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내 인생이라 생각하고있는데...

가슴시린 봄...200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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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조금넘게 사랑을 키워가고있습니다

다른 연인들처럼 헤어짐과 만남을 여러번 반복하기도했고

여친은 화가나면 헤어짐을 요구하네여 속 마음은 그러지않으면서 초창기땐 무조건 매달렸습니다

이럴려고 마음닫고사는 나에게 다가왔었냐고... 헤어지는게 두려워서 누군가에게 버림받는게 싫어서 혼자 지내고있었는데... 이럴거였으면 왜 내맘 흔들어놓은거냐고... 화나는 일이있으면 풀어볼 생각을해야지 무조건해어져야 하는거냐고... 그녀도 자기가 왜 그런지 모르겠데여... 사랑하는데...

자기 성격이 이상한거라고... 그런 자신이싫다고 자기 비하를하는 그녀... 그럴때마다 힘들지만 사랑하니까 이미 나의 전부가 되어버렸으니까 지금까지 여친의 황당한 헤어짐의 요구에도 절대 그럴만한 상황이 아니었기에 달래고 또 달래며 관계를 유지하고있습니다. 어느덧 그녀와의 만남이 더해가면서 서로 결혼이라는 전제가 붙게되었습니다 저는 운동이 좋아서 선수는 아니지만 스포츠센터에서 강사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녀도 운동으로 알게됬구여 하지만 제가 다른 여자회원들과 휴계실에서 음료수를 같이 마시는모습... 밤12시가 되서 끝나는일상... 이런 저의 일과 생활을 너무도 싫어하던 저의 여친...

첨엔 회원관리가 나의 업무니까 강습만해주는게 아니라 회원들과 친분도 쌓아야 회원이 늘어나는 서비스업종이니까 이해해달라고했지만 일인건 알겠지만 그래도 싫은건 싫다고... 그래서 고민했습니다

그렇지않아도 경기가 어려워 갈수록 회원이 떨어지고 회원수에 따라 월급이 올라갈수도 내려갈수도있는 불규칙한 생활에 계획성있게 살수없었기에 결심을했습니다 스포츠센터 그만두고 전에하던 계절레포츠 사업장을 하겠다고... 하지만 그일도 경기를 많이 타기때문에 차라리 공부해서 안정적인 공무원시험을 보라고... 하늘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초등학교 졸업후 내려놓았던 펜을 다시잡으라니...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니까 그렇게 하기로하고 현제 공무원준비하고있습니다 물론 쉽지않습니다 앉아 있기도힘든데 책까지 봐야하니 조금씩 적응해가며 나름데로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만약 제가 공무원 시험에 합격되지 못한다면 여친과의 만남이 위태롭습니다 둘다 집안에서 결혼예기를 해야할 나이가 되었고 여친은 저보다 한살 많은 연상녀... 그녀도 부모님의 선자리 주선에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부모님이 사업을하시기 때문에 당신 딸은 고정적인 월급을 받으며 안정된 직장을 다니는 사람을 사윗감으로 생각하고계시기에 여친은 저에게 공무원시험을 요구했던겁니다

여친도 교단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공직자이기도하고... 최근들어 여친의 부모님께서 벌이고계신 사업이 잘안되시는지 여친이 많이 걱정하고 힘들어하는데 뭐라 위로도 해줄수도없는 입장에 있습니다

제가 뭐라도 갖추고있어야 걱정말라고... 내가 도울일이있을거라고... 위로의 말이라도 해줄텐데...

여친 성격상 복잡하고 힘들땐... 특히 집안일까지 겹치게 된다면 또한번 저에게 헤어짐을 요구할텐데

전 어떻해야할까여? 이번엔 제가 더이상 잡지못할것 같습니다 잡을자신이없네여 여친의 집안사정에 부담되서가 아니라 지금 여친에겐 저란 존재도 짐이되어 부담스럽고 힘들텐데...라는 생각이 드네여

여친의 짐을 덜어주지는 못하더라도 오히려 짐이되어서는 안될텐데...  

사랑하는데... 내가 사랑한다는데... 서로 죽고못사는데... 남들이 뭐라하건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말든

그녀와 난 머리로 가슴으로 진실한 사랑을 하고있는데...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사랑을하는데 무슨조건이 그리도 많은지... 

그녀에게 약속했습니다... 나를 필요로할땐 항상 옆에있겠다고... 내안에서 행복을 느낄수있게 해주겠다고... 우리 잡은손 절대 놓지말자고... 우리 둘의 행복을 위해서 뭐든지 하겠다고...

그럴싸한 언변술로 약속만해놓고 제대로 지켜진건 없는거 같네여 내 사랑을 지키고싶은데... 현재 저의 능력이 부족한건지... 노력이 부족한건지.... 

못난놈이라고 욕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제 여친을 사랑하는 제 진심만은 절대 비웃지 말아주세여

여러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어 제사정을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글을써봅니다. 저도 내사랑을 지킬줄아는 멋진 남자가 되고싶습니다 제사랑 지킬수있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