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코수술 코백…라디오 프로서 밝혀

박희경200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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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정 코수술 코백…라디오 프로서 밝혀 가수 임창정에 대해 '코 성형수술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측이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창정 자신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직접 실토(?)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지난 6일 MBC <음악캠프> 무대에 오른 임창정을 두고 네티즌은 <음악캠프> 사이트는 물론 임창정의 개인 홈페이지와 연예게시판에 일제히 성형수술 의혹을 제기했으며, 이후 7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역시 이같은 의문을 줄기차게 제기해 왔다.
 
한 네티즌은 나아가 "코를 성형수술해 놓고는 달리 둘러댈게 없으니까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발표한 게 아닌가" 하는 근거없는 추측까지 곁들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당초 "터무니없는 의심"이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하지만 임창정은 지난 9일 SBS 라디오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 최화정으로부터 끈질긴 질문을 받자 "지난달 23일 있었던 교통사고로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다.

병원측에서 이왕 코뼈를 붙이고 치료하는 김에 코를 약간 세워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권유해 치료를 겸한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관련, 소속사측은 "고속도로 급제동 사고로 코뼈가 부러졌다. 이번 수술은 분명 치료를 겸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강수진 기자 kanti@hot.co.kr

굿데이   2002-07-11 02: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