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런글을 쓰게 될 줄이야.. 가슴이 아프다 못해 콕콕 쑤셔서 구멍이 다 나네요-_- 남친이랑 저는 만난지 곧 1년 되는 커플입니다. 2살 차이 나구요.. 오빠지요.. 저 키.. 여자치고 좀 큽니다.. 170cm.. 오빠는 175cm구요.. 제가 55kg으로 나름대로 표준 정도의 몸무게를 가지고 있다 생각하는데.. 오빠가 좀 마른편이라 둘이 서 있음 키 차이가 별로 안나죠.. 근데 문제는!!!!!!!!!!!! 아ㅆㅂㄹㅁ!!!!!! 제가 오빠보다 얼굴이 더 크다는 겁니다.... 아 갑자기 흥분할라 그러네... 조금도 아니고 많이.....큽니다....제가 키가 크니 더 커보이죠... 네... 저 솔직히 평균 이상으로 얼굴이 큽니다..인정해요.. 어렸을때부터 '얼큰이' '대두' '가분수' ㅠㅠ.. (내 입으로 말할려니 맘 아프네ㅠㅠ) 이런 별명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상체가 좀 약한 편이라 얼굴이 더 커보이죠... 신정환씨 별명이 어좁이죠?? 저 그 마음 이해합니다..ㅠㅠ 제 남친 얼굴..보통 남자들보다 작습니다.. 아... 갸름한 얼굴....적당한 짱구... 거기다가 머리도 스포츠로 빡빡 깍아서는.... 오빠 머리통 다 합쳐도 저의 얼굴 크기랑 비슷할까요??? (아.. 진짜 글 쓰면서도 맘 아픕니다..) 같이 서 있으면 키는 비슷한데 어깨는 제가 더 밑에 있져-_-;; 암튼 남친과 같이.. 아니 남친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과 사진이라도 찍을라치면.. 키 크다는 핑계로 뒤로 슬~쩍 빠져서는 얼굴 싸이즈를 줄일려고 하져-_-;; 그리고 하나,둘,셋!! 과 동시에 한 발 더 뒤로 빠지는 센스.....젠장-_-; 그렇게 24년을 살았습니다... 며칠 전, 남친과 디카를 가지고 공원으로 놀러를 갔습니다.. 솔직히 추억도 남기고 싶고 사진 많이 박아오고 싶었습니다.. 근데 이 큰 얼굴이 사진 전체를 채울까봐.... 둘이 얼굴붙이고 찍기는 솔직히 걱정 되더라구요.. 싸이나 뭐 어디 사진 올리면 남들은 어떨지 몰라도 전 제 얼굴크기만 눈에 딱 들어오거든요.. 둘이 갔단 핑계로 독사진만 많이 찍다가 둘이 찍은거 한 장도 없음 섭섭할 것 같아... 거울에 비친 우리 모습을 제가 살짝 찍었습니다.. 역시나 하나,둘,셋과 동시에 한 발 뒤로 빼주는 센스..-0- 뭐 디카로 보니 괜찮더라구요.. 얼굴 표정이야 어떻든 일단 싸이즈가 비슷해서 잊고 있었는데.. 오늘 남친이 사진 올렸다고 보내주더라구요... 아 근데!!!!!!!!! 이런!!! 어째 제가 한 발 뺏는데도 저주스런 제 얼굴이 더 큽니까???? 아 미치겠네... 둘이 많이 사랑하니까 외모는 상관 없다지만...또 그게 아니잖습니까.. 제 성격상 어디가서 얼큰이라 놀림 받아도 뭐 겉으론 웃고 넘기긴 하는데.. 사실 저두 모자도 좀 쓰고싶고.. 갸름한 턱선으로 입 쫙 벌리고 웃고도 싶단 말입니다..ㅠㅠ 맘은 찢어집니다... 겨울에는 살쪗다 그러고.. 여름에 옷 좀 얇게 입으면 살 빠졌냐 그러고... 머리도 큰데 어째 볼 살은 또 이래 많아서는.... 7살쯤 유치원 다닐때 어른들이 하신 말씀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죠..... '우리 oo이는 얼굴 싸이즈는 지금이 딱!! 좋고 몸만 자라거라~~~ ^0^' 네네.....7살 때 벌써 성인용 싸이즈의 얼굴크기를 가지고 있었던 자랑스런 저입니다....-_-v 그치만 어른들 말씀을 어기고 몸도 자라고 더불어 얼굴 크기도 쑥쑥 잘 자라더군요... 아 뭐.. 쩝... 이렇게 하소연 한다고 큰 얼굴이 작아지는건 아니지만... 마지막으로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언젠가 태어날 2세는 제발.... 갸름하고 작은 얼굴이었음 좋겠습니다~~~~ 으흑.... 결혼식 사진은 또 어찌 찍을지..... 올빽..........생각만해도 두렵습니다.....훌쩍...... ^^ 여자분 주목! 100%먹히는 싸움의 필살기
남친보다 제가 얼굴이 더 큽니다..ㅠㅠ
참 이런글을 쓰게 될 줄이야..
