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정도 된이야기군요. 갑자기 생각나서 한번 써봅니다. 장문이 될듯하니 긴글패스~하실분은 뒤로를 누르세요. 다니던 직장이 폭발하면서 다음직장을 구하던 찰나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26) 더이상 후퇴할곳이 없었던 저에게 내장을 꺼내 줄넘기를 할만한 사건이 터집니다. 그때 저희집은 케이브 일명 동굴방이었습니다. 건물에 구멍빵빵뚤어서 집만들어놓은 뭐 그런형태의 다가구 주택이었는데 제가 201호였고 202호는 자매가 자취중 203호는 백수건달 사반(시체에 피가 아래로 가라앉는증상)쌓는중 뭐 가지각색의 인간들이 서식하는 곳이었죠. 저도 반백수가 되다보니 203호의 백수형과 친분이 쌓이기 시작했고 그렇게 술한두잔 하다보니 202호(중3 고1)자매와 연결이 되더군요. 203호가 하는 말로는 202호여자애들은 완전 막나가는 애들이라고 하더군요. 자기는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나지만 너정도면 해도 괜찮을거 같다는 말도 하고 ... 저는 속으로 '이인간이 부모님에게 멀쩡한 몸뚱아리만 받고 뇌를 안받았구나' 라는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어느날 203호가 "어제 202호 언니 먹었다" 라고 하더군요. 이게 무슨 개 채식하는 소린가 했지만... 정말 이었습니다. 폰카로 사진까지 찍어뒀더군요. 역시 뇌가없는게 맞았습니다. "너는 동생이랑 해바바" 순간 사람으로 보이질 않더군요. 그일이후 203호와는 완전 쌩을 깠습니다. 사람이 최소한 넘지 안아야 될선이 있건만 그인간은 정말 똥오줌 못가리는 인간 이었습죠. 그런데!!!!!!!!!!!!!!!!!!!!!!!!!!!!!!!!!!!!!!!!!!!!!!!!!!!!!! 202호 자매를 인근 편의점 근처에서 만났습니다. 저에게 총총오더니 "오빠 우리 술좀 사줘요" "헉...내...내가 말이지 운동갔다오느라 지갑을 안가져 왔거든 ..."둘러댔죠. "돈은 우리가 줄테니까 그냥 사주기만 하면되요." ;;; 사줬습니다 - _ -;;;; 대충 인사를 하고 나는 내방으로 걔들은 지네방으로 갔습니다. 이내 노크소리가 들리고 잠시뒤에 제방에서 술판이 벌어졌습니다. 진도가 참 빠르더군요. 그리고 그것들이 주목한것은 인터넷이 연결된 제 컴퓨터..."와~~오빠방에는 인터넷도 되네~~~자주놀러와야지" 제발 ... 부디 ... 오지마라...라고 기도를 했지만 제 기도는 무너졌었죠.. 하루에 2-3번씩 밤 낮 새벽할것없이 와서는 컴퓨터를 하고 가더군요. 피씨방비 굳었다는거겠죠... 그러던중...어느 토요일...낮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옆방애들중 언니가 컴퓨터 앞에 앉아있더군요. 동생은 보이지 않는다 했더니...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고....제등뒤에 뭔가 한마리 붙어있다는걸 알게됐습니다. 섬뜩한 기분과함께 그 한마리를 떨쳐내고 화를 내며 둘다 쫒아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이 오고 ... 12시경... 잠궈논 문이 벌컥 열리며 곰두마리가 들오더니... "XXX맞습니까??? 동부경찰서 XXX입니다. 긴급체포 하겠습니다" "??? 뭔소리에요??? 내가 왜 긴급채포에요!!!" "임의동행이 아닙니다. 여차하면 수갑차고 나갑니다" 그냥 따라갔습니다. 거기 가보니...옆방 여자애들이 있더군요. 무슨일인지 의아해하고 있는제게... 경찰아저씨는 참으로 친절하게 욕을하며 설명 해주셨습니다. "야이..X키야. 니가 얘들 감금해놓고 때리면서 메신져로 원조시켜서 돈뜯은거 아냐...틀려???" "이 개X키 아주 악질이구만. 조사하면다 나와<==(진짜임). 빨리 안불어???" 