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로 지낸지 몇달 됐습니다... 5월엔 신랑 회사 있는곳으로 이사를 가구요... 주말마다... 신랑이 집에 오지요... 그리고... 거의 주말마다 시댁에도 갑니다... (우리집과 시댁이 5~10분 거리) 이번주도... 어김 없이 시댁 갔지요... 시댁서 어머니와 저녁도 해 먹고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내가 속이 좁은건지... 어머니께서 딸과 며느리를 차별 하시는건지... 먹는거 가지고 섭섭하네요... 평소에도... 울 어머니... 당신 아들은 그저 더 먹어라, 더 먹어라 하시고(울신랑이 원래 좀 많이 말랐어요. 나도 애 낳고 뱃살 나온거 말고는 날씬한 편임) 며느리 먹는건 눈치 주셨드랬죠... 아버님 살아계실때 같이 식사 하면서 아버님이 나보고 "많이 먹어라. 많이 먹어야 복 들어 온다. 니 살 더 쪄야겠다"라고 하실때 어머니께서 옆에서 "마~ 됐다. 여자 뚱뚱하면 보기 싫다"라고 하셨지요... 그런데 내가 어떻게 밥을 더 먹겠어요... --;; 시동생 결혼식때 부페에서 점심 먹으면서 나 들으라고 "여자 뚱뚱하면 보기 싫다.(또--;;) 고기 많이 먹으면 건강에 해롭다. 야채, 과일 먹어야 날씬해진다. 아이스크림 먹지 마라" 하셨지요... 그러고는 당신 아들한테 고기접시 밀어 주시고... --;; 어머니.. 여름엔 냉동실 가득 아이스크림 넣어 두고 드십니다... 아이스크림, 군것질 좋아하시는 어머니라 자식들... 시댁 가면 어머니 군것질거리 사다 드리거든요... 그리고... 나 임신했을때... 시누네 심부름 간적 많았어요... 어머니 모시고... 어느날은 시누가 우리 간다고 회를 사 놨더군요... 어머니와 함께 회를 먹는데... 어머니 눈치 보여서 좋아하는 회도 맘껏 못 먹었습니다...-,ㅜ tV 보느라 회를 제대로 안 먹는 신랑한테만 그저 자꾸 먹으라 하시고, 내가 젓가락질 하면 빤히 보시며 눈치 주셨거든요...(거의 노려 보셨지요...--;;) 당신 아들 먹기 전에 며느리 다 먹을까봐 안달 나신것 처럼... 그래서 깨작깨작 먹으니.. .시누는 "왜? 맛없나? 일부러 너 주려고 회 샀는데..."그러지, 어머니는 눈치 주시지... --;; 완전 가시방석이였어요... 눈치도 없는 신랑은 계속 TV만 보고... 그리고 또 임신 5개월쯤... 조금씩 불러 오는 배를 해서 하루종일 시댁 일로 쫓아 다니느라 종일 밥도 못 먹었던적 있었어요... 저녁 9시 넘어... 칼국수 한그릇이 생겼지요...(어머니,나, 울신랑 이렇게 있는데...) 어머니... 누가 뺏어 먹기라도 하듯이 급하게 드시더군요... 아들,며느리 종일 암것도 못 먹은거 아시면서... 어머니는 아침,점심,저녁까지 다 드시고도... 말씀이라도 "너네들 배고파서 어쩌노.. 밥 챙겨 먹어야지"라고 해 주심 얼마나 좋냐구요... 나... 배고파 눈이 팽팽 돌아갔습니다... --;; 결국... 밤 10시 넘어 집에 와서 라면 끓여 먹고 잤습니다... 암튼... 평소에 그런 일들이 있었지요... 다 나열하자면 밤이 샐거고... --;; 지난 주말... 시댁 갔다가 나오려고 하는데.... 신발 신는 나한테 어머니께서 물으시더군요... 김장김치 집에 있냐고... 그래서 아직 있다고 했지요... 그럼... 거기서 끝나면 될것을... "그래 마 됐다... **아바이(울신랑) 집에 없는데... 니혼자 있는데 뭐하러 반찬 가지고 가노. 