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부탁드립니다..

눈물..2006.03.27
조회315

안녕하세요..전 올해26의 직장여성입니다...

제가 여기 글을 올리는 이유는 결혼하신분들의 조언을 듣고싶기때문입니다..

진지한 조언과 의견부탁 드릴께요...

 

전 지방에서 인천으루 올라와 지금의 남친을 만났습니다..그때가 22..남친이 26..

참고로 전 지금의 어머니가 새어머니시고, 그리 심하게는 아니지만 구박도 받으며

자랐습니다..대학도 온전히 저의 힘으루 졸업했구요..그리구 인천으루 와서 사는것두

저의 힘으루 해결했습니다..

저의 남친은 .....집안 사정이 저랑 비슷합니다..어머니 새어머니...

물론 그리 사랑받으며 자란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 공통된 아픔때문에 서로를 더 이해할수 있구..더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일의 계기로 남친은 저와의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살기로하고 집을구해서 같이 살았죠,,,

남친이 부모님이랑 형한테 돈을 빌렸습니다..

물론 지금은 돈을 다 갚았구요....

그렇게 한 3년 6개월을 살았습니다..

그사이에 남친 부모님께는 인사도 드리구 명절떄마다 내려가 찾아뵙구..

그리구 선물해드리고..

전 제 부모님보다 더 정성을 드렷습니다...(아버지 어머니 죄송해요..)

거의 결혼은 기정사실화된것으루 생각했구..

남친도 그렇게 생각했구요,,,

근데...

같이산지 한3년째에 접어들떄...

남친의 아버지께서 3번째 장가를 드셨습니다..

근데 그어머니가 절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것같더군요..

절 보시구는 몸이 작다는둥 몸에 이상있는거 아니냐는둥..

(제가 쫌 마르고 작은 스타일입니다..)

남친보구는 선보라구...그러셨답니다..

그리구 그 후 몇 개월뒤에 저의 아버지가 페암으루 돌아가시게 되었답니다..

근데...그즘해서

남친의 작은 아버지가 경찰이신데..저의 신원조회같은걸 해보셨답니다..

그러면 저의 집의 사정도 알수있다나요...?

그러면서 "아버지두 안계시구 엄마두 새엄마구...결혼은 다시 생각해봐라.."

그러셨나봐요..

또 한번은 남친의 형이 집을 얻을 돈이 없다구 저희랑 같이 살면안되겠냐구 해서 제가

안된다구 했더니.. 그 후로 형이 절 별루 안좋아하는것 같더군요...

 

집에서두 절 그렇게 말하구, 형두 그러구...

그때즘에 남친이랑 저랑 싸웠구 어찌하다보니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떄 남친 딴 여자 만났구요...

그러다 한 3개월 후에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구 지금은 같이 살고 있구요...

 

지금 남친..저한테 넘 잘합니다...

전에 자기가 했던일들 후회하면서..저한테 너무 미안하게 생각하며 너무 잘합니다...

 

근데....

제가 나이를 한살한살 먹으니...예전에 하지못했던 생각들을 하게 되더군요...

결혼은 둘이가 좋아서 될께아니라구...

사람들 말이 부보님들도 무시못한다구...

이미 그쪽 부모님들은 저의 집안을 다알고...

또 같이 살고있음에도 선보라구 하고...저의 허물이 크게 보였나봐요..

 

그런데...제가 남친과 결혼해서 시부모님들과 잘지낼수 있을까요?

예전엔 시부모님꼐 잘해드리고 싶었고..뭐 생기는것 있음 드릴려구 챙겨두고 그랬는데..

그리구 모시고 살수도있다구  생각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런 생각들 안듭니다..

글구 남친이 잘해주기는 하지만 문득문득 헤어질때으 생각이 나고해서 배신감도 들구요..

 

근데..더 큰 문제는 시부모님에 대한 저의 마음가짐입니다...

 

이제 결혼할 나이가 다가오니..그런것들이 걱정이됩니다...

유년시절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해서...

앞으론 정말 너무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지금껏 눈물을 정말 많이 흘리며 살았습니다...

 

여러분의 조언이 저에겐 큰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