어의가 없어 임금님이 돌아가실 지경이었죠. 그여자애들진술서를 보여달랬더니 안보여줍니다. 도대체 뭔 일인지.. 저는 제가 아는한 진실을 말했고 역시 씨알도 먹히지 않았습니다. "이 10할(전설의타자냐?)X키야 어린노무 X키가 어서 이런걸 배워서 그래 계속 이렇게 해라" 그리고 저는 검찰로 넘어갔습니다. 서부지검을 몇번을 왔다갔다하며 여검사에게 진실을 열변했지만... "XXX씨 컴퓨터 IP로 메신져 한게 확인됐고 주변에서 그애들이 XXX씨 집에 수시로 들락거린게 확인됐습니다. 이제 진실을 말하세요. " 검찰은 여자애들이 진술서에 저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썼지만...그건 그애들이 무서워서 그렇게 하는것이라며 오히려 공갈협박을 했다며 저를 다그치더군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지만 그렇게 사건은 질질 끌리고 끌리고 그러더가 검찰쪽에서 소환이 뜸해지더군요. 그리고 1년2개월뒤...한통의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XXX 무혐의처리 별로 기쁘지도 않더군요. 죄가 없었으니...오히려 억울했습니다. 1년2개월동안 사람을 괴롭혀놓고 무혐의처리 통보만으로 땡치려는 ...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서 이런 불이익을 당해서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할거라고 했습니다. 변호사 왈. "그런거 안하는게 좋아. 젊어서 모르나 본데. 그거해서 돈 몇푼 받아봤자. 이민가야되." ㅡ ㅡ; 포기. 그렇게 사건은 종결되고...지금은 회사에 다니며 잘지내고 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그자매가 조사중 도주했다는겁니다. 그래서 조사가 불가능해져서 무혐의 처리가 된것이라고 하더군요. 다시 걔들이 잡히면 또 소환될까 무섭습니다. 정작 잡혀가서 치도곤을 당해야할 사람은 203호 ...그인간 이건만...
이것이 인생이다!! ㅠ ㅠ
한 2년정도 된이야기군요. 갑자기 생각나서 한번 써봅니다.
장문이 될듯하니 긴글패스~하실분은 뒤로를 누르세요.
다니던 직장이 폭발하면서 다음직장을 구하던 찰나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26)
더이상 후퇴할곳이 없었던 저에게 내장을 꺼내 줄넘기를 할만한 사건이 터집니다.
그때 저희집은 케이브 일명 동굴방이었습니다. 건물에 구멍빵빵뚤어서 집만들어놓은
뭐 그런형태의 다가구 주택이었는데 제가 201호였고 202호는 자매가 자취중
203호는 백수건달 사반(시체에 피가 아래로 가라앉는증상)쌓는중 뭐 가지각색의
인간들이 서식하는 곳이었죠.
저도 반백수가 되다보니 203호의 백수형과 친분이 쌓이기 시작했고 그렇게 술한두잔
하다보니 202호(중3 고1)자매와 연결이 되더군요. 203호가 하는 말로는
202호여자애들은 완전 막나가는 애들이라고 하더군요. 자기는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나지만 너정도면 해도 괜찮을거 같다는 말도 하고 ...
저는 속으로 '이인간이 부모님에게 멀쩡한 몸뚱아리만 받고 뇌를 안받았구나' 라는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어느날 203호가
"어제 202호 언니 먹었다" 라고 하더군요. 이게 무슨 개 채식하는 소린가 했지만...
정말 이었습니다. 폰카로 사진까지 찍어뒀더군요. 역시 뇌가없는게 맞았습니다.
"너는 동생이랑 해바바" 순간 사람으로 보이질 않더군요.
그일이후 203호와는 완전 쌩을 깠습니다. 사람이 최소한 넘지 안아야 될선이 있건만
그인간은 정말 똥오줌 못가리는 인간 이었습죠.
그런데!!!!!!!!!!!!!!!!!!!!!!!!!!!!!!!!!!!!!!!!!!!!!!!!!!!!!!
