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의 하소연...

인생이란200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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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가  60이신데  직장  생활하시면서  혼자 살고 계십니다.

아직 특별히 아픈데도 없으시고  보기에도 젊어 보이세요. 

제 친구들은 안아프신것도   고맙다     생각하라네요.    

 근데  아빠 살아계실때부터도  제가 맏딸이라  편하고 만만한지  의지도 많이 하시고, 무슨일만 있으면 바로  전화해서  하소연하고  그러셨거든요. 

아빠 돌아 가시고는 더한것 같구요 .  무슨일에던  의논하고 같이 처리해줬음하고 그러시죠.

유순하지도 않으셔서  마음에 안드는 일있으면 또 발끈했다가  풀었다가 그래서 엄마가 부담스러워요.

 

요즈음은 전화만하면  누구랑 안좋았던 얘기 낱낱이  다할려고 하시고,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되는지?  내 팔자가 왜이러냐? 그러시고,  만나서도 좀 힘든일 있으면' 고달픈 내인생'을 연발하세요.

근데 제입장에선  엄마가 안되고 불쌍하면서도  번번히 그러니 미칠거 같네요.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건지 의존적이면서도 화잘내고  늘 고달프단 엄마가  부담스럽네요.

 

님들 친정  엄마들은  어떠신지요?  나이들면 다들 애가 된다는데 자연스런 현상인가요?

제가 묵묵히 받아주고 그래야되는지?  우울증이 있으신건지?  힘듭니다   조언좀주세요.

아들한테는 그런모습 잘안보일려고 하면서도 딸한테만 그러는것도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