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월드컵 이후 새로 나온 속담들

김항준200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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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 등 뒤에 송종국 달라붙 듯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칭찬하거나 찰거머리처럼 쫓아다니는 사람을 일컫는 경우에 쓰는 말.





히바우두 얼굴 감싸쥐고 쓰러지듯

평소 명성에 걸맞지 않은 약삭빠른 행동을 두고 하는 말. 비슷한 뜻으로 '오언 할리우드 액션으로 페널티킥 얻어내듯'이 있다.





골든골 넣은 안정환 격이다

실수나 부진을 만회해 기대에 부응하고 모두에게 기쁨을 줄 때 쓰이는 말.





김남일이 지단에게 제 연봉에서 까라고 하듯

상대방의 위압적인 기세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 씩씩한 플레이와 기개를 일컫는 말.





이천수가 독일 선수 유니폼 바꿔 입은 격이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을 취하거나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할 때 쓰이는 말.





포르투갈팀 문전의 박지성 같다

장래성을 보여주는 미완의 대기에 대해 감탄하며 하는 말.

동의어로는 '오버헤드킥 하는 차두리 같다'가 있다.





이탈리아팀 숙소에 뱀 나타난 격이다

좋은 일이 있기 전의 상서로운 징조를 말함.





홍명보가 토티(이탈리아) 야단치듯

강렬한 카리스마로 약삭빠른 소인배를 꾸짖을 때 쓰는 말.





포르투갈 베투가 레드카드 받고 심판 구타하듯

'방귀 뀐 놈이 성낸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와 동의어.





이탈리아가 방방 뛸 때 중국도 거든다더니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일에 이상하게 기를 쓰며 떠들어대거나 질투심을 희한하게 발산하는 사람을 비웃는 경우에 쓰인다.





히딩크의 어퍼컷 세리머니 없는 골

어떤 것이 없어지면 일 전체가 재미없거나 무의미해지는 경우를 뜻함. '고무줄 없는 팬티'와 동의어.





트라파토니 감독(이탈리아)이 '아우님, 아우님' 하겠다

성격이 불 같고 도무지 자제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빈정거리면서 쓰는 말.





이영표 허벅지 부상 낫듯

예기치 못한 일을 당해 암담해 보이던 일이 기적적으로 회복돼 오히려 기쁨과 감사의 대상이 될 때 쓰는 말.





클로제(독일)가 사우디 문전에서 헤딩하듯

강자가 약자를 전혀 봐주는 일 없을 때 쓰는 말.





박지성이 히딩크에게 달려가듯

순수하고 아이처럼 때묻지 않은 모습을 일컫는다.





외국 언론이 오노 세리머니 비판하는 격이다

어떤 일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비난하는 사람의 경솔함을 비웃으며 쓰는 말.





포르투갈전 후의 피구 같다

어느 순간에는 분명히 적이었지만, 평소의 명성과 연민으로 인해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사람을 일컫는 말.





승부차기 앞둔 스페인 같다

앞으로 다가올 비극에 대해 전혀 모르고 안심하는 상태를 경계해 이르는 말.