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처들을 어케 치유 해야될지.ㅠ

2006.03.28
조회156

얼마전에 글올렷던 사람입니다....

 

어찌 하다...잘못으로 애기 가생겨 버렷습니다.... 낳자고...는 햇지만..현실적으로...그게 되질 않더군여...

 

그사람은...당연 지우자고 하구요...

 

얼마전...배가 아파 병원을 갓더니..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되엇습니다...쌍둥이라고 하더군여...

 

전 그래서 지우는 맘을 못지우겟다... 나살자고...지우는거 안된다..햇더니...처음에는 설득으로 나옵디다..

 

나같은 놈 나오면..키울 자신 잇냐는둥...어케 할거냐는 둥....

 

지우자고... 설득에 안넘어가니...이제는 니알아서 하라고 하네여...

 

근데 쌍둥이라는 말 안햇읍니다... 하루빨리 지우자고 난리 테니깐여..

 

지금 생각하면...저 ㅅ 도 능력 좋은 놈 같네여...

 

아무튼... 고민끝에...저 낳기로 햇습니다..

 

자기 어머니...한테 전화 를 드렷져...생각 해놧던제 할말을..못하게끔...쉴새 없이..말하더군여...ㅋㅋ

 

어의 상실.... 지워랍... 처음에는 병원 같이 가자 이러니..

 

나중에는...돈 붙여 줄테니...

 

지워라..이 악물고 살라고 하시네여...ㅋㅋㅋ

 

어른한테 대들수도 없고 해서...눈물 흐르는거 꾹 참고...듣고 만 잇엇져..

 

도저히 안되겟다 싶어서..전화를 끝엇습니다..

 

참 많은 생각 이 교차 하더군여.... 어떻게 살것이며..하나도 아닌 둘씩이나...

 

20대 청춘에.... 애기 엄마가 된다는거 ....하루에도 수십번... 그런 생각이 반복 되더군여..

 

그런와중...배가 점 점 아파오더라구여,.... 넘 신경써서..울 아가들이... 괴로운갑다 생각햇져..심호흡하고..숨을 고르는데...

 

그때부터 생각이 안나 더군여..

 

눈 떠보니...병원 이더군여..

 

유산 되엇다면서... 제손을 잡고 잇는... 엄마... 참 부끄러워...볼수도 없엇져..

 

그렇게 잠시 잇다간 울 쌍둥이들...

 

죽고 싶엇습니다..

 

 나 혼자 넘 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쓰레기인지 알지만...그래도 지가 양심이 잇다면..

 

초음파 사진...보고 아픈척이라도 해라고..초음파 사진이랑... 쌍둥이라는 말과... 메세지를 보냇습니다..

 

답장 와서는...나도 맘 않다... 이러지 마라... 오늘 아침에 너네 동생한테서...문자 왓더라,,,알고 잇엇다..그니깐 문자 그만 보내고 전화도 하지마라..

 

먼소린지...싶엇져... 동생한테 물어보니...자기 딴에는 제가 불쌍햇던 거예요..

 

그래서... 두번다시 연락 하지말라고... 그리고 행복하게 사시라고.  대충 이렇게 보냇다고 하더라구여.

 

근데 생각하라수록 열받더군여..

 

그래도 지 새끼인데..헤어졋다가 다시 만난 케이스 ㅇ거든여..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 같습니다..

 

잊어 볼려고 바쁘게..살아 볼려고 하다가...틈만 생김...생각나고 ...울고 ...

 

시간이 지남./..점 차 잊어진다지만/...정말...그 시간이 얼만큼 지나야 잊어 질지...

 

복수?????? 그것도 생각해 봣습니다..

 

근데..복수 해봣자...저또한 맘 편하지 않고...그사람 원망 아닌 원망도 해보앗지만..

 

남는건..제 맘의 상처 뿐이더군여.....

 

보란듯이 잘사는게... 복수라던데......말은 쉽지만..그렇게 될지......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