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길것 같네요...) 25인 여잡니다. 아는 동생의 친구로 알게 됐는데, 군에 있을때 같은 부대에 있었던 형이란 사람을 소개받았습니다. 동생이 성격좋고, 부모님께도 잘하고, 가정적인 사람이 있다면서 휴가나올때마다 입에 침이 마르지 않게 칭찬을 해대길래 한번 만났습니다.(그 형이란 사람은 제대한 후였고요~) 동생 말대로 성격 좋고, 시원하고, 배려할줄도 알고..암튼 제 스탈이였습니다.(외모또한^^;) 그래서 몇번 만나니 성격도 잘 맞고, 좋아하는것이나 취미도 상당히 비슷했고, 또 같은 나이라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다가 사귄지 2개월 지나고 있습니다. 남친은 지금 폐수시설 연구실에서 일하면서 군무관 시험을 보려고 공부중이고, 전 대학 졸업후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전 시간이 많이 남는 직장인 반면에 남친은 3교대이고, 출근이나 퇴근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거의 출퇴근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바쁩니다. 그래서 연락은 잘 하지만 만나서 데이트 하는건 쉽지가 않네요.. 남친이 올해까지 이 일을 하기로 되어있어서 좀처럼 만날 시간이 나질 않습니다. 몇 일 전 일입니다. 원래 싸이를 만들어 놓구 잘 안하는 성격이라 오랜만에 들어가 본적이 있습니다. 싸이 매인 화면에 회원찾기라는것이 보이더군요. 둘다 싸이를 하는건 알지만 서로 일촌을 맺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만들어 놓기만 했지 거의 사용을 안하니까요~ 그래서 남친이름으로 찾았더니 10명도 채 나오지 않길래 하나씩 들어가 봤죠. 매인사진에 남친 시진이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홈피 이름이 "우리 마누라만 사랑하기♡" 이렇게 되어있었고요.. 그래서 하나씩 보고 있는데 사진첩을 들어가는 순간 할 말을 잃었습니다. 사진 이름이 "내 마누라다" 이렇게 적혀 있는데 사진은 제가 아닌겁니다. 다른 여인네 더군요~ 그래서 하나씩 하나씩 보면서 내려가는데 사진 설명에 "이 세상 누구도 이 여자를 울리는 사람은 내가 용서치 않겠다." 사진 날짜를 보니 2005년 12월 2일이더군요~ 만나기 전이였지만 얼마 되지 않은 날짜였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11월11일 빼빼로 데이라고 되어있는 사진엔 케익에 "LOVE OO(여자분 이름)"이라고 적혀있네요.. 그럴수도 있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또한 이 남자가 처음이 아니고, 옛 남친들에게 선물할때 그렇게 했으니까요. 홈피 관리 잘 안하는것 같습니다. 그사람도 그런것 같고, 저 또한 그러니까요... 하지만 예전 남친과 헤어지면 바쁜 와중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홈피 관리 들어갑니다. 분명 애인 없다고 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같이 군대생활했던 동생도 전혀 듣지못한 금시초문이랍니다.(홈피 확인하고 살짝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이어리를 봤는데... 딱 2개의 글이 있더군요. 하나는 사겼을때 글 같았습니다. "너무너무 보고싶다. 몇시간 전에 봤지만 얼굴이 아른거린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울 마누라님에게 연락을 하고 있다. 컬러링...내가 선물해준 컬러링이 들려온다..." 머 대충 이런 식의 글입니다. 하나는 2006년 1월달에 쓴 글인데.. "기다린다.. 네가 어디에 무엇을 하고 있든 이 자리에서 기다릴께... 그러니 방황을 마치고 돌아오기만 해줘"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미쳐 죽는줄 알았습니다. 남친의 홈피를 보며 완젼 스토커 되어가는 내 모습에 화가나 미칠것 같습니다. 그저 외로워서 나와 사귀자고 한것인가, 아직도 옛 애인을 잊지 못하고있는것은 아닌지 언듯 불안함과 초조함이 뒤엉킵니다. 이 사람 제 스타일 뿐만 아니라...제가 많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열심히 살려고 하는 모습도 좋고, 연락도 자주 해서 밥은 먹었는지, 집에는 잘 들어갔는지, 자긴 이제 출근 한다든지, 심심하면 연락하라든지...암튼 연락도 잘하고, 챙겨주는것도 잘 합니다. 한번은 감기몸살에 걸렸는데 약하고 죽까지 사와 집까지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모님들도 알게 되었고요. 남친의 홈피를 본게 너무 후회됩니다. 그냥 모르고 있었으면, 보지 않았으면 이렇게 마음이 씁쓸하지 않았을텐데... 일하고 있는데 집중도 안되고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라도 풀어보고 싶었습니다.