202호 자매를 인근 편의점 근처에서 만났습니다. 저에게 총총오더니
"오빠 우리 술좀 사줘요"
"헉...내...내가 말이지 운동갔다오느라 지갑을 안가져 왔거든 ..."둘러댔죠.
"돈은 우리가 줄테니까 그냥 사주기만 하면되요." ;;;
사줬습니다 - _ -;;;;
대충 인사를 하고 나는 내방으로 걔들은 지네방으로 갔습니다.
이내 노크소리가 들리고 잠시뒤에 제방에서 술판이 벌어졌습니다.
진도가 참 빠르더군요. 그리고 그것들이 주목한것은 인터넷이 연결된
제 컴퓨터..."와~~오빠방에는 인터넷도 되네~~~자주놀러와야지"
제발 ... 부디 ... 오지마라...라고 기도를 했지만 제 기도는 무너졌었죠..
하루에 2-3번씩 밤 낮 새벽할것없이 와서는 컴퓨터를 하고 가더군요.
피씨방비 굳었다는거겠죠...
그러던중...어느 토요일...낮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옆방애들중 언니가 컴퓨터 앞에 앉아있더군요. 동생은 보이지 않는다 했더니...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고....제등뒤에 뭔가 한마리 붙어있다는걸 알게됐습니다.
섬뜩한 기분과함께 그 한마리를 떨쳐내고 화를 내며 둘다 쫒아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이 오고 ...
12시경...
잠궈논 문이 벌컥 열리며 곰두마리가 들오더니...
"XXX맞습니까??? 동부경찰서 XXX입니다. 긴급체포 하겠습니다"
"??? 뭔소리에요??? 내가 왜 긴급채포에요!!!"
"임의동행이 아닙니다. 여차하면 수갑차고 나갑니다"
그냥 따라갔습니다. 거기 가보니...옆방 여자애들이 있더군요.
무슨일인지 의아해하고 있는제게... 경찰아저씨는 참으로 친절하게
욕을하며 설명 해주셨습니다.
"야이..X키야. 니가 얘들 감금해놓고 때리면서 메신져로 원조시켜서 돈뜯은거 아냐...틀려???"
"이 개X키 아주 악질이구만. 조사하면다 나와<==(진짜임). 빨리 안불어???"
어의가 없어 임금님이 돌아가실 지경이었죠.
그여자애들진술서를 보여달랬더니 안보여줍니다. 도대체 뭔 일인지..
저는 제가 아는한 진실을 말했고 역시 씨알도 먹히지 않았습니다.
"이 10할(전설의타자냐?)X키야 어린노무 X키가 어서 이런걸 배워서 그래 계속 이렇게 해라"
그리고 저는 검찰로 넘어갔습니다.
서부지검을 몇번을 왔다갔다하며 여검사에게 진실을 열변했지만...
"XXX씨 컴퓨터 IP로 메신져 한게 확인됐고 주변에서 그애들이 XXX씨 집에 수시로 들락거린게
확인됐습니다. 이제 진실을 말하세요. "
검찰은 여자애들이 진술서에 저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썼지만...그건 그애들이 무서워서
그렇게 하는것이라며 오히려 공갈협박을 했다며 저를 다그치더군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지만 그렇게 사건은 질질 끌리고 끌리고
그러더가 검찰쪽에서 소환이 뜸해지더군요. 그리고 1년2개월뒤...한통의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XXX 무혐의처리
별로 기쁘지도 않더군요. 죄가 없었으니...오히려 억울했습니다. 1년2개월동안
사람을 괴롭혀놓고 무혐의처리 통보만으로 땡치려는 ...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서 이런 불이익을 당해서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할거라고 했습니다. 변호사 왈.
"그런거 안하는게 좋아. 젊어서 모르나 본데. 그거해서 돈 몇푼 받아봤자. 이민가야되."
ㅡ ㅡ;
포기.
그렇게 사건은 종결되고...지금은 회사에 다니며 잘지내고 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그자매가 조사중 도주했다는겁니다.
그래서 조사가 불가능해져서 무혐의 처리가 된것이라고 하더군요.
다시 걔들이 잡히면 또 소환될까 무섭습니다.
정작 잡혀가서 치도곤을 당해야할 사람은 203호 ...그인간 이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