가슴이 아프다 못해 콕콕 쑤셔서 구멍이 다 나네요-_-
남친이랑 저는 만난지 곧 1년 되는 커플입니다.
2살 차이 나구요.. 오빠지요..
저 키.. 여자치고 좀 큽니다.. 170cm..
오빠는 175cm구요..
제가 55kg으로 나름대로 표준 정도의 몸무게를 가지고 있다 생각하는데..
오빠가 좀 마른편이라 둘이 서 있음 키 차이가 별로 안나죠..
근데 문제는!!!!!!!!!!!!
아ㅆㅂㄹㅁ!!!!!!
제가 오빠보다 얼굴이 더 크다는 겁니다.... 아 갑자기 흥분할라 그러네...
조금도 아니고 많이.....큽니다....제가 키가 크니 더 커보이죠...
네... 저 솔직히 평균 이상으로 얼굴이 큽니다..인정해요..
어렸을때부터 '얼큰이' '대두' '가분수' ㅠㅠ.. (내 입으로 말할려니 맘 아프네ㅠㅠ)
이런 별명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상체가 좀 약한 편이라 얼굴이 더 커보이죠...
신정환씨 별명이 어좁이죠?? 저 그 마음 이해합니다..ㅠㅠ
제 남친 얼굴..보통 남자들보다 작습니다..
아... 갸름한 얼굴....적당한 짱구...
거기다가 머리도 스포츠로 빡빡 깍아서는....
오빠 머리통 다 합쳐도 저의 얼굴 크기랑 비슷할까요???
(아.. 진짜 글 쓰면서도 맘 아픕니다..)
같이 서 있으면 키는 비슷한데 어깨는 제가 더 밑에 있져-_-;;
암튼 남친과 같이.. 아니 남친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과 사진이라도 찍을라치면..
키 크다는 핑계로 뒤로 슬~쩍 빠져서는 얼굴 싸이즈를 줄일려고 하져-_-;;
그리고 하나,둘,셋!! 과 동시에 한 발 더 뒤로 빠지는 센스.....젠장-_-;
그렇게 24년을 살았습니다...
며칠 전, 남친과 디카를 가지고 공원으로 놀러를 갔습니다..
솔직히 추억도 남기고 싶고 사진 많이 박아오고 싶었습니다..
근데 이 큰 얼굴이 사진 전체를 채울까봐.... 둘이 얼굴붙이고 찍기는 솔직히 걱정 되더라구요..
싸이나 뭐 어디 사진 올리면 남들은 어떨지 몰라도 전 제 얼굴크기만 눈에 딱 들어오거든요..
둘이 갔단 핑계로 독사진만 많이 찍다가 둘이 찍은거 한 장도 없음 섭섭할 것 같아...
거울에 비친 우리 모습을 제가 살짝 찍었습니다..
역시나 하나,둘,셋과 동시에 한 발 뒤로 빼주는 센스..-0-
뭐 디카로 보니 괜찮더라구요.. 얼굴 표정이야 어떻든 일단 싸이즈가 비슷해서 잊고 있었는데..
오늘 남친이 사진 올렸다고 보내주더라구요...
아 근데!!!!!!!!! 이런!!!
어째 제가 한 발 뺏는데도 저주스런 제 얼굴이 더 큽니까???? 아 미치겠네...
둘이 많이 사랑하니까 외모는 상관 없다지만...또 그게 아니잖습니까..
제 성격상 어디가서 얼큰이라 놀림 받아도 뭐 겉으론 웃고 넘기긴 하는데..
사실 저두 모자도 좀 쓰고싶고.. 갸름한 턱선으로 입 쫙 벌리고 웃고도 싶단 말입니다..ㅠㅠ
맘은 찢어집니다...
겨울에는 살쪗다 그러고.. 여름에 옷 좀 얇게 입으면 살 빠졌냐 그러고...
머리도 큰데 어째 볼 살은 또 이래 많아서는....
7살쯤 유치원 다닐때 어른들이 하신 말씀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죠.....
'우리 oo이는 얼굴 싸이즈는 지금이 딱!! 좋고 몸만 자라거라~~~ ^0^'
네네.....7살 때 벌써 성인용 싸이즈의 얼굴크기를 가지고 있었던 자랑스런 저입니다....-_-v
그치만 어른들 말씀을 어기고 몸도 자라고 더불어 얼굴 크기도 쑥쑥 잘 자라더군요...
아 뭐.. 쩝... 이렇게 하소연 한다고 큰 얼굴이 작아지는건 아니지만...
마지막으로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언젠가 태어날 2세는 제발.... 갸름하고 작은 얼굴이었음 좋겠습니다~~~~
으흑....
결혼식 사진은 또 어찌 찍을지.....
올빽..........생각만해도 두렵습니다.....훌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