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2] 컴강사의 고백

양정민2002.06.05
조회346
3. 열심히 수업하다 보면 가끔씩 생리현상이 나를 괴롭힌다... 모 큰거는 어떻게든 참아 본다... 하지만 작은건 정말 힘들다... 특히 단체 수업할 땐 정말 난감하다...(단체수업 : 자격증을 위한 이론 수업, 1시간 내내 졸라 떠들어야 된다...) 화장실 갔따 온다구 이야기 하기 졸라 그렇다... 그래서 잠깐 나갔따 온다구 한다...
심슨 : 나 잠깐 나갔따 온다... 아까 내가 설명해준거 컴퓨터 키구덜 실습하구 있떠...
학생덜 : 예~
나가서 시원하게 볼일 보구 들어온다... 수업 다시 시작하려구 할때 어디선가 이런 말이 들린다...
"선생님 방금 화장실 갔따 왔따..." "아~ 냄시....손이나 씻었나 몰라..."
요즘 아이덜 졸라 영악하다... 지들은 화장실 안가나?

4. 화장실 이야기가 나와서 또 쓴다... (-.-;;""그렇다 나 화장실 졸라 많이 간다...) 내가 있는 학원은 화장실이 하나다..남녀 공용이다... 화장실에서 큰거 보구선 나올 때 옆칸에서 가끔씩 내가 갈키는 여학생이 일보구 나올 때가 있따... 수업하다가 서로 눈이 마주치면 졸라 쪽팔리다.. 특히 전날 술 먹구선 *사할때는 소리도 졸라 크다.. 뿌지직 뿌지직~~(이소리도 다 들었을꺼다...) 가끔 화장실도 방음이 되야 된다구 생각이 든다...
5. 이론 수업을 하다 보면 학생덜은 처음은 잘 듣다가 한명 두명씩 자기 시작한다... 그런데 하루는 졸라 열씸히 듣는 것 같았따... 뿌듯한 마음에 나두 열씸히 갈켰따... 수업 끝나구 남학생 한명이 나에게 와서 살짝 말해줬따..
샌님 자크 열렸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