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끼리 고기먹으러가면 고기는 누가 굽나요???

흑발공쥬2006.03.28
조회22,200

 

 저한테 한..50일정도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20살후로는.. 다들 3.4 살 많은 오빠들하고만 사겼어요.

 제가 막내라.. 잘챙겨주고 자상한사람을 좋아해서리..

 

 그러다 어쩌다 동갑짜리 남자애를.. 만날기회가 있었습니다.

 안지..한.. 한달만에 사귀게 됬지요.

 그다지 친하게 지낸사이도 아니었고.. 서로 성격이나 모나 잘 파악되지 않은상태였죠

 

 솔직히 생긴거 하나는 잘생겼습니다..처음 딱 보는순간.. 뻑갔죠 - -;;

 처음..사귀고 진짜 누구보다도 행복했죠..

 결혼까지두 하구시플정도로 좋았죠..

 

 근데 외모..잘생긴거?.. 그거 정말 한순간이더군요 - -;;

 걔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부터.... 대략.... 그내용은

 

 중학교때 자퇴를 두번하고 복학 두번하고.. 혀바닥 피어싱도했엇고

 가출도  끊임없이 햇다하고........ 군대도..못간다하고.. 음 이것저것..

 좀 날라리였나봅니다..     더군다나.. 일관두고 3달간 백수생활.....

 

 흠 (- -) 아무리 과거 일이지만.. 욀케 애가 철이없어 보이던지...

 

 그래 거기까진 좋았습니다.

 

 물론 잘해줍니다..  그앤 백수고 난 일한다구해서 데이트비용.. 내가 낼라하면

 절대 못내게합니다. 나춥다고하면 자긴 덥다구 뻥치고 옷덮어주는거부터해서

 진짜 잘해줍니다...... 그리고 하는행동들보면 ..

 얘가 날 정말 좋아하는구나.. 뼈저리가 느낍니다.

 

 근데....... 욀케 사소한거 하나하나 부터가 애같이 느껴지면서 마음이 점점 멀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 - )

 

 예를들어......     저한테 하는말투랑.. 친구들한테 하는말투가 너무 틀립니다

 완전.".이새끼 저새끼야 "하면서 고딩 애들처럼 말하더군요 ㅋㅋ..

 

 고기집가서두 내가 고기 굽는거까진 좋습니다..여자니까

 근데.. 어째 고기 한점을 자기손으로 안뒤집는지

 내가 고기 다 뒤집고 굽고 하다가.. 밥좀먹을려고.. 고기뒤집는걸 깜빡하고

 앗.. 다타겟다.. 이러고 허겁지겁뒤집는데.. 어떠케된게 먹기만하고 고기한점을

 안뒤집습니까??

 식탐이 장난이 아닙니다....... 밥먹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일주일은 굶고온사람 같습니다 ㅋㅋ

 처음에 나랑 만나고 밥먹을떈 정말 천천히.. 잘먹지두 않터군요

 그래서 말햇죠 난 잘먹는남자가 좋타고..

 와..두세번 만나서 좀 편해지니까.. 장난아니게 먹어되데요..

 내가 밥을 천천히먹는편인데.. 밥한공기 오면 3/2 는 덜어줍니다.. 많이먹으라고

 그럼 전 밥 한 5숟갈뜨면 벌써 다먹어버립니다.............

 그리고 공기밥한공기 더 추가..

 밥..반 거진 다먹어가면 또 벌써 다먹구 멀뚱멀뚱 하구있습니다

 그상황에서 내가 밥이 넘어가겠습니까??................

 그럼.. 별로 먹지두 못하구 숟가락 내려노쿠 가자 하구 나오지요..

 

 끝내주는 식욕이더군요

 

 밤 11시에 저나하면 맨날 만두다 떡볶이도 통닭이다 먹고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요세 4킬로쪗다고..하하..

 

 남자분들..예의상 여자랑 밥먹을때는 속도좀 맞춰주고..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남자가 고기궈주는 정도는...... 매너아닌가요?(흠  내가 잘못생각하구있는건가?)

 

 그외에도.......말하는거나 생각하는거나 욀케 애같은지 - - 모르겠네요.......

 

 친구가 그러더군요..

 오빠들이랑 사귀면 동갑이나 연하는..수준낮아서 못사귀겠다고 - -......

 

 아무튼..... 외케 -_- 하나하나 철없어보이고 얄미운지........ 모루겟네요

 이런 마음으로 계속 만나야 할지두 고민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