가져 가지 마라"그러시더군요... --;; 순간 굳어진 내 얼굴... 울신랑... "왜? 처가집에서 가져다 먹으라고?"라고 물었죠... 그랬더니 어머니... "그게 아니고... 그래도 집에 니라도 있으면 반찬 가져 가겠지만서도 쟈(저를 뜻함) 혼자 있는데 반찬 가져 가도 묵나" 그러십니다... 아니, 며느리 입은 입도 아닙니까? 며느리 혼자 있음 반찬 안 먹냐구요.. 밥도 안해 먹냐구요... 솔직히.. .나도 김치 담을줄 알고, 밑반찬 잘 해 먹습니다.. 어머니께서 주시지 않아도 반찬 해 먹지요... 그렇다고 내가 반찬 달라고 했나요... 그런데 꼭 말씀을 그렇게 하셔야 되나 싶더군요... 당신 아들 있음 반찬 가져 가고, 없으면 가져 가지 말라니... 그래서 된장 떨어져도 된장 좀 달라는 소리 못했습니다... 울신랑... 주말부부로 지내기 전... 집에 있을땐 반찬 떨어지기도 전에 가져 가라고 챙겨 주시더만... 어머니가 주신 반찬 아직 남았다 하면 "느거는 밥도 안해묵고 사나?'그러셨으면서... 아니, 나는 내가 반찬 할줄 모르나요... 어머니가 주신 반찬만 먹고 사냐구요... 그래도 신랑 있을땐 그저 "반찬 가져 갈래?"하시던 분이... 신랑 없으니 주말마다 시댁 가도 반찬 떨어졌냐는 말씀 한번 안하시더군요... 저번에 한번 "집에 찹쌀 있나?'라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있다 없다 대답도 하기 전에 "니혼자 있으면 묵나.. 마 됐다 가져 가지 마라"하시더군요... 그럴거면 말을 꺼내지 마시던가... 그래서 "네.. 있어요. 나중에 이사 가면 **아빠 먹게 주세요" 해 버렸습니다... 누가 반찬 해 달라고 했나요? 나도 해 먹을줄 알고, 친정에서 가져다 먹기도 하고... 쌀도 떨어지면 농사 짓는 친정에서 매일 가져다 먹거든요... 울엄마는... 딸,사위 같이 먹으라고 반찬이며, 장, 쌀 챙겨 주는데 시어머니는 당신 아들만 주려고 반찬 챙겨 주셨나봅니다... 아예 안주고 아무말 안하시면 안섭섭할걸 꼭 말씀을 그렇게 하셔야 되나 싶어요... 울엄마는 농사 지은 고추며, 땅콩, 깨 등등... 바리바리 시댁 드리라고 챙겨 주시는데 시어머니는 답례로 암것도 안 주시더군요... 시이모님댁에서 열상자도 넘게 사과 챙겨 오셔서는 당신 딸들 챙겨 주시고 사돈집에 답례로 한번 주실 생각 없으시더군요... 뭘 바라는게 아니라... 가는게 있음 그래도 작은거라도 답례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그러면서 우리가 친정 가면 눈치 주고, "친정이 밥 먹여 주나? 친정에 뭐하러 그리 가노"하시고... 그러는 당신 딸들은 친정 오는거 바라시고... 딸들한테도 용돈 받으시면서... 어머니도 딸이 있으면서 며느리한테 왜 그러시는지... 딸들은 그리 바리바리 챙겨 주시면서... 울 큰시누... 울아들 낳았을때... 나보고 그럽디다... "친정엄마한테 애 봐달라 캐라"라고... 울 어머니.. 저 애 갖기도 전부터 "내 느거 아~는 못 봐준다"라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말씀 하셨어요... 봐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외손주 봐주시면서 힘들다고 "느거 아는 못 봐준다"라고 노래 부르셨지요.. 그래놓고... 친정엄마한테 울아들 봐달라 하래요... 울엄마... 