 기억 나잖아용.
저 글구 행여나 친구란 이유로 남자들 떠보는 사람 아님돠..정말루요.
혹 오해할까봐 미리 말합니다.
ㅈㅓ랑 그 친구랑 많이 친해서.
글구 여기 저기 돌아다니느라 넘 발바닥이 아팠고.
술 다 먹구 찜방 가는 길에 제가 발이 넘 아파서
그 친구에게 신발 바꿔신자 농담으로 했는데.
저에게 자기 운동화를 주고 제 힐을 챙기는거 같더라구요.
그 뒤는 기억 안나고. 얼핏 기억나는게 찜방 치고는 어두운 홀이 보이는게..
여관 같았는데 일단 졸리니 들어가고 보자 해서 들어가서 잤습니다.
저 취해도 기억 다 하거든요. 할머니라 잠이 없는 체질..
침대에 둘이 누워 잤는데. 중간 중간 깨보니 친구도 잘만 자고.
그리 아침이 됐습니다. 그제서야 제 머릿속이 번뜩이는게..
어찌 나간다지란 생각..
환한 아침에 여관 문을 나선다는것도 저로써는 난감하기 이를데 없고..
그보다 친구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듯 행동하는것도 좀 거시기하고..
친군 잘 잤냐고..저는 안씻고, 친구만 간단히 세수하고 나오대요.
어렵게 어렵게 질질 끌다 물었슴돠.
근데 왜 어제 찜방 안가고 일루 왔냐 물으니..
니가 니몸도 못가누는데 어케 찜방에 가겄냐 라고.....좀 석연찮았지만 뭐 암일 없었으니
걍 아무렇지 않은듯 웃으면서 나와서
배고파서 둘이 아침 먹고..
솔직히 아침 먹음서 정말 저 불편했슴돠. 괜히 땀이 삐질 삐질 나고..
그냥 좀 어색 어색..
그러고 나서 둘이 빠빠이 하고 전 집에 왔죵.
그러구 한달 지나서 성탄절에.
친구랑 앤도 없는 사람들끼리 함께 보내자 해서 그 날도
여지없이 영화, 밥, 술 떡 되서 또 갔습니다.
아무일 없었습니다.
넓은 온돌 방에서 둘이 아주 편하게 대자로 뻗어 잤습니다.
이거 습관될거 같아서 안되겠더라구요..
무서워지대요..나 혼자 괜히 오바하는건가도 싶공..
일단 잘때를 말하자면요..
전 당근 친구니깐 안기거나 그러지 않는데,...친구가 먼저 팔배게 해주고
제가 슬쩍 안배고 자면 또 다시 팔배게 해주고 그럽니다..
처음 갔을때는 저 자는줄 알고 그랬나본데..저 안자고 멀뚱거리고 있었거든요..
눈만 감고. 제 머리를 막 쓰다듬어 주고..
이것이 외로웠나?...란 생각도 들면서. 짐짓 암일 아닌것처럼 태연히 있었죠..
오해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글구 결정적으로 제가 잘때 티가 살짝 등쪽에가 올라갔던 모양인데..
제 살결을 살짝 만지더라구요. 그서 저 바로 뒤척였죠. 못만지게.
글구 제 가슴도 살짝 만지려고도 했던거 같구요. 제가 바로 잠자면서
뒤척이는척 했지만..
그 뒤로 조금 제가 연락 안합ㄴㅣ다.
원래는 하루가 멀다하고 통화 했거든요. 물론 솔로가 된 후부터죠.
커플들일땐 더 뜸ㅎㅏ게 연락했었죠.
요샌 하긴 하는데 뜨문 뜨문..친구도 제가 안하니깐 좀 줄었더라구요 연락이.
글두 연락은 안끊고 하고 있지만..왠지 좀 이상한 쪽으로 생각이 흐르는건 어쩔수가 없대요..
휴..
절 좋아해서가 아니라 어케 함 해볼까 그런쪽으로 생각 들궁.
친한 언니에게 말했더니 미쳤다 그러궁.
암일 없었음 됐지 않냐..나도 첨엔 당황했다.
하지만 두번 다 자느라 서로 정신 없었다.....
그 친구 저 여자로도 안보거든요.
제게..터프하다, 걸걸하다 등등..
다신 그러지 말아야겠죵.
편한것도 편한거지만 차라리..차라리 찜방이 낫징...
그 뒤론 술 먹고 아무리 떡이 되도 저 무조건 집에 갑니다.
그게 존거란 당연하다란 생각 들더라구요.....
무엇보다 제가 맘 안편하게 생각하는것 자체가 안존거라는걸 뜻하는거겠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