옛 애인을 잊지 못하는 애인
(조금 길것 같네요...)
25인 여잡니다.
아는 동생의 친구로 알게 됐는데, 군에 있을때 같은 부대에 있었던 형이란 사람을 소개받았습니다.
동생이 성격좋고, 부모님께도 잘하고, 가정적인 사람이 있다면서 휴가나올때마다 입에 침이 마르지 않게 칭찬을 해대길래 한번 만났습니다.(그 형이란 사람은 제대한 후였고요~)
동생 말대로 성격 좋고, 시원하고, 배려할줄도 알고..암튼 제 스탈이였습니다.(외모또한^^;)
그래서 몇번 만나니 성격도 잘 맞고, 좋아하는것이나 취미도 상당히 비슷했고, 또 같은 나이라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다가 사귄지 2개월 지나고 있습니다.
남친은 지금 폐수시설 연구실에서 일하면서 군무관 시험을 보려고 공부중이고, 전 대학 졸업후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전 시간이 많이 남는 직장인 반면에 남친은 3교대이고, 출근이나 퇴근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거의 출퇴근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바쁩니다.
그래서 연락은 잘 하지만 만나서 데이트 하는건 쉽지가 않네요..
남친이 올해까지 이 일을 하기로 되어있어서 좀처럼 만날 시간이 나질 않습니다.
몇 일 전 일입니다.
원래 싸이를 만들어 놓구 잘 안하는 성격이라 오랜만에 들어가 본적이 있습니다.
싸이 매인 화면에 회원찾기라는것이 보이더군요.
둘다 싸이를 하는건 알지만 서로 일촌을 맺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만들어 놓기만 했지 거의 사용을 안하니까요~
그래서 남친이름으로 찾았더니 10명도 채 나오지 않길래 하나씩 들어가 봤죠.
매인사진에 남친 시진이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홈피 이름이 "우리 마누라만 사랑하기♡" 이렇게 되어있었고요..
그래서 하나씩 보고 있는데 사진첩을 들어가는 순간 할 말을 잃었습니다.
사진 이름이 "내 마누라다" 이렇게 적혀 있는데
사진은 제가 아닌겁니다.
다른 여인네 더군요~
그래서 하나씩 하나씩 보면서 내려가는데
사진 설명에 "이 세상 누구도 이 여자를 울리는 사람은 내가 용서치 않겠다."
사진 날짜를 보니 2005년 12월 2일이더군요~
만나기 전이였지만 얼마 되지 않은 날짜였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11월11일 빼빼로 데이라고 되어있는 사진엔 케익에 "LOVE OO(여자분 이름)"이라고 적혀있네요..
그럴수도 있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또한 이 남자가 처음이 아니고, 옛 남친들에게 선물할때 그렇게 했으니까요.
홈피 관리 잘 안하는것 같습니다. 그사람도 그런것 같고, 저 또한 그러니까요...
하지만 예전 남친과 헤어지면 바쁜 와중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홈피 관리 들어갑니다.
분명 애인 없다고 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같이 군대생활했던 동생도 전혀 듣지못한 금시초문이랍니다.(홈피 확인하고 살짝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이어리를 봤는데...
딱 2개의 글이 있더군요.
하나는 사겼을때 글 같았습니다.
"너무너무 보고싶다. 몇시간 전에 봤지만 얼굴이 아른거린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울 마누라님에게 연락을 하고 있다.
컬러링...내가 선물해준 컬러링이 들려온다..."
머 대충 이런 식의 글입니다.
하나는 2006년 1월달에 쓴 글인데..
"기다린다.. 네가 어디에 무엇을 하고 있든 이 자리에서 기다릴께...
그러니 방황을 마치고 돌아오기만 해줘"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미쳐 죽는줄 알았습니다.
남친의 홈피를 보며 완젼 스토커 되어가는 내 모습에 화가나 미칠것 같습니다.
그저 외로워서 나와 사귀자고 한것인가, 아직도 옛 애인을 잊지 못하고있는것은 아닌지
언듯 불안함과 초조함이 뒤엉킵니다.
이 사람 제 스타일 뿐만 아니라...제가 많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열심히 살려고 하는 모습도 좋고, 연락도 자주 해서 밥은 먹었는지, 집에는 잘 들어갔는지, 자긴 이제 출근 한다든지, 심심하면 연락하라든지...암튼 연락도 잘하고, 챙겨주는것도 잘 합니다.
한번은 감기몸살에 걸렸는데 약하고 죽까지 사와 집까지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모님들도 알게 되었고요.
남친의 홈피를 본게 너무 후회됩니다.
그냥 모르고 있었으면, 보지 않았으면 이렇게 마음이 씁쓸하지 않았을텐데...
일하고 있는데 집중도 안되고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라도 풀어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