환갑 넘은 나이에 사고로 다리 불편해진 장애인인데다 시골에서 농사도 짓고, 한약재 일도 하세요... 그런 엄마한테 애 맡기라는 소리 듣고 속으로 엄청 열받더군요... 50 중반에 건강하시고 아무 일도 안하시는 어머니는 애 보는거 힘드시고, 늙고 병든 울 엄마는 애 보는거 안 힘든가요? 아예 아무 소리 안하시면 섭섭하지도 않을것을 왜 그렇게 말을 하시는지... 누가 애 봐 달라고 했나요... 내가 키운다고 했는데도 매번 그러시네요... 한동안은... 며느리 일 안하는거 싫으신지 집에서 애 보면서 공부방 하라 하시고.. 그래서 요즘 애 놀이방 맡기고 알바식으로 일 하는데... 그랬더니 잘했대요... 16개월부터 아이 놀이방 맡겼는데... 그 어린애 놀이방 잘 맡긴다고 하시더군요... 어머니께 아이 맡길 생각도 없고, 그런 말 한번 하지도 않았는데... 가만 계시면 그래도 서운함이라도 없을텐데... 며느리 입은 정말 입이 아니고 주둥이인가봐요... 며느리 입에 들어가는거 그리 아까우신거 보면... 당신 손주 입에 들어가는것도 아까우신거 같아요... 울아이 돌 전 부터 분유 떼라고 하셨어요... 분유값 아깝다고... 5개월쯤부터 이유식 시작했는데도 "이유식 해 먹여라. 그래야 분유값 덜 들지"하셨지요... 기저귀 하루에 한 세개 가는데 너무 자주 간다고 뭐라 하시고... (그때 기저귀... 울 친정언니가 몇박스 사준거 썼습니다...) 그러면서 당신 아들 말랐다고 며느리한테 눈치 주시고... 울 친정엄마는 사위 말랐다고 해마다 한약 지어 주시는데 어머니는 며느리 입에 들어가는게 아까운가봐요... 그래서.. 어제 친정 들어가 엄마가 챙겨 주는 된장,고추장,쌈장,된장찌개며 나물반찬까지 잔뜩 싸들고 왔습니다... 내가 속이 좁은가요???
며느리 입은 입이 아니고 주둥이인갑다
주말부부로 지낸지 몇달 됐습니다...
5월엔 신랑 회사 있는곳으로 이사를 가구요...
주말마다... 신랑이 집에 오지요...
그리고... 거의 주말마다 시댁에도 갑니다... (우리집과 시댁이 5~10분 거리)
이번주도... 어김 없이 시댁 갔지요...
시댁서 어머니와 저녁도 해 먹고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내가 속이 좁은건지... 어머니께서 딸과 며느리를 차별 하시는건지... 먹는거 가지고 섭섭하네요...
평소에도... 울 어머니...
당신 아들은 그저 더 먹어라, 더 먹어라 하시고(울신랑이 원래 좀 많이 말랐어요. 나도 애 낳고 뱃살 나온거 말고는 날씬한 편임)
며느리 먹는건 눈치 주셨드랬죠...
아버님 살아계실때 같이 식사 하면서 아버님이 나보고
"많이 먹어라. 많이 먹어야 복 들어 온다. 니 살 더 쪄야겠다"라고 하실때
어머니께서 옆에서 "마~ 됐다. 여자 뚱뚱하면 보기 싫다"라고 하셨지요...
그런데 내가 어떻게 밥을 더 먹겠어요... --;;
시동생 결혼식때 부페에서 점심 먹으면서 나 들으라고
"여자 뚱뚱하면 보기 싫다.(또--;;) 고기 많이 먹으면 건강에 해롭다. 야채, 과일 먹어야 날씬해진다. 아이스크림 먹지 마라" 하셨지요...
그러고는 당신 아들한테 고기접시 밀어 주시고... --;;
어머니.. 여름엔 냉동실 가득 아이스크림 넣어 두고 드십니다...
아이스크림, 군것질 좋아하시는 어머니라 자식들... 시댁 가면 어머니 군것질거리 사다 드리거든요...
그리고...
나 임신했을때... 시누네 심부름 간적 많았어요... 어머니 모시고...
어느날은 시누가 우리 간다고 회를 사 놨더군요...
