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놓고 전진-DM 싸움…인터넷 방송서 고백

박희경2002.07.11
조회2,714
 

김효진 놓고 전진-DM 싸움…인터넷 방송서 고백 김효진 놓고 전진-DM 싸움…인터넷 방송서 고백 김효진 놓고 전진-DM 싸움…인터넷 방송서 고백
실력파 힙합듀엣 DNS의 멤버 DM(24)이 신화의 멤버 전진(22)과의 독특한 인연을 털어놓아 화제다.

 
DM은 지난 5일 인터넷 힙합방송 <힙합플레야>에 출연해 "약 1년 전 신화의 전진과 다툼을 벌였고,

결국 김효진을 전진에게 빼았겼다"는 놀라운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분에 따르면 사건(?)은 약 1년 전 탤런트 공효진 생일날에 일어났다. 공효진의 생일파티를

기념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모 주점에 초대를 받은 DM은 이날 또 다른 하객으로 온 탤런트 김효진을

본 후 마음에 들어 옆자리에 앉아 환심을 사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잠시 노래를 부르기 위해 무대로

나간 사이 신화의 멤버 전진이 그 자리를 메웠다.
 
DM은 "노래를 부르고 들어오니 김효진 옆에는 전진이 앉아 있었다. 김효진과 전진은 이날 처음 만난

것 같았는데, 김효진은 전진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내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도 않았다. 너무 열을 받아

이전에 활동을 함께하던 '영관'이라는 동생에게 '이대로는 못 갈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고 해프닝이

일어나기 전의 배경을 전했다.
 
이윽고 사건이 발생했다. 영관이라는 친구가 전진의 얼굴에 얼음통을 부어버리고 "우리 형이 마음에

든다는 데 왜 집적대냐"고 하면서 두사람이 한바탕 뒤엉키는 소동이 벌어졌다.
 
DM은 "소동이 일어난 후 곧바로 주점 밖으로 나왔다. 다행히 모든 것이 곧바로 진정됐다"면서 "이날

김효진을 전진에게 빼앗긴 것 같다"고 푸념했다. 하지만 "지금은 전진과 무척 잘 지낸다. 전화도 하고

만나서 밥도 먹고 인사도 나눈다"고 최근의 근황을 전했다.
 
한때 염문설을 뿌렸던 전진과 김효진은 지난해 말 그 애정관계가 끝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DNS는

현재 힙합의 대가 조PD가 육성하고 있는 유망 힙합듀엣으로 멤버 실력과 DM은 최근 가요계로부터

실력을 톡톡히 인정받으며 정상을 향해 나가고 있다. 


강수진 기자 kanti@hot.co.kr

굿데이   2002-07-11 1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