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이 지나버린 오후....

너의나라200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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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지나버린 오후....

 

어떤 영화인가? 소설이였나?

예전에 기억이라 가물하지만.. 그런 말이 있다...

해안에 밀려 오는 파도는 먼 대양에서 만들어진 일곱번째 파도라고...

 

그런데 살면서 보면.. 우리는 많은 것들을 잃어 가고...

알고 있으면서도 애써.. 외면하며..

자기 스스로 다치는 것이 두려워 남에게 생체기를 내고...

 

그러면서도 지금 보고 있고.. 또 앞으로 보고 싶은 파도는

언제나 대양에서 만들어진 일곱번째 파도 이길 원하는거 같다..

 

많은 것을 준다면 많은 것을 원하고...

그냥 주는거라 생각하면서도 속으론 내심 혹시라는 기대감에 젖어 산다..

 

왜지? 왜일까?

 

사람은 누구나 하루끼 : 상실의 시대에서의 와타나베처럼...

비오는 어두운 거리에서 전화통을 붙들고...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뭘 원하는지도 모르는체..

 

전화를 걸듯...

신호음이 갈때 느끼는 궁금함과 약간의 긴장을 즐기면서 사는 것일까?

 

어제 많은 것을 보았고...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면서...

혹시 나도 역시나 그러고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