어머니와 함께 회를 먹는데...
어머니 눈치 보여서 좋아하는 회도 맘껏 못 먹었습니다...-,ㅜ
tV 보느라 회를 제대로 안 먹는 신랑한테만 그저 자꾸 먹으라 하시고, 내가 젓가락질 하면 빤히 보시며 눈치 주셨거든요...(거의 노려 보셨지요...--;;)
당신 아들 먹기 전에 며느리 다 먹을까봐 안달 나신것 처럼...
그래서 깨작깨작 먹으니.. .시누는 "왜? 맛없나? 일부러 너 주려고 회 샀는데..."그러지, 어머니는 눈치 주시지... --;;
완전 가시방석이였어요... 눈치도 없는 신랑은 계속 TV만 보고...
그리고 또 임신 5개월쯤...
조금씩 불러 오는 배를 해서 하루종일 시댁 일로 쫓아 다니느라 종일 밥도 못 먹었던적 있었어요...
저녁 9시 넘어... 칼국수 한그릇이 생겼지요...(어머니,나, 울신랑 이렇게 있는데...)
어머니... 누가 뺏어 먹기라도 하듯이 급하게 드시더군요...
아들,며느리 종일 암것도 못 먹은거 아시면서... 어머니는 아침,점심,저녁까지 다 드시고도...
말씀이라도 "너네들 배고파서 어쩌노.. 밥 챙겨 먹어야지"라고 해 주심 얼마나 좋냐구요...
나... 배고파 눈이 팽팽 돌아갔습니다... --;;
결국... 밤 10시 넘어 집에 와서 라면 끓여 먹고 잤습니다...
암튼... 평소에 그런 일들이 있었지요...
다 나열하자면 밤이 샐거고... --;;
지난 주말...
시댁 갔다가 나오려고 하는데.... 신발 신는 나한테 어머니께서 물으시더군요...
김장김치 집에 있냐고...
그래서 아직 있다고 했지요...
그럼... 거기서 끝나면 될것을...
"그래 마 됐다... **아바이(울신랑) 집에 없는데... 니혼자 있는데 뭐하러 반찬 가지고 가노. 가져 가지 마라"그러시더군요... --;;
순간 굳어진 내 얼굴...
울신랑... "왜? 처가집에서 가져다 먹으라고?"라고 물었죠...
그랬더니 어머니...
"그게 아니고... 그래도 집에 니라도 있으면 반찬 가져 가겠지만서도 쟈(저를 뜻함) 혼자 있는데 반찬 가져 가도 묵나" 그러십니다...
아니, 며느리 입은 입도 아닙니까?
며느리 혼자 있음 반찬 안 먹냐구요.. 밥도 안해 먹냐구요...
솔직히.. .나도 김치 담을줄 알고, 밑반찬 잘 해 먹습니다..
어머니께서 주시지 않아도 반찬 해 먹지요...
그렇다고 내가 반찬 달라고 했나요...
그런데 꼭 말씀을 그렇게 하셔야 되나 싶더군요...
당신 아들 있음 반찬 가져 가고, 없으면 가져 가지 말라니...
그래서 된장 떨어져도 된장 좀 달라는 소리 못했습니다...
울신랑... 주말부부로 지내기 전... 집에 있을땐 반찬 떨어지기도 전에 가져 가라고 챙겨 주시더만...
어머니가 주신 반찬 아직 남았다 하면 "느거는 밥도 안해묵고 사나?'그러셨으면서...
아니, 나는 내가 반찬 할줄 모르나요... 어머니가 주신 반찬만 먹고 사냐구요...
그래도 신랑 있을땐 그저 "반찬 가져 갈래?"하시던 분이... 신랑 없으니 주말마다 시댁 가도 반찬 떨어졌냐는 말씀 한번 안하시더군요...
저번에 한번 "집에 찹쌀 있나?'라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있다 없다 대답도 하기 전에 "니혼자 있으면 묵나.. 마 됐다 가져 가지 마라"하시더군요...
그럴거면 말을 꺼내지 마시던가...
그래서 "네.. 있어요. 나중에 이사 가면 **아빠 먹게 주세요" 해 버렸습니다...
누가 반찬 해 달라고 했나요?
나도 해 먹을줄 알고, 친정에서 가져다 먹기도 하고... 쌀도 떨어지면 농사 짓는 친정에서 매일 가져다 먹거든요...
울엄마는... 딸,사위 같이 먹으라고 반찬이며, 장, 쌀 챙겨 주는데 시어머니는 당신 아들만 주려고 반찬 챙겨 주셨나봅니다...
아예 안주고 아무말 안하시면 안섭섭할걸 꼭 말씀을 그렇게 하셔야 되나 싶어요...
울엄마는 농사 지은 고추며, 땅콩, 깨 등등... 바리바리 시댁 드리라고 챙겨 주시는데 시어머니는 답례로 암것도 안 주시더군요...
시이모님댁에서 열상자도 넘게 사과 챙겨 오셔서는 당신 딸들 챙겨 주시고 사돈집에 답례로 한번 주실 생각 없으시더군요...
뭘 바라는게 아니라... 가는게 있음 그래도 작은거라도 답례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그러면서 우리가 친정 가면 눈치 주고, "친정이 밥 먹여 주나? 친정에 뭐하러 그리 가노"하시고...
그러는 당신 딸들은 친정 오는거 바라시고... 딸들한테도 용돈 받으시면서...
어머니도 딸이 있으면서 며느리한테 왜 그러시는지...
딸들은 그리 바리바리 챙겨 주시면서...
울 큰시누... 울아들 낳았을때...
나보고 그럽디다... "친정엄마한테 애 봐달라 캐라"라고...
울 어머니.. 저 애 갖기도 전부터 "내 느거 아~는 못 봐준다"라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말씀 하셨어요...
봐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외손주 봐주시면서 힘들다고 "느거 아는 못 봐준다"라고 노래 부르셨지요..
그래놓고... 친정엄마한테 울아들 봐달라 하래요...
울엄마... 환갑 넘은 나이에 사고로 다리 불편해진 장애인인데다 시골에서 농사도 짓고, 한약재 일도 하세요...
그런 엄마한테 애 맡기라는 소리 듣고 속으로 엄청 열받더군요...
50 중반에 건강하시고 아무 일도 안하시는 어머니는 애 보는거 힘드시고, 늙고 병든 울 엄마는 애 보는거 안 힘든가요?
아예 아무 소리 안하시면 섭섭하지도 않을것을 왜 그렇게 말을 하시는지...
누가 애 봐 달라고 했나요...
내가 키운다고 했는데도 매번 그러시네요...
한동안은... 며느리 일 안하는거 싫으신지 집에서 애 보면서 공부방 하라 하시고..
그래서 요즘 애 놀이방 맡기고 알바식으로 일 하는데... 그랬더니 잘했대요...
16개월부터 아이 놀이방 맡겼는데... 그 어린애 놀이방 잘 맡긴다고 하시더군요...
어머니께 아이 맡길 생각도 없고, 그런 말 한번 하지도 않았는데...
가만 계시면 그래도 서운함이라도 없을텐데...
며느리 입은 정말 입이 아니고 주둥이인가봐요...
며느리 입에 들어가는거 그리 아까우신거 보면...
당신 손주 입에 들어가는것도 아까우신거 같아요...
울아이 돌 전 부터 분유 떼라고 하셨어요... 분유값 아깝다고...
5개월쯤부터 이유식 시작했는데도 "이유식 해 먹여라. 그래야 분유값 덜 들지"하셨지요...
기저귀 하루에 한 세개 가는데 너무 자주 간다고 뭐라 하시고...
(그때 기저귀... 울 친정언니가 몇박스 사준거 썼습니다...)
그러면서 당신 아들 말랐다고 며느리한테 눈치 주시고...
울 친정엄마는 사위 말랐다고 해마다 한약 지어 주시는데 어머니는 며느리 입에 들어가는게 아까운가봐요...
그래서.. 어제 친정 들어가 엄마가 챙겨 주는 된장,고추장,쌈장,된장찌개며 나물반찬까지 잔뜩 싸들고 왔습니다...
내가 속이 좁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